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둥실 구름 위로 올라가
  까마득 내가 살던 이승을 굽어보니
  아이고 어지러워라 산 하나가 코딱지만하네
 
  저 속에서 아등바등 이름 석자를 위해
  한줌 권력이나 돈푼을 위해
  애타는 사랑을 위해 그 난리를 쳤던가

 

  그렇고 그런 한세상 무엇이 급하여
  싱숭생숭 안달복달 조바심
  헤픈 정  애간장에  난딱  옥생각이랴

 

  저 구름같이 흘러가다  막히면
  저 물같이  돌아가리라   내 돌아가리라
  길도 돌고   물도 도는데  나라고  못 돌소냐

1. 야생화 사진을 찍고 시를 씁니다
2. 우리것을 좋아하여 글로 남깁니다
3. 시인의 눈으로 세상과 사물을 봅니다
4. 솟대문학 편집장을 하고 있습니다
5. 하모니카 강사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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