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내커

오늘의 행복(12. 24) - 사랑하게 하소서!

오늘의 행복(12. 24) – 사랑하게 하소서! 



  온통 싸움 세상입니다. 

증오의 무기를 내려놓고 서로 애틋하게 사랑해야 할 시기입니다. 본능적이고 원초적인 사랑부터 가족을 책임지려는 애틋한 가족사랑, 인류의 고통을 해소시키려는 성자의 사랑까지 사랑의 품격은 다르지만 사랑의 본질은 희생. 사랑은 이익을 구하지 않기에 비교하거나 조건을 따지지 않고, 사랑은 마냥 좋아서 위(爲)하고 아끼는 것이기에 어떤 고난도 달게 받는다. 사랑은 기적을 만드는 에너지. 사랑은 서로의 품위와 기운을 고양시키고, 상대에 대한 관심의 다리를 놓아서 서로 소통하게 하며, 이해와 믿음으로 불가능도 가능케 한다. 이 세상의 단어를 다 지우면 남는 것은 사랑이라고 한다. 삶이 시리고 아프더라도 소중한 이를 조건 없이 사랑하게 하시고, 행동으로 사랑하여 달콤한 행복의 열매를 맺게 하소서! 

사랑하게 하소서!

사랑은 목적이 없는 한가한 산책. 사랑은 서로를 아끼고 보호하기 위해 한 계단 내려가는 마음. 사랑은 계산을 밀어내고 행복을 끌어오는 자석. 사전(辭典) 속의 사랑은 보이지도 잡히지도 않는 뜨거운 기운. 이타적 사랑은 상대를 통해 나를 보는 거울, 자기 사랑은 마음의 질병을 치유하는 보약. 문학속의 사랑은 인간을 거룩하게 만드는 마술이며 고통을 기쁨으로 바꾸는 신비한 약. 가족사랑은 소중한 이를 끝까지 책임지려는 숭고한 사랑, 부모님의 자식 사랑은 무한대로 채워주고도 미안해하는 바보사랑. 중년의 사랑은 음지와 양지를 동시에 보기 시작하는 정신의 사랑, 노년의 사랑은 세상을 아름답게 보고 아름다울 수 있도록 축복하는 사랑. 사랑으로 타는 불꽃이 되게 하시고 사라질지언정 지워지지 않는 영원한 사랑을 하게 하소서! 

살아 있는 것은 모두 사랑받게 하소서!

사랑은 그 자체가 행복, 행복은 그 자체가 사랑. 사랑은 소중한 이와 함께 살려는 행동, 고통과 대가를 치루고 얻는 보물. 사랑은 시리고 아플수록 더 달콤한 쾌감, 서로 아끼고 존중하는 영혼의 향기. 행복은 물질과 권위에 있지 않고 이것과 저것을 동시에 보는 큰 사랑에 있다. 가족을 위해 즐겁게 일하는 가장은 이미 행복한 사람, 사랑을 주다가 사랑을 받게 된 사람은 위대한 성자. 사랑은 계량화할 수 없지만 서로의 느낌으로 에너지가 오고가는 고귀한 인생 자산. 우리 모두가 사랑의 기운을 다시 찾아서 싸움을 멈추게 하시고, 한 송이 사랑의 꽃으로 피어나 세상을 향기롭게 하소서!

  

1984년 육군사관학교를 졸업. 1988년 '국방일보' 호국문예 수필 분야 당선, 2004년 중령으로 예편, 월간『시 사랑』을 통해서 등단, 2004년부터 작가로 활동 중이며, 인문학과 군사학을 접목한 새로운 집필 영역 개척, 2014년 '군인을 위한 행복 이야기', 2013년 '버리면 행복한 것들' , 2012년 '군인을 위한 경제 이야기', 2009년 '경제형 인간' , 2008년 '행동언어' , 2004년 '마주보기 사랑' 출판. 현재 파주 거주.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