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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행복(2.18) - 공감, 공생, 공명

오늘의 행복(2.18) – 공생과 공명 

 

  세상을 구성하는 에너지는 음양의 조화로 생기고 운행된다. 음은 바탕 에너지, 양은 운행 에너지. 산은 양, 강은 음이지만 산과 강을 이어주는 계곡이 있고, 이것이 있기에 저것이 있고 내가 있기에 네가 있다. 음양이 함께 기쁨을 누리려면 공감, 공생, 공명이 필요. 공감은 생각의 소통, 공생(共生)은 더불어 사는 상생, 공명은 함께 살려는 정신적 공감.

 

공감(共感) – 소통의 진입로. 서로 공감해야 소통할 수 있다. 자신의 화려한 영광이 다수의 노력으로 만든 것임을 깨달을 때 공감은 시작. 공감은 생각의 주파수를 서로 맞추는 노력, 공생을 위한 선행 조건. 공감이 없는 설득은 폭력이며 공감이 없는 공생은 허상. 자기중심으로 홀로 발버둥을 칠수록 외롭고 슬프다. 생각의 공통(공감) 지대를 만들어 서로 즐겁고 서로 신명을 내자. 먼저 공감하려면 귀는 열고 입은 닫자. 한 번 생긴 마음은 사라지지 않기에 함부로 마음을 내지도 말고 만든 마음을 아끼지도 말자. ‘네가 있어 나도 살 수 있다’고 확신하여 상대와 공감대를 형성하자.



공생(共生) – 번창의 조건. 선한 마음에 성공이 화답하고, 선행에 복을 준다. 조상과 후손은 음덕과 시봉(侍奉)의 관계, 조상 덕에 후손이 무탈하다. 5만 가지 마음은 선과 악의 배합. 서로가 살려면 마음부터 서로 사는 공생 지대를 찾자. 공생은 서로가 필요해서 서로를 살리는 생존법, 악어와 악어새처럼 상대를 챙기면서 자기도 보호받는 지혜. 날숨과 들숨이 이어져 호흡이 되듯 마음과 행동은 한 몸으로 공생한다. 행복과 평화는 서로의 본질은 다르지만 서로가 챙길 때 서로가 산다. 공감의 근처에 정감이 살고, 공생의 근처에는 상생이 산다. ‘너와 내가 만난 것은 운명’ 그 운명이 행복한 행운이 되도록 더불어 노력하자.

 

공명(共鳴) – 혁신의 조건. 가야금 열두 줄은 각자 떨어져 있기에 함께 울리고, 저마다 자기 위치를 지킬 때 함께 발전한다. 정의에 실천이 공명할 때 밝고 강한 기운이 모여 세상을 바꾼다. 다수의 사회적 안녕이 소수의 정치적 안녕보다 우선하고, 다수의 공익을 위해 가슴과 머리가 협조하는 세상은 신도 덩달아 공명하고 응감한다. 영혼의 안테나는 따뜻함에 공명하고 마음의 안테나는 정겨운 감성에 공명한다. 이제는 약자의 마음이 편해야 강자의 마음도 편하다는 사실을 알 때도 되었다. 세상은 서로 엇물려 웃고 우리는 엇물린 감성으로 웃는다. 원시 생명체부터 현생의 고등 세포까지 모두 지니고 있는 우리들은 한 뿌리 조상의 후손들. ‘네가 없으면 나도 살 수 없는 것처럼’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자.

1984년 육군사관학교를 졸업. 1988년 '국방일보' 호국문예 수필 분야 당선, 2004년 중령으로 예편, 월간『시 사랑』을 통해서 등단, 2004년부터 작가로 활동 중이며, 인문학과 군사학을 접목한 새로운 집필 영역 개척, 2014년 '군인을 위한 행복 이야기', 2013년 '버리면 행복한 것들' , 2012년 '군인을 위한 경제 이야기', 2009년 '경제형 인간' , 2008년 '행동언어' , 2004년 '마주보기 사랑' 출판. 현재 파주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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