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레이스, 2017 시즌 큰 변화 진행한다

입력 2017-02-21 17:37 수정 2017-02-21 17:37


2017 시즌 슈퍼레이스는 큰 변화를 진행한다
개최지, 운영클래스 등으로 더 큰 경쟁이 예상

지난 2016 시즌을 화끈한 레이스로 마무리 한 슈퍼레이스는 더 이상 레이스 속 강자는 없다는 것을 인지하도록 했다. 여기에 2017 시즌에는 더 강한 경쟁자들과 국내 모터스포츠 마니아들을 위한 계획이 진행되고 있는 뜨거운 레이스의 한판 승부를 볼 수 있을 듯 하다.

슈퍼레이스는 지난 시즌까지 3번의 해외 레이스를 올 2017 시즌에는 해외 경기 일정을 줄이면서 변화를 두었다. 중국에서 펼쳐졌던 레이스의 경우 기존 CTCC의 서포트 레이스로 2회 참여했던 것을 규모를 확대해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에서만 1회로 진행한다.

특히, 상하이에서 펼쳐지는 대회의 경우 기존과 달리 슈퍼레이스의 단독 개최로 진행되며, 블랑팡 GT 아시아 시리즈, 아우디 R8 LMS, 람보르기니 수퍼 트로페오 등 슈퍼카 시리즈가 서포트 레이스로 참여할 예정이다. 일본 경기는 2017 시즌에는 진행하지 않게 된다.

이와 함께 대회 대표 컨텐츠 중에 하나인 한중일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은 투어링카시리즈아시아(TCSA)와 Audi R8 LMS가 참가하게 된다. 이를 통해 슈퍼레이스는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로 업그레이드되며, 더 많은 드라이버와 참가팀들이 모터스포츠의 진수를 보여주게 될 것으로 보인다.

1번의 해외 경기로 국내 대회 일정은 총 8라운드로 진행되며, 용인 스피드웨이의 경기가 기존 2회에서 4회로 추가돼 진행될 예정이어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모터스포츠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된다. 특히, 슈퍼레이스가 추구하고 있는 모터테인먼트를 진행하고 알리기 위한 방법들이 제시될 것으로 보여 시즌 동안 어떤 흐름이 이어질 것인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올 시즌 슈퍼6000 클래스의 정상을 위해 각 팀들은 같은 퍼포먼스 속에서도 기록을 단축하기 위한 레이싱카의 다듬기에 들어가면서 이미 경쟁은 시작됐다. 여기에 팀들은 2017 시즌을 함께 할 드라이버들을 새롭게 스카웃하면서 지난 시즌의 기록은 더 이상 필요없어진 듯 하다.

팀106은 류시원 감독 겸 선수와 함께 S6000의 유경험 드라이버인 타카유키 아오키를 새롭게 영입했으며, 아트라스 BX는 조항우 감독 겸 드라이버와 팀 베르그마이스터, 그리고 마사다카 야나기다를 새롭게 투입해 3인 체제로 구성된다. 이와 달리 엑스타 레이싱팀은 정의철과 이데유지의 2인체제로 바꿔 올 시즌에 참가하게 된다.

팀코리아익스프레스는 황진우 감독 겸 드라이버와 김동은, 제일제당레이싱은 김의수 감독 겸 드라이버와 오일기, E&M 레이싱팀은 김재현과 강진성이 다시 한번 시즌 경쟁을 펼치게 된다. 여기에 드림레이서가 안현준과 김병현이 새롭게 슈퍼 6000클래스에 출전하면서 경쟁을 펼치게 된다.

또 다른 변화는 KSF의 제네시스 쿠페, 벨로스터 터보가 각각 GT2, GT3클래스에 통합 운영되게 된다. 지난 시즌 마지막 라운드에서 GT2에 참가해 선두권을 장악했던 KSF 제네시스 쿠페 드라이버들의 참가가 진행되면서 올 시즌 GT2 클래스는 시즌 초반부터 뜨거운 레이스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GT3에 참가하는 벨로스터 터보 드라이버들도 시즌 우승을 노릴 수 있는 기회라는 점도 눈여겨볼 부분이다. 이 밖에도 새로 신설 될 현대 아반떼 컵의 상위 리그인 마스터즈 클래스도 KSF와 오가면서 함께 운영된다. 이는 아마추어 레이서들이 프로클래스에 오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기 위한 길을 만들어준다는 의미를 갖고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 동안 진행됐던 슈퍼레이스의 세미프로 레이스인 슈퍼 1600클래스와 V720 클래스는 2017 시즌부터 진행되지 않는다. 물론, 슈퍼 1600클래스의 1.6리터 N/A 엔진 차량은 GT4클래스에 합류할 수 있으며, V720클래스는 엑스타 슈퍼챌린지에 편입되어 아마추어 드라이버 저변 확대의 역할을 계속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슈퍼레이스는 국내 투어링카 레이스를 GT 클래스로 통합 운영하며, 인터내셔널 시리즈인 슈퍼 6000클래스와 함께 대회의 대중화, 국제화에 더욱 주력할 계획이다. 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개막전은 4월 16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진행되며, 총 8라운드 경기로 시즌 챔프를 가리게 된다.
월간 더아이오토와 더아이오토닷컴 편집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기자로 시작해 자동차를 알리는 기자로만 25년 정도 됐네요..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열정 하나로 여기까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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