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행복 (2.22)- 따뜻한 마음으로!

입력 2014-02-22 00:00 수정 2014-02-22 04:40
오늘의 행복 (2.22)-  따뜻한 마음으로!



피겨의 여왕 김 연아는  편파 판정으로 금메달을 놓쳤지만 웃으면서 받아들였다. 김 연아는 세상은 정의도 품위도 없는 혼돈이지만 아직 견딜만하다는 이유를 보여 주었습니다. 준비하고 노력하면 된다는 희망과 주어진 여건에서 최선을 다하고 결과를 받아들이는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어렵고 혼란스런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희망과 용기를 준 우리들의 따뜻한 영웅, 아름다운 인간의 모습을 창조한 우리들의 여왕, 김 연아를 통해서 따뜻한 마음으로 살면 행복한 이유를 발견했습니다.



따뜻한 시선으로 세상을 보자. 모순이 많은 세상이지만 아직은 살아 볼만하다. 차가운 사람보다는 마음 따뜻한 이들이 더 많고, 어질고 따뜻한 사람들이 세상을 아름답게 하기 때문. 아픔과 고뇌의 인간 세계지만 참고 인내하여 지옥도 극락(천당)으로 탈바꿈시키자. 운명이라는 검은 그림자가 우리들 삶에 끼어들어 생로병사의 마지막 단계를 연출하기 전에 따뜻함을 잃지 말자. 지상의 소풍이 끝나면 따뜻한 인간으로 기억되자. 이세상의 모든 형상 중에서 심상(心相)이 단연 으뜸. 마음이 어떤 형상을 만드느냐에 말과 행동이 달라진다. 말은 인품이면서 영성의 초대장. 따뜻한 말은 복을 부르고, 화와 차가운 말은 공덕을 망가뜨린다. 밝고 따뜻한 말은 행복과 사랑을 만들자.

 

가까운 사람부터 따뜻하게 대하자. 당신이 있어 나도 있음을 깨닫자. 떠날 때는 홀로 떠나야할지언정 있을 때 지극정성으로 잘 대우하자. 가족이 편해야 나도 편하다는 기분으로 변함없는 애정을 갖자. 가족은 사랑의 대상. 가족은 미워하고 편안함을 찾는 대상이 아니다. 희생적인 마음가짐과 너그럽고 애틋한 마음으로 대하자. 너는 나의 거울. 비록 주고받는 것이 없을지라도 남을 배려하자.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려는 따뜻한 심성으로 행동하자. 함께 일하는 동료를 좀 더 따스한 마음으로 감싸자. 일에 부대껴서 서로가 따듯함을 줄 수 없다면 남보다 못한 관계. 경솔함과 이해관계를 버려서 동료관계를 유지하자. 당신이 있어 나의 밥도 있음을 깨달아 내 몸을 대하듯 남도 따뜻하게 사랑하자.


따뜻한 기도로 에너지를 전하자. 세상은 에너지로 연결된 무대. 가끔은 따뜻한 기도와 행동에 차가운 보답도 있지만 그것은 오래된 악연의 결산. 부족하다고 징징거리지 마라. 가슴에 깃든 복마저 사라진다. 내 입에 든 것마저 빼앗아가는 악마가 오기 전에 세상만사에 감사하자. 감사함의 에너지는 화를 녹이고 복을 만든다. 현생 인류는 한 뿌리 후손임을 깨달아 모르는 사람도 사랑하자. 말 줄임으로 화를 줄이고, 매사의 기쁨을 늘여서 뜨거운 행동을 하자. 떠도는 불만의 에너지가 마음에 붙어서 마음을 혼란시키지 않도록 숨소리 하나도 신중하고 때로는 침묵하자.



박필규 한경닷컴 칼럼니스트
1984년 육군사관학교를 졸업. 1988년 '국방일보' 호국문예 수필 분야 당선, 2004년 중령으로 예편, 월간『시 사랑』을 통해서 등단, 2004년부터 작가로 활동 중이며, 인문학과 군사학을 접목한 새로운 집필 영역 개척, 2014년 '군인을 위한 행복 이야기', 2013년 '버리면 행복한 것들' , 2012년 '군인을 위한 경제 이야기', 2009년 '경제형 인간' , 2008년 '행동언어' , 2004년 '마주보기 사랑' 출판. 현재 파주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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