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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철, 이재훈, 이하늘...올해 연말도 스타 선행은 계속


가수 이재훈 이하늘 신철 등이 연말 모임에서 기부를 했다. / 사진제공=신철

가수이자 DJ, 공연제작자인 신철이 이색적인 파티로 선행을 했다. 신철은 최근 서울 서촌의 이탈리아 레스토랑 카델루뽀에서 그룹 쿨의 이재훈과 DJ DOC의 이하늘을 비롯해 최정환·윤종수 변호사, 이현주 TBS PD, 고은주 리포터, 강동균 전 MBC 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파티를 했다.

지난 10월10일 방송작가와 결혼한 집들이를 겸했던 파티는 특별한 기부로 의미를 더했다. 세계 최초로 유엔의 지구온난화 방지 기후협약 실천 인증을 획득한 칠레 아그로수퍼의 포크 하우스 이벤트로 마련된 파티로, 기부금을 성폭행 피해 소녀들의 쉼터인 샛별자리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같은 선행을 가능하게 한 아그로수퍼 포크 하우스 이벤트는 자신의 요리를 다른 사람들에게 선사하는 ‘소셜 이벤트’로. 신철 부부에 이어 올해 연말까지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일일셰프로 나서게 된다.

 


션 정혜영 부부의 결혼 10주년 기념 촬영 / 사진=SBS ‘힐링캠프’ 

스타의 선행은 이들 뿐만이 아니다. 션 정혜영 부부는 2004년 결혼 이후 결혼기념일마다 매일 1만원씩 모은 365만원을 기부하며 ‘밥퍼’ 봉사에 참여했고, 8년째 매년 1억원씩 기부하고 있다. 배우 유지태 김효진 부부는 미얀마에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짓고, 남수단에 초등학교를 지은 뒤, 아프리카 니제르에 학교를 만들고 있다. 배우 차인표 신애라 부부도 지난해 서울시 소외계층 가정용 연탄을 구매하도록 1억원을 후원하는 것은 물론, 틈틈이 결식아동과 북한아동을 위해 기부금을 내놓고 있다.

가수 이효리는 동물보호소에서 유기견 순심이를 입양하고,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에 두 차례에 걸쳐 총 5천만원을 기부하는 등 소외계층 돌보기에 앞장서 왔다. 유재석 역시 경북 울산, 경남 부산의 태풍 차바 피해, 위안부 피해 할머니 돕기, 아름대운 재단 등에 틈나는대로 기부하고 있다. 배우 송중기는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2000만원을 기부하고 ‘2016 대한민국 대중문화 예술상’ 시상식에 위안부 뱃지를 착용해 ‘개념 스타’로 꼽힌다.

이재원 문화평론가
한양대 실용음악과, 정보사회학과 겸임교수
전 텐아시아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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