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력 설이 지나고 이제 진정 2017년이 밝은 듯 싶다. 해마다 이맘때에는 그저 밝은 얘기와 희망적인 예상과 전망이 대부분을 차지해서 활기차고 무언가 기대감이 많았던 것 같다.
하지만 올해의 시작은 마냥 밝지만은 않은 듯 싶다.

우선 정치적으로 너무나 불안하고 한 치 앞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희미할 뿐만 아니라 국내외 경제의 여건이 어렵기 때문이다.

중국은 사드배치로 잔뜩 골이 나서 한국과의 모든 무역 혹은 경제문제에 대해서 날이 서 있고 수입금지 품목을 늘려나가고 있고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한지 일주일 정도가 지났을 때 벌써 미국을 혼란과 혼돈으로 몰고 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유럽도 2016년도에 EU탈퇴를 한 영국이 새롭게 유럽의 각 나라들과 FTA협상을 진행하면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 여기에 스페인과 이탈리아,포트투갈의 제 2,3의 EU탈퇴가 점쳐지고 있다.
이처럼 어둡기만 한 2017년이 그래도 밝았으니 무언가 목표를 세우고 실천을 해야 하는데 투자시장에서의 모습도 그리 녹록치가 않다.

따라서 요즘 같은 시기에는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해서 적당한 분산투자와 절세상품 등의 세제혜택 상품을 최우선으로 활용해야 하겠다.

아울러 시장의 상황과 무관하게 꾸준하게 수익을 내고 자산을 늘릴 수 있는 습관화된 투자의 실천이 있어야 하겠다.그러한 실천에는 몇 가지가 있는데 부자가 되는 투자의 법칙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백만장자 마인드]의 저자 스탠리 박사는 투자로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5,063명에게 설문지를 보내서 1,001명에게 답신을 받았는데 그 중 733명이 평균 시가 140만 달러 이상 되는 집에 사는 백만장자였다. 그들의 답변 속에 부자가 되는 법칙이 있지 않을까 싶다.

물론 너무 이론적이고 막연하다 싶겠지만 이 마저 제대로 실천하고 지키는 일반인들이 없기 때문에 최소한의 기초 체력 내지는 영양제라고 생각하고 실천해보도록 하자.

첫 번째로는 빚이 없고 절제할 줄 안다는 것이다.부자라고 해서 무조건 엄청난 사치를 부리고 고급스러운 생활을 한다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오히려 검소한 부자들도 상당히 많고 부자가 되는 과정에 있어서도 자신의 수입에 맞는 생활을 고수한 사람들이다. 그들도 처음에는 신용카드를 즐겼으나 오래잖아 그것이 잘못된 일임을 깨닫고 돈을 빌리고 갚기 위해 돈을 벌고, 그리고 점점 더 많은 돈을 빌리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 버렸다.

두 번째 법칙은 부자들은 대부분 자신이 선택한 직업을 사랑하고 있다. 그리고 일을 할 때는 정말 열심히 한다. 노력에 대한 대가를 최대한으로 하기 위해 전력을 다한다.투덜대거나 불평불만만 늘어놓지 않고 자신이 선택한 길을 기꺼이 받아들이고 더 나은 결과를 내기 위해서 애를 쓰고 있다.

세 번째로 미국의 백만장자는 5가지 자질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미국의 백만장자들이 자신들의 경제적 성공을 설명하는데 가장 중요하다고 꼽은 다섯 가지 요인은 무엇일까?

진실성(모든 사람에게 정직해야 한다) ② 자기관리(스스로 통제할 줄 알아야 한다) ③ 사회성(사람들과 잘 어울릴 줄 알아야 한다) ④ 내조/외조를 잘해주는 배우자가 있다 ⑤ 성실성(다른 사람보다 더 열심히 일해야 한다)으로 이들은 절대 행운만을 바라지 않는다는 것이다.

백만장자의 특징 중에 필자가 가장 강조하고 싶은 것 중에 하나는 남들이 못 보는 기회를 포착한다는 것이다. 그들은 수익과 이윤이 남을 만한 곳을 찾아낼 줄 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니라고 하는 것에 관심을 갖고 상대적으로 저평가 내지는 웅크리고 있는 무언가를 찾아내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러한 능력은 타고나는 것도 있지만 평소에 끊임없는 관심과 주변을 둘러보는 노력이 없이는 만들어질 수 없는 것이기에 하루 아침에 터득하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백만장자에겐 좋은 자문가가 있다. 좋은 조언을 해주는 사람이 있는데 좋은 투자 자문가를 두고 있다.정신적 조언자. 다른 사람으로부터 조언을 구한다. 유능한 공인회계사나 변호사에게 자문을 구하고 믿을 만한 친구와 의논한다. 배우자와 의논한다. 기도한다. 조언자를 선택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들이 언제, 누구에게, 어떻게 조언을 받아야 할지 아는 것이 포함된다. 좋은 조언자를 찾는 것과 재산을 모으는 것 상이에는 확실한 비례관계가 존재한다. 왜냐하면 좋은 충고 한마디는 금전상의, 직업상의 혹은 개인적 문제를 결정하는 과정에 따르는 위험요소를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조언을 듣고 좋은 투자처나 종목을 찾기보다는 내가 미쳐 찾지 못한 위험요소나 변수들에 대해서 늘 자문을 구한다.

이러한 몇 가지가 모여서 그리고 쌓여서 진정한 부자의 길로 접어드는 것이다.강의를 하고 상담을 하다 보면 너무 쉽게 투자를 하려고 하는 분들이 많다.
적어도 이 정도의 노력과 관심과 습관을 실천하다 보면 어느 순간 나만의 터득을 통한 부자의 길로 접어 들 것이다.

적어도 예전보다 지금은 안정성은 떨어지지만 투자수익률 면에서는 다양하고 기회가 많은 시대라고 생각한다.누가 잡느냐가 중요하겠고 그 잡는 주인공이 독자 여러분이기를 진심으로 바랄 뿐이다.
서기수 한경닷컴 칼럼니스트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국토계획경제학과 석사
전) 한미은행, 한국 씨티은행 재테크 팀장
전) SK텔레콤 자회사 주)팍스넷 금융포탈사이트 모네타 수석연구원
현) 경희대학교 공공대학원 출강중 - 부자학개론
현) 서울사이버대학교 세무회계학과 외래교수
현) 법무법인 미담 가정상속계획법 연구소 자문위원
현) Management Wealth 자문위원
이투데이,아시아투데이,데일리앙 고정 칼럼 기고중
SBS TV ‘체인지업 가계부’ 및 MBC TV ‘4주후 愛) 재무설계 자문위원 출연
한경닷컴,인터파크, bookzip.co.kr 재테크 칼럼니스트
한국건설산업 교육원 자산관리,재테크 외래교수
KBS’경제플러스’, MBC ‘경제매거진’ 등 TV, 라디오 경제프로 패널출연

저서 : '돈의심리 부자의 심리','재테크 선수촌'외 10여권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