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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행복(1.23)- 인생의 코치

오늘의 행복(1.23) – 인생의 코치

 

  야구에는 타격, 수비, 투수 코치가 있듯, 생활 습관을 잡아주는 인생 코치가 있다. 야구의 타격 코치가 걸림 없이 치고 나가는 타법을 키우듯 생각의 코치는 복잡하고 굴절된 생각을 밝고 구김이 없도록 교정을 해주고, 야구의 수비 코치는 상대 팀의 공을 잡아내는 기술을 키우듯 긍정의 코치는 불리한 현실도 수용하게 하며, 야구의 투수 코치는 상대 타자를 요리하는 기법을 숙달시키듯 행동의 코치는 형상도 없는 마음마저 훈련을 시켜서 세상에 동참하게 만든다.

생각의 코치. 자연과의 교감에서 안정을 취해온 인류는 자연교감이 단절되면서 우울증이 증가하였다. 자연적인 생각을 갖게 하는 내 안의 생각코치가 필요하다. 생각코치의 임무는 사방팔방으로 발산되는 생각을 밝게 조명하는 것. 밝은 생각은 우주의 끝도 상상하지만 어두운 생각은 자신마저 소외시킨다. 주어진 현상을 밝게 해석하면 안정을 찾지만, 현실을 밀어내고 어두운 생각을 선택하면 평화를 잃는다. 생각코치는 안정과 평화에 중심을 두고 밝게 생각하고, 문제의 원인을 나에게서 찾으라고 조언한다. 밝은 기운으로 아집에 갇힌 자아를 구출하며 세상 밖으로 나가자.

 

긍정의 코치. 자연과 자기로부터 소외된 현대인은 외로움 때문인지 비판과 부정(否定)이 발달했고 부정할수록 초라해진다. 긍정의 코치는 억지로라도 긍정하는 습관을 키우라고 말한다. 행복은 긍정으로 부정을 메워가는 퍼즐게임이기에 부정의 괴물이 생체리듬과 자신감을 뺏기 전에 먼저 수긍하라고 지도한다. 부정은 불평의 가시로 자라나 자기 마음을 찌르고 상대를 공격하며, 마땅히 할 일도 주저하고 상대의 기운마저 빼앗는다. 부정적인 감정을 차단하는 긍정은 겨자씨를 보면서 거목을 생각하는 생각의 부피이며, 흔들리며 굳어지는 우유를 보면서 치즈를 발견하는 적극성. 보이지 않는 것도 믿음으로 인정하고 불리한 것도 용기 있게 받아들이자.


행동의 코치. 진보하려면 긍정적인 생각과 행동이 만나야 한다. 행동의 코치는 행동으로 생각을 요리하고, 몸이 절차를 기억할 수 있도록 몸을 반복 훈련을 시키며, 마음 100톤보다 행동 100그람이 생산적이기에 마음도 훈련을 시켜서 행동을 만들라고 조언한다. 자기 마음에 들지 않는 행동을 하면 어떤 형태든(단식, 수련) 몸에 고통을 주자. 몸이 따끔하게 기억해야 나쁜 행동을 제거할 수 있다. 마음을 훈련시켜 행동하게 하는 방법 중의 하나가 호흡을 들이마시면서 ‘평화’를 연상하고, 내쉬면서 ‘행동’을 다짐해야 한다. 통상 ‘왜’에서 ‘어떻게’가 나오지만,  질서와 본질적인 문제는 ‘어떻게’가 ‘왜’를 지배한다. ‘왜’라는 생각에 잡혀서 시간을 허비하지 말고 ‘어떻게’를 찾는 수고를 하자.

1984년 육군사관학교를 졸업. 1988년 '국방일보' 호국문예 수필 분야 당선, 2004년 중령으로 예편, 월간『시 사랑』을 통해서 등단, 2004년부터 작가로 활동 중이며, 인문학과 군사학을 접목한 새로운 집필 영역 개척, 2014년 '군인을 위한 행복 이야기', 2013년 '버리면 행복한 것들' , 2012년 '군인을 위한 경제 이야기', 2009년 '경제형 인간' , 2008년 '행동언어' , 2004년 '마주보기 사랑' 출판. 현재 파주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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