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행복(7.28) - 자기기준에서 자기만족

입력 2013-07-28 06:04 수정 2013-07-28 16:33
오늘의 행복(7.28) - 자기기준에서 자기만족

오늘의 글은 스스로 만족하며 평화를 얻고
자기 완성의 경지는 어디인가를 생각해 보자는 작은 메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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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기준 - 자기가 만든 작은 감옥. 

다툼이 생기는 것은 서로가 자기 기준을 주장하기 때문. 자기 기준은 자기를 운용하는 내부 근거이지 남까지 적용할 원칙이 아니다. 자기 기준에 묶이면 매사에 불만이다. 세상은 자기 기준대로 일이 진행되지 않는다. 자기 기준은 근거도 없는 법이며 고통을 스스로 수집하는 집행(執行)장. 인생은 울면서 왔다가 배우고 사랑하며 평화와 행복을 누리는 즐거운 놀이.

평정심을 잃는 것은 자기 기준대로 집행하다가 기대와 반대로 가는 일을 만나기 때문. 화를 내고 목소리를 높이는 것은 자기 기준을 고수하기 때문. 자기가 만든 작은 경계선에 불과한 자기 기준에 잡히지 마라. 누가 나에게 우울하게 살라고 명령한 자가 없다. 자기 기준...을 버리고 만족하면서 즐겁게 살자. 언제까지 괴롭고 우울한 싸움만 하려고 하는가? 밖을 보며 자기 기준을 긋지 말고 자아로 돌아가 욕심타래에 감긴 자아를 풀어내고, 불만과 불평을 만드는 나부터 용서해주자. 기대했던 일들이 깨지더라도 실망하지 말자.

자기만족 - 고통도 즐겁게 만드는 기술. 

내가 나에게 만족하면 작은 일로 불안해하고 손해를 볼까 두려워하지 않는다. 인생은 삶속에 행복을 꿈꾸고 행복 속에 평화를 찾는 고고한 게임. 누가 나에게 불안하게 살라고 지시한 자가 없다. 불안과 두려움에 잡힐 힘과 시간이 있으면 그 힘으로 기쁨을 생각하자. 태어난 강으로 다시 돌아가는 연어처럼 자기의 근본자리로 돌아가 욕심을 내려놓고, 어둠 속에서 빛나는 별처럼 역경 속에서도 웃고 만족하며 살아가자.

마음과 행동 사이에 오류가 있고 나가는 길에 불행한 암초가 있더라도 평화와 행복을 찾는 인생 여행을 멈추지 말자. 행복을 꿈꾸는 자아여! 인생은 불행이 있어 삶이 더 아름답다고 위로하고, 희망이 있어 마냥 행복하다고 노래하자. 인생 졸업장(사망진단서)을 미리 보고 그냥 가면 후회될 일부터 웃으면서 하자. 행복은 자기만족에 있고, 인생의 가치는 내가 나의 힘으로 도달할 수 있는 자기완성에 있다.

자기완성 - 자기 힘으로 사는 경지. 

고통과 허탈감을 이기려고 인위적 대상을 찾지 마라. 자기를 보호해 줄 연줄과 조직, 대리만족 물질을 찾지만 이 또한 독이다. 나는 나로서 유일무이(唯一無二) 존재. 나는 나의 힘으로 살고 버티는 고유한 인생 정부(政府). 강물이 흘러 바다로 가듯, 자기 기준을 내려놓고 자기행동에 만족하며 자기능력으로 멋지게 사는 자기완성을 위해 묵묵히 가자. 남을 위해 헌신한 것이 없다면(헌신한 일이 있어도) 남이 나를 보살펴 주고 무엇인가를 해 줄 것을 기대하지 마라. 자기 힘으로 사는 순간까지만 자기 인생이다. 기계에 호흡을 의존하기 전에(마지막 숨을 몰아쉬며 인생을 정리하는 순간), 인간으로 살고 사랑하며 즐거웠던 일들을 감사하자. 어린이 소풍가는 기분으로 현재를 기뻐하며 자기만족으로 평화를 챙기며, 행동으로 자기를 완성한다는 정신으로 매 순간을 마지막 영원처럼 살자.

  # 즐거운 하루 되세요.


박필규 한경닷컴 칼럼니스트
1984년 육군사관학교를 졸업. 1988년 '국방일보' 호국문예 수필 분야 당선, 2004년 중령으로 예편, 월간『시 사랑』을 통해서 등단, 2004년부터 작가로 활동 중이며, 인문학과 군사학을 접목한 새로운 집필 영역 개척, 2014년 '군인을 위한 행복 이야기', 2013년 '버리면 행복한 것들' , 2012년 '군인을 위한 경제 이야기', 2009년 '경제형 인간' , 2008년 '행동언어' , 2004년 '마주보기 사랑' 출판. 현재 파주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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