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비전은 말 그대로 원격영상입니다. 눈앞에 보이는 영상은 실체가 아니라, 멀리 떨어진 곳의 실체를 그림자로 보여줄뿐입니다. 텔레비전이 처음 소개됐을 때 사람들의 반응은 신기함 그 자체였습니다. 작은 상자안에 온갖 종류의 사람과 사건이 벌어지니 말입니다.

요즘 소개되는 증강현실이 과거 텔레비전이 처음 도입될때의 신기함을 느끼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눈에 보이는 현실을 기술로 증강(augment)해주기 때문입니다.

마코 템페스트는 증강현실의 신기함을 마술로 이용하는 마술사입니다. TED에서 여러 번 증강현실 마술을 소개했습니다. 전에는 6분내외의 짧은 동영상이었는데, 이번에는 16분짜리입니다.

구글안경을 이용했습니다. 구글안경은 눈앞의 렌즈를 통해 현실을 증강시킵니다. 각종 자료를 현실에 덧씌우는 것이지요. 백문이 불여일견입니다. 아래 링크를 따라 한번 보시지요.
Marco Tempest: A cyber-magic card trick like no other
http://www.ted.com/talks/marco_tempest_a_cyber_magic_card_trick_like_no_other.html


이밖에도 마코 템페스트의 신기한 증강현실 마술은 여러 건 있습니다.

2012 6월에 올린 증강현실을 팝업북에 적용한 마술입니다. 발명가 니콜라 테슬라의 삶을 증강현실 마술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Marco Tempest: The electric rise and fall of Nikola Tesla
http://www.ted.com/talks/marco_tempest_the_electric_rise_and_fall_of_nikola_tesla.html

물론 마코 템페스트의 마술은 사전에 녹화한 것이 아닙니다. 허공의 가상의 이미지와 실시간으로 상호작용하는 것이지요. 아래 링크는 2012년 3월에 올린 증강현실 마술입니다.
Marco Tempest: A magical tale (with augmented reality)
http://www.ted.com/talks/marco_tempest_a_magical_tale_with_augmented_reality.html

아래 링크는 2011년 11월에 올린 증강현실 마술입니다. 증강현실 기술을 이용해, 자신이 그림을 그린 그림과 실시간으로 대화하면서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마술입니다.
Marco Tempest: Augmented reality, techno-magic
http://www.ted.com/talks/marco_tempest_the_augmented_reality_of_techno_magic.html


2011년 8월 아이팟을 이용한 마술입니다. 이게 아마도 마코 템페스트 처음 TED에 등장한 동영상일겁니다. 가상 현실과 현실을 넘나드는 마술입니다. 현실 속의 그림이, 가상현실 속으로 들어가고, 아이팟 속의 가상현실이 다시 현실로 튀어나옵니다.
Marco Tempest: The magic of truth and lies (and iPods)
http://www.ted.com/talks/marco_tempest_the_magic_of_truth_and_lies_on_ipods.html

마술은 언제 봐도 즐겁습니다.


서울대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경제신문에서 기자로 사회에 첫 발을 디뎠습니다. 미국 University of Alabama에서 박사 학위(커뮤니케이션 전공)를 받았습니다. 박사 논문 주제는 슬픔과 즐거움의 심리입니다. 주 연구 분야는 미디어 사용이 인지역량, 정신건강 및 의사결정에 미치는 영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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