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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패자에 투자하라

때로는 패자에 투자하라

많은 사람들은 늘 승자에 환호하고 승자를 격려하고 승자에게만 관심을 갖는 경향이 있다.주식투자에 있어서도 업종 1등 주식이나 시장을 이끄는 주식에 대한 관심과 투자는 늘 이어지고 있고 상대적으로 매출이나 영업이익 등의 지표가 주춤한 주식은 거래량도 줄고 관심도 줄어서 약세를 면치 못하는 경우도 많이 본다.

하지만 늘 업종 대표주와 흔히 얘기하는 ‘스타주식’에만 투자를 한다면 목표 수익률을 달성하기가 어려울 것이다.일부는 분산투자 차원에서 또 하나의 기회를 노리는 소외된 종목 중에서 옥석을 가리는 전략도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이를 시장으로 따지만 시장의 ‘패닉’을 노리라고도 할 수 있는데 좋을 때에 들어가는 것 보다는 오히려 좋지 않을 때 들어가는 것이 수익률 관점에서는 훨씬 유리하다고 할 수 있다.
이처럼 패자처럼 자신을 숨기고 있는 알짜 주식을 고르는 방법을 안다면 장기적인 투자의 길에서 최종 도착지에 먼저 도착하는 것은 여러분이 될 것이다.

주식투자의 불변의 법칙 중에는 ‘적의 불행은 나의 행복’이라는 것이 있다.

즉 경쟁업체의 악재 예를 들어 부도나 영업정지 혹은 소송,노사분규,CEO의 횡령이나 사회적인 물의,엄청난 소비자 민원 등의 일이 발생하면 그 업체와 경쟁관계에 있는 업체의 매출이 증가해서 주가도 올라간다는 것을 의미한다.

올해 들어서 우리나라 주식시장에서도 모 간장회사 회장님의 갑질 논란으로 불매운동이 벌어지면서 마트나 식품점에서 해당 간장을 치우고 판매를 하지 않는 바람에 경쟁회사의 매출이 증가한 사례가 있었고 몸에 좋지 않은 원료를 쓴 화학약품과 세제 회사로 인해서 경쟁업체의 주가가 올라간 예도 있었다.
하지만 이렇게 주춤하고 주저 앉은 주식 중에서 다시 치고 올라가거나 점프를 하는 주식을 찾을 수만 있다면 진정한 투자시장의 승자가 될 것이다.
왜 외국인들이나 기관들이 늘 개인들보다 수익률이 좋은지는 이러한 소외되고 패자 같은 주식들 중에서 다양한 지표나 전망 분석을 통해서 상승여력이 높은 주식,다시 자신의 모습을 찾을 수 있는 주식을 고를 수 있는 능력이 있기 때문이다.

최후의 승자가 될 주식들은 자신을 숨기고 있거나 사람들의 눈에 잘 띄지 않는다.

따라서 분산투자 차원에서 우량주나 업종 대표주를 담아서 시장 평균 수익률을 유지하는 전략(인덱스 투자)와 함께 수익률 개선을 위해서 패자주식이나 소외된 주식 중에서 서서히 몸풀기에 들어가거나 체력을 키우는 주식을 찾아내는 시야를 가져야 하겠다.

적어도 최근 몇 개월 사이 주식시장의 악재뉴스의 주인공이었던 주식들의 리스트 즉, ‘패자리스트’를 만들어보자.
그리고 이 리스트에 있는 종목들을 하나하나 유심히 살펴보면서 체력을 다 키웠거나 재충전,재도약의 기회를 잡을 만한 종목을 골라 투자하는 것도 하나의 투자 전략이자 전술이라는 것을 잊지 말고 실천해 보도록 하자.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국토계획경제학과 석사
전) 한미은행, 한국 씨티은행 재테크 팀장
전) SK텔레콤 자회사 주)팍스넷 금융포탈사이트 모네타 수석연구원
현) 경희대학교 공공대학원 출강중 - 부자학개론
현) 서울사이버대학교 세무회계학과 외래교수
현) 법무법인 미담 가정상속계획법 연구소 자문위원
현) Management Wealth 자문위원
이투데이,아시아투데이,데일리앙 고정 칼럼 기고중
SBS TV ‘체인지업 가계부’ 및 MBC TV ‘4주후 愛) 재무설계 자문위원 출연
한경닷컴,인터파크, bookzip.co.kr 재테크 칼럼니스트
한국건설산업 교육원 자산관리,재테크 외래교수
KBS’경제플러스’, MBC ‘경제매거진’ 등 TV, 라디오 경제프로 패널출연

저서 : '돈의심리 부자의 심리','재테크 선수촌'외 10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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