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내커

출퇴근하면서 읽기좋은 책 - 休

 休 (11월 첫째 주)

 

걸으면서 쉬자

 

아마 올해 최고의 관광상품은 ‘올레길’이 아닌가 합니다. 걷는 다는 것이 이토록 매력적이었나 하는 물음이 절로 생깁니다. 아마도 너무 빠른 세상에 조금은 느긋해 지고 싶은 몸과 마음에 주는 우리 스스로에게 주는 선물이 아닌가 싶습니다. 하지만 무작정 걷겠다고 나설 수는 없겠지요. 어떤 여행이든 친절한 가이드가 있으면 여행의 참 묘미를 더 잘 느낄 수 있을 겁니다. 그 친절한 가이드를 여러분께 소개 합니다.

북한산 둘레길 걷기여행
이승태/상상출판/15,500원

멀리 갈 엄두가 나지 않는 서울 사람들을 위한 책입니다. 북한산둘레길 중 우선 개통된 44km의 북한산 구간을 담고 있습니다.
전체를 가늠할 수 있도록 별도의 지도를 만들었고, 새로 개통된 13개 구간에 대한 안내와 구간별 상세 지도가 있습니다.
그 외에도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 불암산, 관악산, 청계산, 그리고 인왕산의 수많은 등산로 중에서 대표적인 코스의 들머리와 하산길을 중심으로 정리해놓은 책입니다.

바다를 걷다 해안누리 길
유연태/생각의나무/15,000원

모든 사람이 산만 좋아 할 수는 없지요. 넓은 바다의 시원함과 철썩이는 파도소리는 발걸음에 박자를 맞출 겁니다.
해안누리 길은 장엄한 동해의 일출, 해 지는 서해의 갯벌, 점점이 떠 있는 섬들이 아름다운 남해를 걸어서 돌아볼 수 있는 길입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여행기자와 여행작가 7인이 전국 곳곳을 누비며 현장답사를 거치고, 국토해양부가 선정한 도보성, 안전성, 접근성, 경관성 등 엄정한 기준을 통과한, 걷기 좋은 바닷가길 52코스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맛집, 교통편 등등 필요한 정보는 당연히 수록되어 있습니다.

사계절 주말마다 떠나는 걷기 좋은 산길 55
진우석/페이퍼로드/16,500원

걷는 길이 좋아 떠나기는 하지만 시간은 한정되어 있는 법. 주말을 이용해 즐길 수 있는 코스를 담았습니다.
저자가 <서울신문>에 2008년부터 연재하고 있는 ‘진우석의 걷기 좋은 산길’ 중에서 55곳을 추려내 소개하고, 그 동안 저자가 산에서 깨달은 노하우를 담고 있습니다.
정상 코스 말고도 좋은 산행의 길을 살펴보고, 계절에 맞는 코스를 고려하여, 산이 가장 아름다울 때 그 온전한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이 책 한 권이면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에 관계없이 가장 아름다운 산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저는 프리 출판기획자이면서 100여회가 넘는 도서세미나를 기획 및 참여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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