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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행복(1.31) - 명절 스트레스 해소법

오늘의 행복(1.31) – 명절 스트레스 해소법

  새해, 큰복, 많이, 받으세요.  

  명절은 반가운 사람도 만나지만 어쩔 수 없이 만나야만 하는 사람, 보기 싫은 사람도 많아서 스트레스가 증가한다. 상상만 해도 스트레스다. 스트레스 유발 요소는 다양하지만, 스트레스의 본질은 대인관계 불편과 비교에서 생기는 자아(自我)의 상처이며, 자아가 만든 마음의 병, 충돌로 생긴 감정사고. 스트레스는 주변 환경의 불리함이 아니라 자기 마음의 불편함과 자신감 부족에서 생긴다. 인생은 더불어 살면서 이해관계로 부딪히고, 경쟁으로 충돌하고, 상대의 무례한 행동에 신경이 곤두서느라 부피와 총량을 알 수 없는 스트레스를 받는다. 스트레스를 덜 받는 방법을 살펴보자.

 

부딪힘을 피하자.

일보다 무겁고 무서운 것은 사람관계다. 차와 차 사이에 끼어들기, 접촉사고, 정면충돌 등의 교통사고가 있듯, 사람 간에도 간섭, 갈등, 부딪힘이 많다. 상대의 무례한 끼어들기와 침범, 생각이 다른 사람과의 불편한 접촉, 서로 다른 감정이 정면충돌하는 인간 교통사고가 일어난다. 운전할 때 운전만 하고 신중하면 사고를 피할 수 있듯 신중하고 조심하여 스트레스의 90%를 줄이자. 잠시도 쉬지 않고 일하는 심장에는 암 세포가 자라지 않듯 충돌이 있더라도 내가 중심이 되어 활동하면 스트레스는 생기지 않는다. 명절날 모처럼 만나서 상대의 처지와 입장을 모르면 함부로 묻지 말고, 누가 자존심의 뇌관을 건드리더라도 폭발하지 말고 ‘인생! 그러려니’ 하고 받아주고 충돌을 피하자.


민감한 자아의 뇌관을 제거하자.

빛이 있어 그림자가 생기듯, 자아가 너무 강해도 열등의식과 스트레스가 생긴다. 나를 고고하게 만들고 추하게 하는 것도, 마음을 어둠속으로 밀어 넣고 어둠 속에서 빛으로 나오게 하는 것도, 나의 나를 가능케 하는 것은 모두 자아의식. 자아의식은 기쁨과 환희를 느끼는 의식의 심장이면서 아파하고 괴로워하는 진원지. 자아가 없으면 스트레스도 없다. 자아가 없다면 영혼이 없는 인간, 뇌관이 없는 핵폭탄이다. 이 세상에 하나 뿐인 자아의 정부를 구성하되 자력으로 지키자. 작은 일에 자아가 나서서 스트레스를 받지 말고, 어쩔 수 없이 스트레스를 받더라도 민감하게 자아의 뇌관을 건드려 폭발시키지는 말자. 목숨을 걸어도 좋을 큰 일이 아니라면 흥분하지 말고 자아를 보존하자. 명절날 싫은 소리를 들었다고 과음하지 말고 스트레스가 생기면 운동촉발 뇌관을 쳐서 운동이나 하자.

 

자아의 심장을 보호하자.


천만인 앞이라도 자아가 당당하면 스트레스가 아닌 자부심이 생기고, 자기 정당성을 상실하면 자아의 심장이 터질 수 있다. 남이 주는 스트레스보다 더 무서운 것은 내가 만든 스트레스. 스트레스는 자해행위. 일벌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자기 침을 쏘고 바로 죽는다. 인간도 스트레스로 영혼의 심장을 찌르면 위험할 수 있다. 이익을 추구하다가 손해를 보거나 손해가 예상되면 주체할 수 없는 스트레스를 받고 자아의 심장이 고통을 받는다. 버릴 것은 버리고, 내려놓을 것은 내려놓아 자아의 심장을 보호하자. 나를 통제하고 다스려서 욕망이 날뛰지 못하게 하고, 할 일은 바로 하고 해서는 안 될 짓을 금하여 심장박동을 안정시키자. 명절날, 불필요한 언사(言辭)는 피하고, 민감한 자아는 잠시 접어두어 즐거운 전쟁터인 명절 전쟁터에서 살아남자.



@ 독자 여러분!

2014년 한해도 온통 즐겁고 마냥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1984년 육군사관학교를 졸업. 1988년 '국방일보' 호국문예 수필 분야 당선, 2004년 중령으로 예편, 월간『시 사랑』을 통해서 등단, 2004년부터 작가로 활동 중이며, 인문학과 군사학을 접목한 새로운 집필 영역 개척, 2014년 '군인을 위한 행복 이야기', 2013년 '버리면 행복한 것들' , 2012년 '군인을 위한 경제 이야기', 2009년 '경제형 인간' , 2008년 '행동언어' , 2004년 '마주보기 사랑' 출판. 현재 파주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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