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핸드폰 그림이 아닌 캔버스 위에 아크릴 물감으로 그린 나의 친구님들 얼굴이다. 아크릴 물감은 유화보다 사용하기 간편하고 효과는 비슷하여 요즘 화가들이 많이 선호 하고 있는 물감이다.



가을이 지나 겨울 초입에 붉은 헤어가 따뜻해보인다. 턱을 괴고 있는 나의 친구님은 내일 무슨 반찬을 할까? 생각 중 일런지~



항상 묵묵히 뒤에서 저를 응원해주시는 친구님들. 넉넉하면 표현도 하고 배풀고 싶은 마음이 많다. 아마도 넉넉함이 아닌 상태에서도 베품이 되어야 겠지만...



미소가 고운 나의 친구님은 미소 만큼이나 마음씨도 곱다. 그런 친구님들이 있다는 것이 행복 아닐까. 감사의 표시를 해보며 12월도 함께 하자고 내 마음을 전한다.



귀농하여 사과농사를 짓고 계신 루소 농부님은 루소처럼 나에게 많은 에너지를 주신다. 오늘도 사과쥬스로 아침을 시작한다. 부산에서 사업을 하시는 친구님은 내가 전시 할때마다 예쁜 난 화분을 보내주셨다. 아직 얼굴도 뵙지 못했지만 따듯한 배려에 지면을 통해 감사의 인사 올린다.



페이스북에서 좋은 친구님들을  많이 만난다. 수년간 잔잔한 짧은 대화로 안부 전하는게 다였는데  재미있게 그렸다며 멋진 동생분 초상화도 주문해 주셨다. 오늘도 최선을 다해서 물감과 붓으로 친구님 얼굴을 그리고 있다.



몇일 전 소품 자전거를 사왔는데..나의 자화상과  제법 괜찮게 어울린다.  화가로서 사는세상.. 비록 넉넉치는 않지만 주어진 나의 운명에 감사드리며 오늘도 화가 안난 화가는 웃으며 그림을 그린다. 스마일~!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