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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행복(2.19) - 행동, 부동, 변동

오늘의 행복(2.19) – 행동, 부동, 변동

 

말로써 말의 믿음을 증명하기 어렵고 마음으로 마음을 키울 수 없다. 마음만의 수련은 허상에 빠지기 쉽고 아픔이 없는 행동은 발전도 자유도 없다. 행동으로 기쁨을 찾고, 욕심을 멈추어 평화를 누리고, 변하고 적응하여 강자가 되자. 손과 발을 다시 얻은 것처럼 행동하고, 동작 그만 구령에 멈춘 신병처럼 욕심을 멈추고, 살기 위해서 변하자.

 

 

행동(行動) – 100톤의 말보다 1그람의 행동이 위대. 행동만이 살아 있음을 느낀다. 현상 인식(認識)은 마음을 일으키고 마음은 행동을 일으킨다. 행동은 마음의 웅변이며, 마음을 키우는 수단. 완벽한 준비는 없기에 어느 정도 출발 준비를 갖추면 행동하자. 행동하지 않는 마음은 뿌리지 않은 씨앗. 실존의 땅을 파고 희망의 씨앗을 심자. 어둠 속에서 싹을 틔우고 지구의 껍질을 밀고 세상 밖으로 나가자. 지상이 요구하는 시련을 들어주고 꽃을 피우자. 그리고 꽃이 열매가 될 때까지 참고 기다리자. 행동에는 고뇌와 수고가 따르기에 목표와 지조라는 친구를 데리고 가자. 마음이 조급해지면 목표라는 친구를 찾고, 마음이 변덕을 부리면 지조라는 친구와 놀자.



부동(不動) – 소박하게 낮추고 욕심을 멈추자. 행동도 지나치면 탈이 난다. 사냥꾼은 낮에는 일(사냥)을 하고 밤에는 멈추어 휴식을 취했다. 관성의 욕심을 멈추어 밤이면 몸과 마음에 휴식을 주자. 비교와 계산을 멈추자. 저마다 여건과 재능이 다른 상태에서의 상호 비교는 가혹행위, 대인 관계의 손익 계산은 휴머니즘에 대한 테러. 아무리 완벽한 행동도 미련이 남는 법. 불빛 외에는 재도 뼈도 남기지 않는 촛불처럼 좋았던 기억 외에는 남기지 마라. 그 무엇의 미련도 지우고 가자. 빈손으로 돌아갈 인생 예능을 번잡하게 하지 말고, 열매가 꽃을 기억하지 못하더라도 실망하지 마라. 하늘은 이미 꽃 덕분에 열매가 되었음을 기억하고 있다. 소박으로 실망을 줄이고 욕심을 멈추어 평화를 찾자.



변동(變動) – 변해야 산다. 상황과 여건은 계속 변한다. 변하지 않는 것은 변하지 않는 게 없다는 진리. 수시로 변하기에 해답은 현장에 있고, 변할수록 아름다운 것은 진보. 자기 울타리에 갇힌 황제가 되지 말고, 광야에서 괴로워하는 철인이 되자. 성장을 멈추고 오락 도구와 약에 의존하는 100세 시대는 축복이 아니다. 평화와 행복을 누리는 100세 시대를 살려면 스스로 변해야 한다. 인생을 직접 설계하고, 열정으로 고통을 이기며, 즐겁지 않으면 미련 없이 버리고, 마음이 정해지면 적극적인 행동을 하자. 매 순간 감사하는 마음으로 행동의 품위를 챙기고, 명상으로 평화와 행복의 접속점을 찾자. 마음으로 행동을 생산하고, 멈추어 침묵 속에 사색하며, 새롭게 살기 위해서 변하자.

   

1984년 육군사관학교를 졸업. 1988년 '국방일보' 호국문예 수필 분야 당선, 2004년 중령으로 예편, 월간『시 사랑』을 통해서 등단, 2004년부터 작가로 활동 중이며, 인문학과 군사학을 접목한 새로운 집필 영역 개척, 2014년 '군인을 위한 행복 이야기', 2013년 '버리면 행복한 것들' , 2012년 '군인을 위한 경제 이야기', 2009년 '경제형 인간' , 2008년 '행동언어' , 2004년 '마주보기 사랑' 출판. 현재 파주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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