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내커

출퇴근하면서 읽기 좋은 책 - 『버킷리스트』

하고 싶은 것 하고 사는 인생 – 『버킷리스트』

 

네 마음대로 살아라!

 

맞다. 이 책은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다. 아마 이 정도면 무슨 만병통치약을 파는 길거리 약장수의 허풍처럼 생각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그런 이야기를 한다.

흔히 자기개발서에서 말하는 목표설정, 커리어관리, 시간관리 등등을 나열하지도 않는다. 다만 내일 당신이 죽는다면 오늘 무엇을 할 것인가를 묻는다. 정말하고 싶은 것, 남의 눈치를 보기보다는 내 마음이 시키는 일, 후회하면 안 되는 일을 하라고 한다.

 

어떻게 하는 거야?

 

다른 자기개발서처럼 이 책도 여러분에게 실제 사례로,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으로, 멘토의 자세한 설명으로 따라오기 쉽게 길을 안내하고 있다.

 

버킷리스트 거창한 거 아니 절실한 거

 

아마도 여러분은 이 책의 내용보다도 (솔직히 어려울 것도 없다. 30초면 설명가능하고 이해가능하다) 다른 사람들의 버킷리스트의 내용이 궁금할 것이다. 책에 소개된 버킷리스트의 목록을 잠시 살펴보면 ‘좋아했던 사람에게 내 마음 표현하기’, ‘뒷산 오르기’처럼 아주 개인적이고 사소한 것들이 많다.하지만 각자의 사정에 따라 가장 절실한 목록이기도 하다. 뇌성마비 환자의 ‘뒷산 오르기’는 다른 이의 그것과는 다르기 때문이다.

 

그때 했었어야 했는데 하지 못했던 일

 

그렇다. 이 책은 위의 말을 하지말자고 말한다. 그렇다고 나만을 위한 이기적인 버킷리스트를 적어놓고 기뻐하지는 말자. 책에서는 영화 「버킷리스트」를 꼭 보라고 권한다. 영화 속에는 두 주인공이 피라미드 맨 꼭대기에서 이런 대화를 나눈다. 자동차 정비사인 카터(모건 프리먼)가 개벌 사업가 에드워드(잭 니콜슨)에게 이렇게 묻는다.

“고대 이집트의 죽음에 대한 믿음 중에는 이런 게 있다네. 죽어서 두 가지 질문을 받고 그 질문에 답을 할 수 있으면 천국에 갈 수 있다네. 첫 번째 질문은 삶의 기쁨을 찾았는가? 인데 자네는 삶의 기쁨을 찾았나?”

“그렇다네.”

“두 번째 질문은 그 기쁨이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했는가?네. 자네의 그 기쁨이 다른 사람에게도 기쁨이 되었나?”

“……..”

 

‘했어야 했는데’하는 후회가 없는 인생을 생각하게 하는 것만으로도 이 책은 읽을 만하다. 이 책을 읽고 노트 한 권을 사서 자신만의 버킷리스트를 적어내리며 슬그머니 미소를 짓는 여러분을 상상해 본다.

저는 프리 출판기획자이면서 100여회가 넘는 도서세미나를 기획 및 참여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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