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내커

영국의 넛지 사례

영국 정부가 공익캠페인에 사회심리학의 연구성과를 적극적으로 채택하고 있다고 합니다. 넛지팀을 구성한 것인데, 최근 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뉴욕타임즈 보도입니다.

1. 기업의 퇴직연금 참여율
옵트인(참여하겠다고 해야 참여)에서 옵트아웃(참여하지 않겠다고 해야 불참)으로 바꾼 결과, 63%에서 83%로 증가

2. 장기 기증
“만일 당신에게 장기 기증이 필요하다면, 당신은 장기 기증을 받겠습니까?”라고 질문. 장기 기증 등록자가 연간 9만6천명 증가.

3. 법원 벌금
법원 벌금 미납통지서를 발송햇을 때 5%가 납부. 개인별로 맞춤메시지를 휴대폰문자로 발송했을 때 40% 상승.
 
4. 기부
유서를 작성할 때 기부하겠냐고 질문하면 2배 증가. 이때 많은 사람들이 기부한다고 말한 뒤, 가장 가치있게 여기는 대의가 무엇이냐고 질문하면 3배 증가.

넛지는 행동경제학자 Thayer가 사용해 유명해 졌는데, 실은 사회심리학자들이 사회영향(social influence)란 주제로 오랫동안 연구해온 내용입니다. 사실, 행동경제학이란 것 자체가 사회심리학의 연구성과를 경제현상에 적용한 것이지요.

서울대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경제신문에서 기자로 사회에 첫 발을 디뎠습니다. 미국 University of Alabama에서 박사 학위(커뮤니케이션 전공)를 받았습니다. 박사 논문 주제는 슬픔과 즐거움의 심리입니다. 주 연구 분야는 미디어 사용이 인지역량, 정신건강 및 의사결정에 미치는 영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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