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행복(12.7) - 국가의 힘 / 오늘의 행복 전자책 출간

입력 2013-12-07 00:00 수정 2013-12-07 05:50


오늘의 행복(12.7) - 국가의 힘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은 고전(古典) 

우주의 생명 프로그램은 힘으로 돌아가며 그 힘은 완전하지 않다. 모순과 불의가 개입하기 때문. 몸의 생체시스템이 균을 이겨내야 위태롭지 않듯, 국가라는 생명체는 불의와 불순세력, 실존의 적과 잠재적 적을 압도할 수 있어야 온전하다. 국민의 생존이 걸린 싸움(경제전)이라면 싸워서 이겨야 한다. 역사는 말한다. 힘도 없이 명분으로 싸우면 당하고, 힘이 있는데도 작은 불의라고 무시하면 언젠가는 당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싸움이 두려워 피하면 모순은 암세포처럼 자라나 나중에는 감당할 수 없다. 불의와 불순한 의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반사회적 무리가 있으면 국가 생존 차원에서 법의 힘으로 제거해야 한다. 

국가도 여론과 민심을 이길 수 없다.

불순과 불의에는 강자의 오만을 발동해도 선(善)이지만, 국가가 약자와 싸우는 것은 악이다. 다수의 밥벌이 보장을 위한 싸움, 선이 승리하게 하는 싸움은 정당하고 필요한 싸움이다. 필요한 싸움이라면 싸워서 이겨야 한다. 그러나 싸우지 않고 넘어갈 일들(약자의 넋두리, 소비자 불만, 발전적 쓴 소리, 유머를 통한 모순 조롱)이라면 싸우지 말아야 한다. 국가가 싸우지 말아야 할 일과 싸우면 국격이 훼손된다. 싸울 대상이 아닌데도 자존심 때문에 싸우려고 하거나, 이기더라도 상처뿐인 영광이라면 싸움을 멈추어야 한다. 싸워서 얻는 창조도 있지만 싸우면 서로가 파괴되기 쉽다. 

국가의 기본 기능은 약자보호.

국가에게 국민은 싸우고 통제할 대상이 아니라 보호하고 지켜줄 대상이다. 민초들과 약자를 보호하지 못하는 권력과 권위는 사이비다. 민초들의 불만은 강자에게 밥벌이를 보장하라는 일종의 스트레스성 경고음. 권력으로 약자를 통제하고 괴롭히면 권력은 우스워지고 신뢰를 잃는다. 민초들의 민생 관련해서는 헤아리고 멋지게 져주는 게 지혜. 다수의 이익과 생존이 걸린 문제는 예민해야 하지만, 조직 발전을 위한 쓴 소리, 합법적 밥벌이를 위한 건의, 문제 해결을 위한 불만은 포용해야 한다. 조직원 불만에 대한 리더의 성급한 반응은 그냥두면 사라질 상처를 덧나게 하는 짓이며, 강자의 예민한 반응은 악마에게 초대장을 보내는 짓이다. 각자의 욕심을 조금씩 줄이고 서로 살겠다는 정신의 찾을 때이다.

 ----------

# 그동안 연재한 <오늘의 행복> 글 중에서 겨울에 되새길만한 글들을 모아서
<오늘의 행복 - 겨울날 행복 이야기>를 전자책으로 출간했습니다. 

이 전자책은 오늘의 의미를 전하는 행복 잠언서입니다. 대한민국의 행복지수를 1도만 높인다는 사명감으로 <오늘의 행복> 글을 쓴지도 10년. 누구나 읽기만 해도 행복할 수 있고 고통도 행복으로 바꿀 수 있는 실천적 기술까지 파고들었다. <오늘의 행복>은 매일 매일 읽고 느낌을 정리할 수 있도록 1일 단위 편집을 했고, <오늘의 행복 겨울날의 이야기>는 버팀과 견딤의 행복에 집중했습니다. --------------

@ <출판사 리뷰>: 현대인의 마음의 양식.

이 책은 고통을 행복의 에너지로 바꾸자는 하루 단위 자기발전론이며, 행복을 위해서 밝은 마음을 선택하고 즐겁지 못하면 버리자는 마음의 선택론입니다. 인간에 대한 따뜻한 이해를 기초로 서로 사는 방법을 찾자는 상생(相生)론이며, 행동으로 현재의 행복을 찾자는 행동(行動)론이며 세상을 새롭게 보자는 통찰(洞察)론입니다. 누구라도 읽으면 많은 것을 새롭게 생각하게 됩니다. 스마트 폰으로 다운을 받아도 읽기 편하도록 편집을 하였습니다.                         -  <더배움 북스 리뷰자료>


현재는 교보 인터넷 서점의 전자책으로만 출간을 하였습니다.

http://digital.kyobobook.co.kr/digital/ebook/ebookDetail.ink?selectedLargeCategory=001&barcode=4808996795629&orderClick=LAG&Kc=


 
박필규 한경닷컴 칼럼니스트
1984년 육군사관학교를 졸업. 1988년 '국방일보' 호국문예 수필 분야 당선, 2004년 중령으로 예편, 월간『시 사랑』을 통해서 등단, 2004년부터 작가로 활동 중이며, 인문학과 군사학을 접목한 새로운 집필 영역 개척, 2014년 '군인을 위한 행복 이야기', 2013년 '버리면 행복한 것들' , 2012년 '군인을 위한 경제 이야기', 2009년 '경제형 인간' , 2008년 '행동언어' , 2004년 '마주보기 사랑' 출판. 현재 파주 거주.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

투표김영란법 시행 1주년, 어떻게 생각하세요?

  • 부패방지를 위한 획기적 계기로 현행 유지해야 1523명 66%
  • 민생경제 활성화 위해 현실에 맞게 금액 수정해야 796명 34%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