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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행복(1.4) - 나는 왜 존재하는가?

오늘의 행복(1.4) – 신년 마음가짐(1) – 존재목적 재인식



나는 왜 존재하는가?

<연금술>의 작가, 파울로 코엘료는 ‘흐르는 강물처럼’ 에서 ‘손이 연필을 이끌듯 신(神)이 인간을 인도한다.’ 고 했다. 연필은 사용자가 이끄는 대로 존재한다. 연필을 필기도구로 사용하면 온전한 연필이 되고, 연필을 젓가락으로 사용한다면 비위생적 도구, 연필을 남을 찌르는 무기로 사용한다면 이상한 도구. 연필은 사용자의 의도에 따라 쓰임이 달라지듯 나는 왜 존재하는가에 대한 질문과 대답에 따라 운명이 달라진다. 자신의 장점을 사명감으로 승화시킬 수도 있고, 자신의 단점으로 남을 괴롭힐 수도 있다. 연필은 필기도구이듯 나는 실체(가치+행동)로서의 나여야 한다. 내가 실체가 아닌 이미지와 상품으로 존재하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자. 내가 사는 존재 이유와 목적에 따라 인생의 운명까지 달라진다는 것을 명심하자.

 

나는 무엇을 할 것인가?

코엘료는 ‘연필에서 중요한 것은 외피(外皮)가 아니라 심이라고 하면서, 마음속의 소리를 들어라’고 주문했다. 연필심의 색깔이 글과 그림으로 나타나듯 마음에서 행동이 나온다. 연필심(鉛筆芯)은 수백 가지 종류가 있듯, 마음은 저마다의 환경과 여건에 따라 수천갈래로 파생된다. 어떤 환경에 처하던 곱고 바른 마음으로 자기 행동을 해야 한다. 연필로 받아쓰기를 하고 구상된 생각을 연필로 적어 나가듯, 나는 나의 존재이유를 정리하고 존재 이유에 합당한 행동을 찾아야 한다. 내 할 일도 못하면서 남의 일에 간섭(비판)하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고 각자 위치에서 자기 일을 하자. 몸은 상품 취급을 받더라도 마음의 중심을 잡고, 정리된 행동을 하고, 고난이 오면 오뚝이처럼 몇 번이고 다시 일어서자. 일어설 수 있다면 넘어지는 것은 과정에 불과.

 

나는 무엇을 더 계발해야 하는가?

코엘료는 ‘연필도 깎아야 예리해지듯, 고통과 슬픔을 이겨야 한다.’고 했다. 연필은 깎아야 더 사용을 할 수 있고 자기계발을 해야 자신가치를 유지할 수 있다. 연필은 심이 닳으면 수시로 깎아주어야 쓸 수가 있고 솔개는 발톱이 무디어지면 스스로 깨트려야 더 살 수 있다고 한다. 모든 존재는 재정비와 충전을 통해서 쓸모를 유지한다. 연필은 자기 몸을 깎으면서 필기도구가 되듯 지금보다 나은 큰 나를 위해 부단히 수련하고 정비하여 자기 쓰임새를 높이자. 순탄하고 잘 나갈 때 자기계발을 하고, 미래가 필요로 하는 덕목을 미리 준비하고 닦아야 한다. 자기계발은 당장의 효과보다 품위유지와 사랑을 받기 위한 투자다. 나이가 들수록 쓰임새가 돋보이도록 자기를 부단히 단련하자. 쓰임새를 얻을 수 있다면 어떤 투자와 고생도 감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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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6795623

1984년 육군사관학교를 졸업. 1988년 '국방일보' 호국문예 수필 분야 당선, 2004년 중령으로 예편, 월간『시 사랑』을 통해서 등단, 2004년부터 작가로 활동 중이며, 인문학과 군사학을 접목한 새로운 집필 영역 개척, 2014년 '군인을 위한 행복 이야기', 2013년 '버리면 행복한 것들' , 2012년 '군인을 위한 경제 이야기', 2009년 '경제형 인간' , 2008년 '행동언어' , 2004년 '마주보기 사랑' 출판. 현재 파주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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