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들은 다들 고 스펙을 향해  열심히 달려간다.

하지만 스펙보다 더 중요한 건 경험이다.

우리가 전문가라 부르는 사람들은 그 분야에 여러 가지 경험들을 쌓아가면서 전문성을 더해가는 것이다. 나 역시 수많은 경험을 통해 이루어졌다. 내 분야에서의 크고 작고, 성공했고, 실패했던 많은 경험들이 모여 내 분야의 전문성을 더 키워준 것이라 확신한다.

남보다 많은 경우의 수를 알고 있기에 많은 경험은 전문성을 높여준다.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부딪히는 수많은 일들이 모여서 나라는 사람을 만든다. 이 경험의 총체가 모여 나란 사람이 되는 거라고 말해도 될 듯하다.

 

어떤 경험은 내게 기쁨을 주지만 어떤 경험은 날 아프게 한다. 때론 아픈 경험이 가슴 속 트라우마로 작동해 우울증이나 정신 질환을 일으키기도 한다.

심리학자인 스콧 페이는 그의 저서 ‘아직도 가야할 길’에서 인생은 힘든 것이다고 했는 데,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해당되는 것이다. 그래서 석가모니는 인생을 ‘고해’라고 했다.

또한 우리는 살아가는 동안 너무 많은 시련과 고난이 닥쳐서 괴로워하고 잘 넘기지 못하는 사람은 자살을 택하기도 한다. 인생이 쉬운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기에 힘들고 어려운 일들을 극복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하게 된다. 그만큼 많은 경험이 쌓이고 성숙해지고 시련이 또 다른 기회를 만들어 주기도 한다. 인생은 꼭 인과응보의 법칙에만 따라 움직이지 않기도 하고,  권모술수나 편법으로 좀 더 빨리 부나 성공에 이르기도 한다. 하지만 길게 보면 좋은 것은 아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다 시련과 고통을 겪기도 하는 데, 성공한 이는 자신이 운이 좋다고 생각한다. 좋은 일이 생기면 운이 좋은 것이지만 , 나쁜 일이 생겨도 이런 저런 경험을 했고 건설적 의미를 부여한다.

사회에서 실패한 이와 대화를 나눠보면서 깨달은 게 또 하나 있다. 본인이 충분히 노력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 그는 늘 남 탓, 환경 탓, 주변에서 기회를 주지 않았기에 자신은 성공할 수 없었다고 말한다. 그러나 반대로 성공을 일구어 내가고 있는 사람은 긍정적 마음 자세를 가지고 실패로부터 배우고, 남 탓을 하지 않는다. 실패하더라도 자신감을 유지하고, 자신감에 차있고, 잘 참고 견뎌내는 데,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갈림길에는 ‘인생을 대하는 자세’의 차이를 볼 수 있다.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는 의식적으로 자발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사람은 잘 바뀌지 않는다. 특히나 다른 사람이 바뀌길 기대한다는 건 어불성설이다.

나를 설득하고 바꿀 수 있는 건 바로 ‘나’이다.

새해를 맞아 더 많은 것을 이루고 싶은가?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감사와 긍정으로 일관하고 실패하든 성공하든 꾸준히 그리고 묵묵히 부딪혀보자.

내가 겪은 경험만큼 나는 성장해나가는 것이다.

경험 보다 소중한 것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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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내커 칼럼니스트 이서영
-프리랜서 아나운서(SBS Golf , YTN, ETN, MBC,MBC SPORTS, NATV, WOW TV 활동)
-국제 행사 및 정부 행사 영어 MC
-대기업 및 관공서 등에서 스피치, 이미지 메이킹 강의
-국민대, 협성대, 한양대, 서울종합예술학교 겸임 교수 및 대학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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