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_4] 2014 싱가폴컬리너리챌린지 요리아시안게임을 가다 .

어느덧  2013년은 가고 2014년 새해가 찾아왔다.

각각의 외식 분야에서 근무하고 있는 싱가폴 컬리너리 챌린지 참가자 5인의 셰프들에게 12월은 요리대회 연습은 물론 가족과 함께할 시간 조차도 허락되지 않는다는것을 필자 또한 경험으로 알기에 12월과 1월초 모임은 유선과 이메일로 진행 하였었다.

 엇그제 2014년 이라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인사를 했었는데 벌써 1월 말이고, 오늘은 싱가폴 컬리너리 챌린지 참가 선수들 각자 카테고리의 그동안 연습 결과 첫 실물 점검이 있는 날이다.

 



 약속장소인 쌍림동의 한 제과, 커피브랜드 프랜차이즈의 미팅 룸에 먼저 도착하여 기다리니 한두명씩 오늘 함께 미팅할 주제인 요리를 두손 바리바리 들고 도착했다. 표정은 밝으나 앞으로 얼마 남지 않은 대회 D-day에 대한 조급함과 떨림으로 모두 얼굴이 상기되어있다.

 

 





 

 




 이비스호텔 최은주 변형준 총주방장님,리베카셰프님, CJ제일제당 하재홍님 김병주님의 카테고리 메뉴를 점검하였으나 처음 미팅이라 그런지 열심히 노력한 과정이 보이나 필자의 눈에는 아직 방향이 잡히지 않아 보였다.

 

 


     예를들어 최은주 총주방장님의 카테고리의 경우 플레이트디쉬(4종의 메인 디쉬)인데 이같은 경우 육류(소고기,돼지고기,양고기 등, 가금류(오리,닭고기 등), 해물(생선, 갑각류 등), 베지테리안 으로 구성하는데 아직 상세하게 결정이 되지 않아 차후에 번복 되더라도 우선 방향 설정을 하기로 결정했다.

 

 



 최은주 총주방장님은 금일 조리하여 보여준 요리를 토대로 첫번째 출전 카테고리 에피타이져 6코스(6접시의 에피타이져)의 경우 1.갑각류_랍스터 2..가금류_닭고기 3.육류_소고기 4.어류_농어 5.달걀요리 6,베테리안으로 구성하기로 하였고 두번째 출전카테고리인 플레이트의 경우 1.육류_양고기안심 2,가금류_오리 3,어류_광어 4.베지테리안으로 결정하였다. 

 

 



 이러한 방식으로 각자 조리하여 온 요리를 소개하고 각자의 메뉴 구성 방향을 미팅을 통하여 정하니 혼자 준비하는 것보다 능률도 오르고 서로 다른 장소에서 준비하며 격었던 에피소드를 이야기하여 마음을 다잡고 교류하니 앞으로 준비기간이 3달 밖에 남지 않아 느꼈던 중압감으로 처음의 상기 되어 있었던 표정들이 이제는 온데 간데 없었다.

 이렇듯 즐거운 분위기로 싱가폴 컬리너리챌린지의 성공과 차회 미팅을 약속하며 2014년 1월의 마지막 밤을 뒤로하고 발길을 돌렸으나 돌아가는 모습에 2주 뒤에 있을 미팅시에는 더욱 분발 해야 한다는 중압감이 언듯 비춰졌다. 셰계 여러 나라의 요리사들과 함께 출전하는 우리나라의 요리사들까지 그들과의 경쟁에서 건전하고 공정한 경쟁을 통해 목표를 이룬다는 것은 다시 한번 대학에서 조리 전공 후 호텔에 취업하기 위해 수많은 같은해의 조리과 학생들과 경쟁했던 것 이상으로 밀려 오는 중압감이 아닐까 하고 생각해본다. 

 




 

 

 

 

 

[데니얼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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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림수산식품부 산하_사)한국조리기능인협회 이사
- 대한민국 국가대표 조리팀 팀리더_사)한국조리기능인협회
- WACS 세계요리사협회 조리기술 국제 심사위원
- 한국경제 한경닷컴 칼럼니스트  
- 세계3대 메이저 요리대회 석권 
  (싱가폴컬리너리첼린지,룩셈부르크요리월드컵,독일요리올림픽)
농림수산식품부 산하 한국조리기능인협회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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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3대 메이저 요리대회 석권(싱가폴컬리너리첼린지,룩셈부르크요리월드컵,독일요리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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