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성공을 위한 아름다운 同行(동행)! 1화 : 학종(학생부종합전형)이 나르샤!


 

단언컨대, 입시는 절대로 공정한 게임이 아니다!

죽음의 트라이앵글, 불수능, 물수능, 입학사정관제, 학생부종합, 영어 절대평가, 수능 수준별 시험 적용 및 폐지 등 대한민국의 입시는 참 말도 많고 탈도 많다. 이렇게 급변하는 대한민국의 입시환경 속에서 현재의 입시를 겪어 보지 못한 기성세대와 현재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 모두 올바른 입시전략을 수립하고 전략에 맞추어 꾸준히 진행해 나가기란 사실상 불가능 하다.

 

홍수처럼 쏟아져 나오는 입시에 대한 무분별한 정보들과 주변 엄마들의 “~카더라” 통신으로 인해 내 아이에게 정말 필요한 정보가 무엇인지 올바른 취사선택을 하기란 너무나도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다. 현재의 입시는 결코 공정한 게임이 아닌 만큼 올바른 정보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입시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명심하자!

 

컨설팅을 진행하다보면 다음과 같은 한결같은 고민을 듣게 된다. “학생부종합전형이 강화되면서 입시설명회나 언론을 통해 중요성은 너무나도 잘 알고 있지만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너무 막막하기만 해요.” 이러한 수험생과 학부모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본 연재를 통해 매주 1회 시의성 있는 주제와 컨설팅 사례를 통해 입시에 꼭 필요한 올바른 입시정보를 제공하여 입시성공의 날까지 아름다운 동행을 할 것을 약속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의 시대에 대응하라!

지난해 고려대학교가 2018학년도(2017년) 입시전형 변화에 대한 깜짝 발표를 하여 대한민국의 입시판을 혼란 속으로 몰아넣었다. 놀랍게도 ‘논술전형의 전면 폐지’라는 파격적인 내용이었다.

 

정리해 보면 첫 번째, 2017학년도에 25.9%(983명)를 선발하는 정시 선발이 2018학년도부터 15%내외 수준으로 대폭 축소, 두 번째, 27.4%(1040명)를 선발하는 수시 논술전형은 전면 폐지되고 특기자전형 선발도 10% 내외 수준으로 축소. 마지막으로 16.7%(635명)를 선발하는 수시 학교장추천전형은 2018학년도에는 전체 정원의 50% 내외를 선발하는 수준으로 대폭 확대됨과 동시에 융합인재 전형도 전체의 25%까지 선발비율을 확대시킬 예정이다.

 

고려대의 변화는 파격적인 행보로 보이지만 면면을 종합해 보면 이미 비슷한 형태로 선발하는 대학이 존재하고 있다. 바로 서울대학교다. 고려대의 변화는 75% 수준의 수시 선발비율, 이마저도 전체 학생부종합전형 선발과 상당히 흡사한 형태다. 차이가 있다면 서울대는 고교추천전형(지역균형)보다는 비교과 활동 평가 중심의 일반전형 선발에 무게를 두고 있는데, 고려대는 고교추천전형에 무게를 두는 점이라 할 수 있다. 즉, 고려대는 서울대 지역균형전형에 합격하지 못한 학생과 전국 고교의 전교 2~3등 수준의 전체 학생을 흡수하겠다는 속내를 유추해 볼 수 있다.

 

논술은 기존부터 합격률이 매우 저조한 전형이었다. 50~100:1 수준의 경쟁률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합격을 기대하기 보다는 정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그저 스쳐가는’ 전형에 지나지 않았기에 향후 우리는 추천전형(학생부 위주 전형)에 더더욱 주목할 필요가 있다. 고려대의 학교장 추천전형은 교과 중심의 전형이다. 비교과 반영비율은 2017학년도에는 10% 수준이지만, 추천을 받은 학생들의 성적이 비슷비슷하여 10%수준인 비교과가 상당한 변별력을 지닌다.

 

2018학년도 비교과 반영 비율을 현 시점에서는 예측이 어렵지만 향후 증가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 확정된 상위권 4년제 대학들의 2017학년도 전형 역시 비교과 반영이 중요시 되는 경향을 나타낸다. 현 고1, 고2 학생들은 명문대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비교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종합전형에 대비해야만 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의 힘!

아래 표는 2016년도 입시를 치른 경기도 A고등학교 B학생의 수능 성적이다. 어느 정도 입시에 관심이 있으신 학부모님들은 이 성적표를 본 순간 정시전형을 통해 인서울 대학의 희망하는 학과에 합격하기 어렵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수능 성적이 많이 부족했음에도 불구하고 B학생은 수시전형을 통해 UNIST, 경희대, 건국대, 인하대에 최종 합격하여 어느 학교를 선택할지 행복한 고민을 한 후 신소재연구원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UNIST 진학을 최종 결정하였다. 더욱 재미있는 사실은 이 학생이 수능에서 2개영역 2등급을 맞추었거나 2017학년도에 입시를 진행했다면 고려대 학교장추천전형으로 합격했을 것이라는 점이다.
 

올해 입시에서 고려대 학교장추천 전형에 지원하여 1단계 통과 후 면접고사 역시 무리 없이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2개 2등급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맞추지 못해 탈락의 고배를 마셨고, 아이러니 하게도 2017학년도 고려대 학교장 추천전형의 수능최저 등급은 2개 영역 등급 합 5로 충분히 충족 가능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학생의 경우 3등급 정도의 성적으로 어떻게 주요대학에 합격할 수 있었을까? 정답은 바로 학생부종합전형이다.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목표를 이루기 위해 전략적으로 노력한 결과 부족한 성적에도 불구하고 합격할 수 있었다. 이 학생의 합격스토리는 지면관계상 다음 2회차 칼럼을 통해 상세히 공개한다.

 

▣ 2회차 예고

- B학생의 학생부종합 합격스토리

- 학생부종합전형의 핵심! 학교생활기록부 관리전략 (1)항목별 이해
변호사, 아나운서 등 6인의 각분야 전문가들이 생활속에서 유용한 팁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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