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집념의 행복에 대한 개인 생각을 전합니다.

# 문장 서두마다 배치된 반말 어투는 필자가 독자를 향한 언어가 아니라
자아가 자아에게 새로움을 주기 위해서 던지는 충격 언어들입니다.
행복을 추구하는 글에 남을 찌르고 기분나쁘게 하는 의도와 언어는
존재할 수 없으니 오해가 없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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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조롭게 나가야할 인생길이 집착에 붙들려서야 되겠나?

돌아보면 하루도 쉬지 않고 열심히 살았지만 온통 집착으로 무리와 허무를 지었지. 집착은 지나간 것을 아쉬워하고 이미 아닌 것에 미련을 떠는 아둔함이더라. 집착은 앞으로 나가지 못하고 한 자리에 붙들려 머무는 자리에 향기가 아니라 악취를 풍겼지. 집착이 지저분하게 얼룩진 화장(化粧)이라면, 집념은  먹물이 한지(韓紙)를 스며들어 남기는 이미와 향기. 집착이 난봉꾼이라면 집념은 무서운 스승, 집착이 이익에 붙들린 애착과 통증이라면, 집념은 뜨거운 곳을 향한 열정. 집착이 불완전 연소의 그을음이라면 집념은 완전 연소의 산뜻한 밝음이다.

말과 문장이 길어짐도 현학적인 집착. 언어를 줄여서 집중하는 것은 지혜로운 집념. 일중독, 순리와 반대로 가는 역행, 지저분한 잡념으로 조각난 정체성, 자기중심 따라가기, 짝사랑과 허상에 속기 등은 몸이 붙박이 마음에 붙들린 집착의 현상들. 기분 나쁜 일과 나쁜 집착에 붙들리면 자유는 없고, 마음이 주인 된 자리를 잃으면 평화와 행복은 없다. 인생아, 어차피 놓고 가야하는데 물질 집착으로 추해지지 마라. 행복은 근심을 쉽게 털어내고 인간 향기를 풍기는 선행이 아니더냐? 

이제 목표와 행동이 명확한 집념으로 나의 세계를 만들자. 집착과 집념은 글씨 하나의 차이지만 죽고 사는 문제의 차이. 펭귄이 날려고 하는 것은 집착, 펭귄이 뛰려고 하는 것은 집념. 집착하는 몸은 생기가 없고, 성공에 집착하는 마음은 평화가 없다. 행복은 의지와 집념으로 제조하는 생존의 빵. 행복한 삶을 위해 방향과 에너지 발산이 명확한 집념을 갖자. 집념(執念)은 집중된 생각과 생각이 만든 행동, 집념은 내 마음을 하나로 모아서 내면을 보는 성찰과 성찰에서 나오는 의지, 집념은 내 마음의 주인이 되어 강할 때는 강하고,  멈출 때는 멈추는 강단(剛斷)

의지적 행동. 몰입과 침묵, 집중과 선택, 내면관찰, 목표지향 등 집념의 장수들을 이끌고 내가 의도하는 대로 가서 머무는 자리에 향기와 매력을 풍기자. 집념으로 행복을 만들기 위해 복잡할수록 단순하게 대응하고, 식사 시간에는 식사, 운전할 때는 운전만 하는 행복 원칙을 지키자. 행복은 내가 나와 우리의 기쁨을 만드는 기술이 아니더냐? 

집착을 버리고 집념을 선택하자. 집착과 집념의 물리적 에너지는 같지만, 에너지를 쏟는 방향과 대상이 다르다. 집착이 자기사랑에 집중한다면 집념은 타자사랑에 에너지를 바친다. 집착이 정지된 이익에 붙들림이라면, 집념은 서로의 이익과 미래를 향하는 역동성. 집착이 몸과 마음의 간섭과 충돌이라면, 집념은 서로 같은 방향을 바라보면서 서로의 자유를 지키고 보장하는 동행(同行).  

바로 뛰어들지 말고 거리를 두자. 집착은 거리를 두지 못하고 달라붙는 경박함. 내가 이익
시장과 자존심 무대에 뛰어들었다가 실패하면 나를 지키고 감당할 장수가 사라지는 법. 열을 받더라도 뛰어들지 말고 일단 지켜보라. 세상을 관조하는 눈으로 나를 자유롭게 하고, 상대를 나의 일부로 어여삐 여겨 상대도 자유롭게 하고, 행복하고 싶으면 상대도 행복하게 하라.  

거문고가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것은 서로 떨어진 줄이 한 가락에 울리기 때문이란다. 줄이 붙어 있다면 어떤 소리도 내지 못하지.  전기 줄이 합선되면 줄은 타버리고 전기는 소멸되듯, 몸과 마음이 간섭하면(합선되면) 긴장과 경직 발생, 하는 일들이 부자연스럽다.  떨어진 거문고 줄이 동시에 울면서 소리를 내듯, 몸과 영혼이 떨어진 상태로 저마다  자연스러울 수 있을 때, 행복도 생기는 법. 여건은 불리하고 불비해도 행복하고 싶다면 어찌하랴? 인생의 무거운 짐 내려놓고 웃으면서 여유를 찾자. 행복과 불행을 만드는 주체는 영원한 '나'


# 오늘! 또 다시!!!  행복의 게임을 합시다.

#  호국의 달, 6월입니다.
    국방일보에 칼럼으로 연재한 자주 안보에 대한 글입니다.
=> http://kookbang.dema.mil.kr/kookbangWeb/view.do?ntt_writ_date=20130605&bbs_id=BBSMSTR_000000000252&parent_no=1

# 즐거운 하루 되세요.




# <버리면 행복한 것들> 힐링도서 인터넷 서점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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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필규 한경닷컴 칼럼니스트
1984년 육군사관학교를 졸업. 1988년 '국방일보' 호국문예 수필 분야 당선, 2004년 중령으로 예편, 월간『시 사랑』을 통해서 등단, 2004년부터 작가로 활동 중이며, 인문학과 군사학을 접목한 새로운 집필 영역 개척, 2014년 '군인을 위한 행복 이야기', 2013년 '버리면 행복한 것들' , 2012년 '군인을 위한 경제 이야기', 2009년 '경제형 인간' , 2008년 '행동언어' , 2004년 '마주보기 사랑' 출판. 현재 파주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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