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이 왔다. 가을도 왔다. 혹독한 여름 더위를 겪은 뒤, 이 가을은 비단길이다.


가을꽃, 코스모스와 국화...노란 국화를 한 아름 품에 안고 가을을 맞는다. 거실 탁자 위 항아리에 풍성히 자리 잡는다. 그저 바라만 보고 있어서 좋다. 가을이라 좋다. 9월이라 좋다.

 


가을빛 옷을 입고 거리를 걷는다. 가을로 가는 길은 그 어느 때보다 발걸음이 참 곱다. 행복을 꿈꾸는 그녀, 가을 미소도 아름답다.

 




가을... 그리고 9월, 올 여름 더위가 남겨 놓은 열정으로 그 여느 가을과 비교되지 않을 만큼 사랑의 동화를 쓰리라


아름다운 가을날의 동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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