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은 정보 확산속도를 급격하게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정보를 이용하는

방식도 크게 바꾸어 놓았습니다. 융합(convergence) 때문입니다. 융합은 말 그대로 무엇인가 다른 요소를 하나로 모은다는 의미입니다. 종이를

이용하는 신문은 글자와 그림만을 전달할 수 있었고, 전파를 이용하는 방송은 음성과 동영상을 주로 전달했습니다. 신문과 방송의 영역 구분은 명확했습니다.

 

이런 상황을 바꿔 놓은 게 인터넷입니다. 문자, 그림, 소리, 동영상

등 메시지의 성격에 관계없이 모두 디지털 신호로 바꿔 주고 받을 수 있는 게 가능해 졌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기술적으로 가능하다고 해서 실제로 적용되지는 않습니다.

 

신문사는 동영상을 전달할 수 있지만, 여전히 문자 중심의 보도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 일간지는 구글의개발자컨퍼런스를 소개하면서 사진 한장 없이 글로만 기사를 작성했습니다.

 

개발자 컨퍼런스라고 하면 연사가 나와 발표를 했을 것이고, 신기술에

대해 시연도 했을 텐데 말입니다.

 

반면 SBS의 하대석 기자는 사진은 물론 동영상까지 활용했습니다. (링크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점은 꽤나 아쉬운 부분이지만 말입니다.)

 

유투브에 올려진 발표 내용을 전달하면서, 해당 내용이 나오면 기사본문에

삽입(임베드)한 것입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편집기를 HTML모드(코드를 편집할 수 있는 편집상태)로 놓은

다음, iframe코드를 삽입하면 됩니다. “iframe코드”라고 하니, 코딩지식이 없는 분들은 화들짝 놀랄지도 모르겠습니다. 전혀 그럴 필요 없습니다. 알고 보면 아주 쉬운 게 코딩입니다. 인간의 언어는 불규칙성이 있지만, 컴퓨터의 언어는 그런 게 전혀

없습니다. 완벽한 규칙의 세계입니다. 그 규칙만 조금 알면

됩니다.

 

유투브에서 동영상을 열면 영상 아래 “공유”탭이 있습니다. 그 아래 “소스코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 코드를 복사해서 그대로 붙이면 됩니다. 그러면 아래처럼 동영상이 기사 본문에 삽입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