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면서 읽기 좋은 책

 

트위터 라이프 지침서 - 『미르몽의 원더풀 트위터 라이프

 

 


미르몽의 원더풀 트위터 라이프/이영균/고즈윈/12,800원

너 트위터 하니?

 

얼마 전부터 ‘트위터’라는 단어가 많이 들린다. 이건 뭐 안 하면 거의 대한민국 사람이 아니라는 것처럼 이야기한다. 전국민이 했던 싸이질도 안 하는 사람인 나에게 무리한 요구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호기심에 계정을 만들어 보았다. 그러고 나서는 할게 없었다. 진짜다. (난 스스로 엄청난 ‘넷맹’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솔직히 나보다 더 나이도 많으신 분들도 훌륭하게 트위터를 사용하고 계신다. 그분들이 오히려 나에게 왜 트위터를 안 하냐고 물으실 정도니 트위터의 위력을 실감한다. 가만히 있을 수가 없어서 트위터를 배우고자 책을 한 권 골랐다.

 

80일만에 1만을 모은 사람의 이야기

 

이 책을 열자마자 이외수 님의 글귀가 보인다. ‘트윗만복래 리플만사성’이라는 글인데 저자는 트위터 인연으로 이외수 님께 직접 받았다며 은근 자랑이다. (물론 책 속에서) 이 책의 내용은 저자가 트위터를 전혀 모르는 초짜에서 시작해서 80일만에 1만의 팔로워를 모은 이야기다. 트위터에서 쓰이는 용어부터 시작해서 팔로워를 모으는 방법 등이 실려있다. 그리고 팔로워의 특성 유형, 유명한 트위터리안(트위터를 하는 사람을 지칭하는 말)를 소개하기도 한다. 트위터로 맺어진 인연, 사연들을 읽다 보면 인터넷 검색 창에 트위터를 치게 한다. 저자의 솔직한 표현은 책을 읽는 내내 친구가 옆에서 이러 쿵 저러 쿵 트위터를 사용하면서 느낀 점을 이야기하는 것 같다. 덕분에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도 쉽게 트위터의 세계로 진입하게 한다.

 

이제 나도 한번 해봐?!
 

지금(11월 25일)은 73,000명을 훌쩍 넘는 팔로워를 가진(?) 저자는 트위터를 통해 성장한 모습을 이야기한다. 저자는 트위터의 중독에 고민하고, 15년만에 처음으로 금주도 해보며 트위터 적응기를 계속 써 책도 발간한 자신의 모습을 통해 당신도 할 수 있다고 그보다 더 잘할 수 있다고 말하는 것 같다. 그 꼬드김에 넷맹수준의 나도 넘어갔으니…… 혹 트위터라는 것에 두려움을 가진 사람이라면, 막상 계정을 만들었지만 뭘 할지 모르는 사람이라면, 팔로워 수를 엄청 늘리고 싶은 사람이라면 꼭 읽기를 권한다.

 

PS: @recommendabook으로 언제든 팔로잉 많이 해 주세요. 그럼 저도 맞팔 해드릴게요. ㅋㅋ

 

 

 

문의 : recommendabook@gmail.com

 
저는 프리 출판기획자이면서 100여회가 넘는 도서세미나를 기획 및 참여를 하고 있습니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