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하면서 읽기 좋은 책 - 킬링 포인트 편

입력 2009-04-16 21:48 수정 2009-04-16 21:48
 기업들의 긴축 조치가 가시화되면서 이제 직장인들은 자신의 생존 코드를 챙겨야 할 시점입니다.

그 중 직장인이 가져야 할 능력 중 기획력이 업무 평가에 매우 중요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의 스마트빌이 지난해 11월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중 73%가 자신의 업무평가에 “기획력이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고 답하는 등 기획력이 업무에 큰 영향력을 끼치는 존재로 인식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어떤지요?

어느 날 갑자기 기획력이 상승할 수는 없는 데 말입니다.

사실 이는 누구나 겪는 문제인 것 같습니다. 하던 대로 하던 업무습관에서 어느 날 갑자기 참신한 기획과 아이디어로 무장해서 내놓으라 하면 그야 말로 답답한 마음에 하늘만 쳐다보게 됩니다.

 

하지만 오늘 여러분에게 권해드리는 책 “킬링 포인트 – 클라이언트를 단번에 사로잡을 기획력의 비밀” 에서는 감성을 공략할 수 있는 ‘바늘’을 찾으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바늘’이란 마치 체했을 때 체증을 뚫기 위한 것처럼 모든 문제를 단번에 풀 실마리를 말하며 이를 책에서는 ‘킬링 포인트’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PT여전사’등의 별명으로 불리며 MBC스페셜 “광고전쟁, 끝없는 생존게임”등에 소개되기도 했던 ‘유재하’ ㈜대보기획 총괄부사장은 26년간 4시간만 자며 광고기획에 매진해온 경험을 책의 첫머리에서 말하듯 ‘죽여주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킬링 포인트 8가지 원칙을 다음과 같이 소개하고 있습니다,

1.     감성의 킬링 포인트 – 감성포인트를 공략할 ‘바늘’을 찾아라.

2.     사고 유형별 킬링 포인트 – 설득 유형에 따라 공략 포인트가 다르다.

3.     우선순위의 킬링 포인트 – 우선순위 세우기로 기획의 맥을 잡아라.

4.     문제분석의 킬링 포인트 – 출제자에게서 답의 힌트를 얻어라

5.     소비자분석의 킬링 포인트 – 본질을 정확히 담아내는 기획을 하라

6.     설득의 킬링 포인트 – 소통의 킬링 포인트를 맞추면 클라이언트가 내편이 된다.

7.     차별화의 킬링 포인트 – 끝까지 들여다보는 통찰력으로 승부하라

8.     기획마인드의 킬링 포인트 – 킬링 포인트는 러빙 포인트다


매 원칙에서 유의 해야 할 점들과 기획자로써의 자질에 대해 선배가 후배에게 조근 조근 알려 주듯이 말하고 있어 조금은 어려운 내용이라도 편하게 접할 수가 있었습니다.

 

우리가 흔히 고민하는 창의성을 기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기획력은 어떻게 높이는지에 대해 저자는 실제 후배를 가르쳐 본 경험에 토대로 ‘킬링 포인트를 찾아내는 아이디어 발상법’, ‘킬링 포인터가 되는 법’, ‘응용력 높이는 법’등을 여러분께 실제의 예를 들어 소개할 뿐만 아니라 약간의 숙제(?)도 내주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우리에 친숙한 기업의 이름과 그 기업들의 광고의 이면도 살짝 들여다 볼 수 있어 읽는데 지루함보다는 다음에는 무엇이 나올까 하는 기대도 갖게 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저자의 애정과 열정으로 쓰여진 이 책인 기획력을 높이고자 하는 분들이나 정말 ‘죽여주는’ 그 무언가를 찾아 헤메이는 직장인들에 꼭 필독을 권합니다.
저는 프리 출판기획자이면서 100여회가 넘는 도서세미나를 기획 및 참여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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