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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개인투자자들이 손실보는 이유

항상 개인투자자들이 손실보는 이유

얼마 전에 개인 투자자들의 투자 성과에 대한 기사가 나왔는데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로 생각이 드는 기사였다.

제목부터가 ‘훨훨 날아간 코스피여…’개미 투자자는 또 웁니다‘’ 였는데 코스피지수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는 분위기 속에서 유독 개인투자자들이 투자한 종목들만 수익률이 마이너스로 나와서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성과대비 거꾸로 움직이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5월 코스피 지수가 6.44% 상승했는데 유가증권 시장에서 개인 순매수 상위 종목 10개의 평균 수익률을 살펴보면 같은 기간에 -0.45%를 기록했다고 한다.

하지만 같은 기간 개인 순매도 상위 10개 종목의 수익률은 무려 13.80%를 나타내서 개인들이 어떤 종목을 사면 주가가 하락하고 팔면 주가가 상승하는 완전 반대의 기대 수익률 형태를 보여주고 있다.

같은 기간 기관 순매수 상위 10종목의 평균 수익률은 12.97%로 코스피 상승률의 2배를 넘었고 기관 매도 상위 10종목의 평균 수익률은 1.46%에 그쳐서 잘사고 잘팔았다는 결과가 나왔고 외국인들도 순매수는 10.77%,매도는 4.03%로 역시 플러스(+)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그럼 왜 개인들은 늘 기관들과 외국인에 비해서 투자의 손실을 보는 것일까?
첫 번째로 꼽는 것은 역시 정보력과 시장의 변화에 대응 능력이 떨어져서라고 할 수 있다.
기관들과 외국인은 과거부터 지금까지 엄청난 데이터와 정보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시장전체의 흐름예측과 종목별 전망과 추정이 가능하지만 개인들은 거의 감이나 누구의 추천으로 투자를 하는 경우가 많아서 자신의 투자에 대한 확실한 근거가 약하다고 볼 수 있다.

두 번째는 개인들이 주로 선호하는 종목과 기관과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종목의 차이가 분명히 있다는 것이다.개인들은 아무래도 주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쉽게 투자할 수 있는 가격대를 많이 선호하는데 외국인과 기관의 경우 막대한 자금력으로 개별 기업의 주가수준과 관계없이 수익률만을 생각하고 투자하기 때문에 충분히 분산투자가 가능하고 위험회피도 가능하다는 결론이다.
세 번째의 특징은 똑같은 주식을 투자하더라도 기관과 외국인들은 수익을 내고 개인들은 손실을 보는 이유는 아무래도 개인들의 조바심과 조급함이 아닐까 싶다.
즉,투자는 매수타이밍도 중요하지만 매도타이밍도 중요하다는 것으로 개인들이 유독 매도하는 종목들은 주가가 올라가는 것이 바로 이러한 결론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필자가 가장 강조하는 부분이 바로 이 ‘조급증’인데 장기투자가 불가능한 개인들로서는 이러한 부분이 가장 취약하고 향후 투자의 전략에 있어서 감안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된다.

분명히 시장은 개인들에게도 기회를 주고 있다.아울러 투자환경도 예전과 달리 대부분 공개되어 있고 조금만 시간과 손품을 팔면 기관과 외국인들까지는 아니더라도 충분히 개인들도 상당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적어도 외국인과 기관들을 능가할 수는 없겠지만 버금가게는 투자가 가능하다는 믿음을 가지고 조금만 더 현재의 투자환경에 있어서의 기회와 정보를 최대한 활용해서 전략을 세우고 냉정하고 소신있는 투자를 한다면 개인투자자들도 충분히 상승장에서 큰 수익을 낼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국토계획경제학과 석사
전) 한미은행, 한국 씨티은행 재테크 팀장
전) SK텔레콤 자회사 주)팍스넷 금융포탈사이트 모네타 수석연구원
현) 경희대학교 공공대학원 출강중 - 부자학개론
현) 서울사이버대학교 세무회계학과 외래교수
현) 법무법인 미담 가정상속계획법 연구소 자문위원
현) Management Wealth 자문위원
이투데이,아시아투데이,데일리앙 고정 칼럼 기고중
SBS TV ‘체인지업 가계부’ 및 MBC TV ‘4주후 愛) 재무설계 자문위원 출연
한경닷컴,인터파크, bookzip.co.kr 재테크 칼럼니스트
한국건설산업 교육원 자산관리,재테크 외래교수
KBS’경제플러스’, MBC ‘경제매거진’ 등 TV, 라디오 경제프로 패널출연

저서 : '돈의심리 부자의 심리','재테크 선수촌'외 10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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