스내커

무엇일까요

 

 

 

 

 

 

 

 

 

 

 

 

 


 

요게 뭘까요
처음 본 사람들은 모를 겁니다
하기사 처음 본 것은 다 모르는 것이지요
공깃돌보다 훨씬 작아요
잣  아니어요

 

 

 

 

 

 

 

 

 

 

 

 

 




요건 아마 본 사람이 있을겁니다
요거는 공깃돌보다 훨씬 커요
맛은 쓰고 떫떠름하고
처음에는 이빨도 안 들어갈 정도로 딱딱한데
나중에는 지가 알아서 쩍 벌어진답니다

 

 

 

 

 

 

 

 

 

 

 

 

 


 

이제 요렇게 해 놓으면 아시는 분 많을 겁니다
그래도 이걸 본 적이 없는 사람은 또 몰라요
우리가 안다는 것의 한계가 이렇습니다
이제 마지막 사진 보시면 대부분 알 겁니다


 

 

 

 

 

 

 

 

 

 

 

 

 


 

이젠 아셨죠?
아직도 모르는 분이 계시다구요?
이 꽃을 본 적이 없으면 모르시는 게 당연하지요
이 꽃을 봤어도 이름을 물어보지 않았으면 모르는 거지요
동백꽃이랍니다

 

좀전의 그림은 동백꽃이 지고나서 9월에 달리는 동백꽃 열매이구요
처음의 검은 것은 동백씨랍니다
동백씨는 단단하고 작지만
그 속에 기름성분이 많아
동백기름을 짭니다
동백머릿기름 들어보셨죠?

 

본 적이 없는 것은 모르고
본 적이 있어도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면 모르는 것과 같고
이것이 우리의 인식의 전부랍니다

 

 

1. 야생화 사진을 찍고 시를 씁니다
2. 우리것을 좋아하여 글로 남깁니다
3. 시인의 눈으로 세상과 사물을 봅니다
4. 솟대문학 편집장을 하고 있습니다
5. 하모니카 강사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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