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고도의 지적능력을 갖게 된 이유로 직립, 불의 사용 등 다양한 요인을 찾을 수 있지만, 그중 가장 중요한 요소는 공감(empathy)하는 능력입니다. 공감하는 능력을 통해 사회를 구성할 수 있었고, 사회관계를 형성하는 과정에서 유발하는인지부하에 적응하면서 고도의 지적 능력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인간은 공감능력을 언제부터 발휘할 수 있을까요? 갓 태어난 순간부터입니다. 갓난 아기도 다른 아기가 울면 따라 우는데, 그 이유는 다른 아기들의 상태에 공감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 단계는 우리가 말하는 공감이라고 하기에는 부족함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얼굴을 보고, 그 얼굴에 드러난 감정 상태를 이해할 수 있어야 하니까요.  생후 10개월된 아기는 이런 공감능력이 있을까요?

먼저 아래 동영상을 보시지요. 엄마가 슬픈 노래를 부르는데, 10개월된 아기가 슬퍼 눈물을 흘립니다. 그런데, 그 우는 표정이 정말로 노래에 슬퍼하는 표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