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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행복(6.25)- 행복의 씨앗은 없다.

오늘의 행복(6.25)- 행복의 씨앗은 없다. 



행복의 정의는 다르다. 진정한 행복이 없기 때문. 몸만 행복한 것은 개천에서 용을 볼 수 있는 확률, 마음만 행복한 것은 우연히 길에서 반가운 친구를 만나는 확률. 있는 것을 없다고 하는 것은 무지(無知), 없는 것을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미망(迷妄), 삶은 편하고 행복해야 한다고 기대하는 것은 환상. 동화 속의 우주인은 먼 별나라에서 행복을 찾아서 지구로 왔지만, 아직도 노력 없이 즐거운 행복을 찾지 못했다. 다시 별로 돌아가고 싶지만 행복티켓을 찾느라 매일 보는 자신마저 잃어버렸다. 행복은 아직도 안개 속을 떠도는 작은 물방울, 마음으로 느끼면서 언어로 표현할 수 없는 무지개 세상, 코끼리 냉장고에 넣기 게임. 행복은 몸의 안락과 마음의 유토피아. 행복이 정신의 세계에서 실존의 세상으로 넘어오려면 마음의 강을 건너야 한다. 



행복의 씨앗은 없다. 행복은 열매로만 존재한다. 감 씨를 심는다고 감이 열리는 게 아니듯, 행복을 심는다고 행복이 자라나는 게 아니다. 생각을 뿌리면 언어가 자라고, 신념을 뿌리면 믿음이 자라고, 착함과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뿌리면 행복이 자란다. 좋은 조건과 성공이 주는 행복은 일시적이다. 풀잎 먹고 자란 번데기가 가지 끝에 매달려 나비가 되기를 기다리듯, 행복은 과정을 밝고 기다리는 겸허함. 가지 못한 길보다 지금 걷는 고난의 길이 소중하고 아름답듯, 지금 내가 갖고 있는 것을 극진하게 사랑하는 것이 행복. 행복은 가슴에서 생기고 가슴에 저장되기에 행복은 상속도 판매도 할 수 없는 특이한 재화(財貨) 행복은 준비와 노력으로 기쁨을 찾아가는 여행이기에 행복은 정해진 길이 없다.




사다리처럼 상대를 올려주자. 작은 키로 높은 곳에 올라가려면 사다리가 필요하다. 무거운 짐을 지고 일어서려면 견고한 바닥과 작대기가 필요하고, 리더가 인정을 받으려면 구성원의 바닥 인심을 얻어야 하고, 인심을 얻으려면 구성원의 입장을 세워주어야 한다. 짚단도 마주보고 세워야 설 수 있고 예의도 쌍방의 겸손으로 유지된다. 일방적인 지배와 존중은 굴욕감을 주기에 서로가 홀로서는 쌍방노력을 해야 한다. 생각이 언어를 세워주고 언어는 개념을 세워준다. 진실이 사실을 세우주고, 착한 내면 가치가 화려한 외면의 가치를 빛나게 한다. 리더의 인격은 겸손하게 처신하며 상대를 세워줄 때 드러나며, 리더의 위력은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따를 때 빛난다. 위에 서고자 다투지 말고, 상대는 높여주고 자신을 낮추어 사랑을 받자.

<군인을 위한 행복 이야기> 원본 보기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6795631



 

1984년 육군사관학교를 졸업. 1988년 '국방일보' 호국문예 수필 분야 당선, 2004년 중령으로 예편, 월간『시 사랑』을 통해서 등단, 2004년부터 작가로 활동 중이며, 인문학과 군사학을 접목한 새로운 집필 영역 개척, 2014년 '군인을 위한 행복 이야기', 2013년 '버리면 행복한 것들' , 2012년 '군인을 위한 경제 이야기', 2009년 '경제형 인간' , 2008년 '행동언어' , 2004년 '마주보기 사랑' 출판. 현재 파주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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