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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행복(2.7) - 마음의 양식(糧食)


오늘의 행복(2.7) – 마음의 양식(糧食)

 
마음은 인품이다. 고상한 인품을 위해서 마음을 키우는 마음의 양식과 마음의 상처의 독을 풀어주는 힐링이 필요하다.

 

마음의 밥과 국. 음식을 먹어야 육체 에너지가 생기듯 마음도 마음의 식사를 통해서 에너지를 만들고 강해진다. 선한 쪽에 양식을 주면 선한 마음이 살고 악한 쪽에 양식을 주면 악한 마음이 산다. 음식에 따라 체질이 변하듯 어떤 마음을 품고 키우느냐에 따라 운명이 변한다. 사람마다 식성은 다르지만 밥과 국은 대다수가 먹듯 마음의 양식에도 공통 덕목이 있다. 오만가지 마음의 뿌리인 의지는 마음의 밥, 마음에 가치를 부여하는 의미는 국에 비유할 수 있다. 의지는 욕심이 조금 붙어있지만 아픔과 고통을 이기는 열정과 짝이 되고, 의미는 일과 행동에 가치를 부여하는 신념과 짝이 된다. 의지가 동력이라면 의미는 콘텐츠다. 의지로 악조건을 이기고 의미 부여로 새롭게 보자.

 

마음의 반찬. 밥을 잘 넘기려면 반찬과 함께 먹어야 하듯 의지를 펴고 의미를 부여하려면 마음의 반찬이 필요하다. 의지의 밥을 잘 넘기려면 소명을 반찬으로 삼고, 의미의 국을 개운하게 먹으려면 사명의식을 반찬으로 삼아야 한다. 이 세상에 소명이 없는 존재는 없다. 돌멩이 하나도 쓰임새가 있고 잡초도 지면을 보호하며, 자갈밭은 산소 공급을 활발하게 하여 야문 작물을 제공한다. 의미 부여가 진화하면 일생의 소명(召命)이 되고, 소명은 언젠가는 기적을 만든다. 반찬도 신선하고 정갈해야 맛이 나듯 마음의 반찬인 소명의식도 스스로 찾고 품어야 강한 동기부여가 된다. 끌려가지 말고 스스로 소명의식을 찾아서 주도하자.

 

마음의 간식. 뭔가 출출할 때 간식을 먹는 것처럼 허전한 마음을 보강하고 힘든 일을 이기게 하는 마음의 간식(間食)이 필요하다. 희망은 마음이 힘들어 할 때 먹는 간식, 스스로 설정하고 부추기는 삶의 끈. 명상은 마음의 독을 해소하고 지친 몸에 생기를 부여하는 간식, 명상은 스스로 마음의 문제를 던지고 스스로 답을 찾아가는 마음의 여행. 삶이 팍팍할수록 희망을 노래하고, 힘이 들수록 끌려가지 말고 명상하자. 마음이 지쳐있으면 희망의 간식을 주고, 몸이 피곤하면 눈을 감고 명상하자. 꿈을 이룰 수 있다는 희망과 비워서 평온할 수 있는 명상으로 몸과 마음을 조화롭게 하자.

 

오늘도 의지의 줄을 잡고 내 일에 의미를 부여하며, 소명감으로 열정의 온도를 1도만 높이고, 일이 고되면 명상을 하자.

 

1984년 육군사관학교를 졸업. 1988년 '국방일보' 호국문예 수필 분야 당선, 2004년 중령으로 예편, 월간『시 사랑』을 통해서 등단, 2004년부터 작가로 활동 중이며, 인문학과 군사학을 접목한 새로운 집필 영역 개척, 2014년 '군인을 위한 행복 이야기', 2013년 '버리면 행복한 것들' , 2012년 '군인을 위한 경제 이야기', 2009년 '경제형 인간' , 2008년 '행동언어' , 2004년 '마주보기 사랑' 출판. 현재 파주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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