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8은 신생 언론사입니다. 백 년 전통의 언론사들이 문을 닫는 상황에서 새로운 언론사를 낸다는게 무모해보이지만 내막을 보면 그렇지 않습니다. 바로 데이터저널리즘에 특화한 언론사이기 때문입니다. 538외에도 주목받는 데이터저널리즘 전문 언론사로는 Vox, The Upshot(뉴욕타임즈) 등이 있습니다. 538의 기사는 모두 숫자로 된 데이터에 기반합니다. 데이터저널리즘은 우선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가공/분석하고 데이터를 시각화하는 절차를 거쳐 기사를 작성합니다.다양한 기사가 있는데 이중 월드컵 예측기사가 눈길을 끕니다.

데이터는 각 팀의 전반적인 역량을 계산한 ESPN의 SPI(Soccer Power Index)를 이용했습니다. 여기에다 538 나름의 논리를 추가해 SPI 데이터를 분석해서 각 조에서 선발된 확률과 최종적으로 우승할 확률을 예측했습니다.예측한 결과는 동적인 인포그래픽으로 제시했습니다. 마우스를 각 팀 위에 올려 놓으면 각 팀의 승률이 보입니다. 538에 따르면 H조에 속한 한국팀의 예선통과 확률은 39.5%입니다.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는 A조의 브라질입니다.


 
서울대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경제신문에서 기자로 사회에 첫 발을 디뎠습니다. 미국 University of Alabama에서 박사 학위(커뮤니케이션 전공)를 받았습니다. 박사 논문 주제는 슬픔과 즐거움의 심리입니다. 주 연구 분야는 미디어 사용이 인지역량, 정신건강 및 의사결정에 미치는 영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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