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행복(0717) - 가슴은 뜨겁게!

입력 2013-07-17 05:17 수정 2013-07-17 09:29
오늘의 행복(0717) - 가슴은 뜨겁게!

오늘로써 행복 글을 시작한 지가 2개월이 지나는 군요.
건강한 심신으로 행복 글을 계속 연재하고 싶습니다.
----------------

욕망은 뜨겁고 인정(人情)은 차가운 세상.

가슴의 감성보다 머리의 계산이 앞서면 복잡하고 날카롭다. 왼 손 모르게 오른 손이 좋은 일을 할 수 없다. 계산과 계략(計略)이 판을 치고, 개인 이익과 집단 권위를 위해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고 한다. 하늘은 높고, 이익으로 복잡하게 얽힌 세상은 낮고 추하다. 정성이 없으면 작은 일도 이루어지지 않고, 감성이 없으면 영혼이 스미지 않는다. 이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는 욕망에서 욕망까지, 가장 먼 거리는 머리에서 가슴까지, 뜨거운 일은 나의 일을 사랑하고 가족을 아...끼며 서로가 함께 사는 인정(人情). 저마다 자기를 찾고 서로가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해 뜨거운 가슴을 찾자. 가슴의 뜨거움으로 계산을 모르는 무아(無我)를 노래하고 모순과 다툼을 녹이자. 신이 가슴에 묻어둔 뜨거운 행복을 찾아서 뜨거운 행동을 하자.

가장 뜨거운 감성은 가족사랑.

이 세상에는 숯불, 용광로, 핵무기 같은 뜨거운 물질도 많고, 이념과 사상, 신념과 사명 같은 뜨거운 정신도 많다. 나의 가족을 아끼고 보호하고 사랑하는 가족사랑보다 더 뜨거운 물질과 정신이 있는가? 가족을 사랑하는 뜨거운 애정이 있으면 실패와 시련이 있어도 뜨거운 눈물을 감추고 다시 일어나 뛰게 하며, 가족을 사랑하는 사람은 가족을 보호하는 뜨거운 영혼이 있어서 외롭고 고독한 밥벌이도 참고 감수한다. 가족사랑은 매사가 뜨거운 축제다. 가족사랑 축제는 허물을 덮어주고 장점을 돋우어 주는 인간축제, 내 가족은 내가 책임을 진다는 고귀한 사명의 축제다. 진실한 행동으로 축제를 진행하며, 성실한 기쁨으로 축제를 즐기고, 만족할 줄 아는 웃음과 안도감으로 축제를 마무리하자. 오늘만 같은 즐거운 축제를 하자. 가족사랑은 인류가 존재하는 한 영원한 신앙! 가족을 위해 다시 뛰고, 나와 함께 하는 한 사람 뒤에는 가족이 있음을 헤아려주자.

뜨거운 가슴으로 현재를 활동하고 축복하자.

누구도 나에게 뜨거움을 줄 수도 가르쳐 줄 수도 없다. 뜨거움은 내면에서 타오르는 율동이기 때문. 아플수록 뜨겁게 움직여라. 움직이지 않고 정체해 있으면 잡념이 생기고 걱정거리만 늘어난다. 힘이 들수록 활동하자. 괴롭고 아프다고 행동을 중지하면 그 아픔이 모두 머리에 고인다. 아플수록 행동하여 머리에 고인 아픔을 가슴으로 전이시켜 아픔을 분해하자. 뜨거운 가슴은 승리의 동력(오르가즘)이다. 이 순간이 있게 한 모든 것에 대해 감사하고, 행동으로 벅찬 감성을 다시 만들자. 나의 일과 가족을 위해 뛰는 것은 그 자체가 축복이며, 남을 위해서도 뜨거울 수 있는 것은 위대한 승리다. 청년은 포기를 모르고 도전하는 용맹으로 뜨거워야 하고, 중년은 가치와 사명감을 발견하는 중후함으로 뜨거워야 하고, 노년은 말을 줄이고 세상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일을 찾는데 뜨거워야 한다.

 

나라사랑과 애사정신은 가족사랑에서 나오고

뜨거움은 차가운 이성에 기초를 두고 있다는 것을 잊지는 말자.



# 즐거운 하루 되세요.
박필규 한경닷컴 칼럼니스트
1984년 육군사관학교를 졸업. 1988년 '국방일보' 호국문예 수필 분야 당선, 2004년 중령으로 예편, 월간『시 사랑』을 통해서 등단, 2004년부터 작가로 활동 중이며, 인문학과 군사학을 접목한 새로운 집필 영역 개척, 2014년 '군인을 위한 행복 이야기', 2013년 '버리면 행복한 것들' , 2012년 '군인을 위한 경제 이야기', 2009년 '경제형 인간' , 2008년 '행동언어' , 2004년 '마주보기 사랑' 출판. 현재 파주 거주.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

투표보험설계사·택배기사 등 노동3권 보장, 어떻게 생각하세요?

  • 특수형태 근로자도 노동조합을 결성하고 교섭을 통해 권익을 보호받을 것 259명 36%
  • 4대 보험 적용 등 고용주의 부담이 늘어나면 일자리가 되레 줄 수도 우려 455명 64%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