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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행복(12.22) - 변화를 두려워 마라.

오늘의 행복(12.22) – 변화를 두려워하지 마라. 


지금도 인간은 카페의 창가를 선호한다. 자기는 감추고 바깥세상을 관찰하여 막연한 위험과 두려움에 대처하려는 보호 본성이 있기 때문이다. 보호 본성이 지나치면 두려움에 빠져 변화에 대응하지 못한다. 한반도에는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1990년 10월 3일 0시, 누구도 베를린 장벽이 무너질 것이라고 예측하지 못했다. 역사는 시대, 환경, 의지가 창조하는 각본이 없는 드라마다. 변화의 요구와 징조와 적의 정면 도전 앞에서 변화를 두려워하는 것은 시대의 역행이며 용기의 실종이다. 지나간 역사와 판이 끝난 고돌이는 가정(假定)이 무의미하지만, 2010년 11월 23일 오후 2시 34분 북괴의 연평도 포격 때 우리 군이 정치적 고려 없이 보복 공격을 했더라면 정신병동인 북한은 이미 해방이 되었을 지도 모른다.


준비된 자는 두려워하지 않는다.

오늘에 몰입하는 사람은 내일까지 계산하며 사는 사람을 이기고, 고난을 즐기려는 자는 고난을 피하려는 자를 이긴다. 의로운 싸움은 하늘도 돕는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싸움은 무조건 악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을 지배하며, 결정적인 순간에 전쟁을 두려워하지 않는 나라가 전쟁이 두려워 적을 달래는 나라를 지배한다. 개인의 삶도 복잡하고 어려운데, 다수의 집합체인 국가의 삶과 운명은 더 어렵고 복잡한 법. 복잡할수록 단순해야 한다. 상대가 치면 나도 친다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국가는 적(敵)까지 챙기는 거룩한 봉사단체가 아니다. 생명체와 조직은 의지에 의해서 유지되고 발전한다. 가진 게 많아서 변화가 두려운 게 아니다. 변화를 이길 자신이 없어서 두려운 것이다. 


자신감을 갖고 한 발 앞으로 나가자.

무사는 자신의 칼이 짧으면 한 발 더 앞으로 나가야 산다. 내가 나의 뜻과 소신을 펴는 길에는 기준과 정답이 없고, 국가가 자국을 보호하는 데는 손익계산과 두려움이 있을 수 없다. 두려움은 수양으로 줄일 수 있지만 완전 제거는 어렵다. 자아와 조직을 지키고 보호하려는 본성(이기심)은 도전에 대한 응전을 결심하는 순간에 주저하게 만든다. 혹시 잘못되면 이미 가진 것을 잃는 게 두렵기 때문. 주저함과 두려움을 붙들고 있으면 남는 것은 후회와 허무뿐. 성공에 도전하는 개인은 불확실한 두려움을 이기는 자신감과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용기가 필요하다. 국가와 기업 조직이 생존과 번창을 하려면 위기는 기회라는 도전의식과 도전을 했으면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밀고 가는 지구력이 필요하다.

 

1984년 육군사관학교를 졸업. 1988년 '국방일보' 호국문예 수필 분야 당선, 2004년 중령으로 예편, 월간『시 사랑』을 통해서 등단, 2004년부터 작가로 활동 중이며, 인문학과 군사학을 접목한 새로운 집필 영역 개척, 2014년 '군인을 위한 행복 이야기', 2013년 '버리면 행복한 것들' , 2012년 '군인을 위한 경제 이야기', 2009년 '경제형 인간' , 2008년 '행동언어' , 2004년 '마주보기 사랑' 출판. 현재 파주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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