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내커

오늘의 행복(7.24)- 유머로 행복한 하루를 만들자.

오랜 기간 마음 고생을 통해서
몸과 마음이 따로 노는 둘이 아니라 하나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물질세계와 정신세계는 하나라는 것을 확신하게 됩니다.
몸맘이 하나가 되면 세상이 다르게 보이기 시작하고,

물질 세계와 정신세계를 자연스럽게 연결하고 접목시켜 다양한 지혜를 찾을 수 있습니다.

오늘의 행복 글은 (화와 짜증을 뛰어넘어) 유머로 행복을 찾자는 메시지입니다. 
    

마음에도 의식주(衣食住)가 있다.

의식주(衣食住)는 입고, 먹고, 자는 것. 입는 옷, 먹는 밥, 자는 집은 인간생활의 기본 물질요소. 문화와 문명은 입고 먹고 자는 데서 나왔다. 옷은 몸을 보호하는 물질이며, 밥은 몸을 양육하고 지탱하는 양식(糧食)이며, 집은 몸을 편히 쉬게 하는 공간이다. 몸과 마음은 하나이기에 몸이 물질의 의식주를 필요로 하듯, 마음은 정신의 의식주(마음의 옷인 유머, 마음의 밥인 사랑, 마음의 집인 평화)를 필요로 한다. 의식주가 부실하면 몸이 약해지고, 마음의 의식주(유머, 사랑, 평화)가 빈곤하면 인간 품격이 떨어진다. 옷이 피부를 보호하듯 마음의 옷인 유머는 서로의 자존감을 보호하고, 밥이 육체를 지탱하듯 마음의 밥인 사랑은 서로를 배려하고, 마음의 집인 평화는 세상을 평온하게 한다.

유머는 마음의 옷.

벌거숭이 임금님은 허세의 옷을 입었고, 어느 여배우는 인기를 위해서 옷을 입은 듯이 벗고, 대인관계의 평화를 원하는 현대인은 유머라는 옷을 입는다. 인간이 옷을 입는 목적은 체온유지, 피부보호, 아름다운 몸의 치장을 위해서다. 웃음을 만드는 기술인 유머는 전문가만의 영역이 아니다. 유머는 자기자존감을 사랑하고, 상대를 따뜻하게 응대하고 배려하는 언행, 일상 자체를 아름답게 살려는 마음이 중요한다. 유머가 없는 사람은 헐벗은 사람과 같다. 옷이 체온을 유지하듯 유머(마음의 옷)는 인간관계를 따뜻하게 하고(유머의 어원은 라틴어 ‘Humanus’ = 인체를 의미), 옷이 피부를 보호하듯 유머는 서로의 자존감을 보호한다. 먼저 웃어서 상대의 까칠함과 시비를 방어하고, 상대의 모순을 부드럽게 웃으면서 공격한다. 옷이 몸을 아름답게 꾸미듯, 유머는 거친 정서를 순화시키고, 불안감을 제거하여 내면을 아름답게 승화시킨다.

유머가 행복하게 만든다.

‘익살스런 짓과 언어’인 유머는 부딪히지 않고 돌아가는 길을 제시한다. 유머가 있으면 대인관계의 충돌을 줄여서 최소의 행복을 지키게 한다. 갈등의 연속인 직장생활과 충돌이 잦은 인간관계를 평화롭게 하는 것은 유머다. 유머는 모순을 먹고 통쾌함을 배설하여 세상을 즐겁게 하고, 행복은 고통을 소화시켜 현재의 즐거움을 생산한다. 유머는 고난과 고통을 이겨가게 하는 안정제라면, 행복은 불행과 불리한 환경을 초월하게 하는 마취제다. 유머가 손 짓 하나 발걸음 하나에도 의미를 부여하는 유쾌한 예능이라면, 행복은 모든 것에 감사함을 느끼게 하는 신앙이다. 유머가 걱정의 반전과 기대감의 배신으로 유쾌함을 주는 예술이라면, 행복은 비우고 버리면서 만족을 주는 삶의 기술이다. 유머가 생각의 탈바꿈으로 기쁨과 희열을 생산하는 기술이라면, 행복은 나와 너, 우리와 자연이 하나가 되도록 하는 신기(神技)다.

# 웃는 하루 되세요.

1984년 육군사관학교를 졸업. 1988년 '국방일보' 호국문예 수필 분야 당선, 2004년 중령으로 예편, 월간『시 사랑』을 통해서 등단, 2004년부터 작가로 활동 중이며, 인문학과 군사학을 접목한 새로운 집필 영역 개척, 2014년 '군인을 위한 행복 이야기', 2013년 '버리면 행복한 것들' , 2012년 '군인을 위한 경제 이야기', 2009년 '경제형 인간' , 2008년 '행동언어' , 2004년 '마주보기 사랑' 출판. 현재 파주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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