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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의 프리우스는 하이브리드 차량 시대를 연 대표적인 친환경 자동차입니다. 그런데

프리우스는 꽤 비싼 자동차입니다. 등록비용까지 고려하면 4천만원이나

합니다. 고가이지만 엔진 배기량은 1800cc도 채 안되는

코롤라급 소형차량입니다. 현대자동차로 따지면 아반테와 소나타의 중간정도됩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에서 2천대가 넘게 팔렸다고 합니다. 미국에서는 13만대나 필렸습니다.

반면 현대 자동차의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지난해 한국에서 7천대, 미국에서는 1만대 정도 팔렸습니다.

미국 하이브리드 자동차 시장이야 프리우스가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니 비교자체가 무리입니다. 그런데 한국시장에서 쏘나타 하이브리드가 7천대, 프리우스가 2천대의 실적을 놓고 보면 무엇인가 쏘나타 하이브리드에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2000cc급으로 프리우스보다 크고, 가격도 1천만원 정도 저렴합니다.

게다가 현대에게 한국시장은 홈그라운드이고요.

현대자동차의 브래드 전략 오류가 아닐까 합니다.

미국 시장에서 토요타와 혼다는 막상막하입니다. 그런데 하이브리드만큼은

토요타의 완승입니다.토요타의 프리우스가 하이브리드의 대명사로 자리잡은데서도 잘 나타나지요. 자동차의 성능 자체는 혼다의 하이브리드가 프리우스보다 떨어진다고 보기 어려운데도 말입니다. 그 이유는 브랜드 전략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토요타는 하이브리드에 대해 개별 브랜드로 갔습니다. ("코롤라 하이브리드"라고 하지 않았죠). 반면 혼다는 보증브랜드로

갔습니다. 불확실한 하이브리드 시장에 이미 형성된 강력한 브랜드로 보증하는 것이 안전하다는 점에서 나름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할 수 있지만, 결과는 그리 성공적이지 못했습니다. 사람들이 고가의 하이브리드를 구매하는

이유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자동차, 특히 고가의 자동차는 자아의 표현입니다. “나 이렇게 훌륭한 사람이야”를 마음껏 뽐내고 싶은 마음에서 천만원

단위의 비용을 더 지불합니다. 그렇다면 그런 자동차는 개별 브랜드로 가서, 기존의 저가의 차량 소유자와는 차별화된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토요타가 그렇게 했고, 하이브리드 시대를 멋지게 여는데 성공했습니다.

혼다의 실패는 그렇다고 해도 현대자동차는 잘 이해할 수 없습니다. 앞서 혼다의

하이브리가 프리우스에게 밀린 현실을 보고도 혼다의 브랜드 전략을 따라했으니 말입니다.만일 프리우스가 "코롤라 하이브리드"였다면 과연 하이브리드 시장이 이렇게 일찍 열렸을지 의문입니다.


제 통찰은 아니고 진화심리학자들의 분석입니다. 논문은

여기에서 보세요.
서울대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경제신문에서 기자로 사회에 첫 발을 디뎠습니다. 미국 University of Alabama에서 박사 학위(커뮤니케이션 전공)를 받았습니다. 박사 논문 주제는 슬픔과 즐거움의 심리입니다. 주 연구 분야는 미디어 사용이 인지역량, 정신건강 및 의사결정에 미치는 영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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