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북 세력을 정리하지 못하면 10년 후 대한민국은 없다. 지금 대한민국은 2개의 적과 싸워야 한다. 상식과 신뢰가 통하지 않고 도발로 체제를 연명하려는 실정법상의 적(敵)인 북한, 북한의 반인륜 범죄에 대해서는 눈을 감으면서 북한중심의 적화통일을 바라는 ‘종북세력’ 이라는 우리속의 공적(公賊)과 싸워야 한다. 종북 세력의 집요한 침투력과 단결된 힘을 모르고 넘어간다면 10년 뒤의 한국은 없다. 월남은 외세만 제거할 수 있다면 누가 통일을 시키든 통일의 주체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을 하다가 결국 망했다.   종북세력 일반식별 법. 종북은 사상의 문제이기에 식별 기준이 애매하고, 이적(利敵) 사상에서 분파된 행위는 다양하기에 법으로 범법 행위를 다 규정하고 나열할 수도 없고, 구체적인 행위통제 법이 없으니 제재도 어렵다. 종북은 양날의 칼이다. 민족통일을 이야기하면서 적인 북한을 거들고 두둔한다. 종북을 잠정적인 공적으로 몰아가면 ‘우리 민족끼리 잘해보자는데 그 게 죄냐?’ 고 반문을 한다. (북한 조선노동당 규약에는 우리민족이란? 주체사상을 신봉하는 무리들이라고 명시. 우리민족이 우리가 생각하는 혈통 분류가 아니라 사상분류다.)   종북의 원조들은 김일성 주체사상(목적만 있고 감성과 영성이 없는 이념, 인류는 하나라는 상생의식 부재, 화합보다는 무력투쟁 선호)에 반하여 투쟁의 길로 갔던 외골수 운동권, 호기심으로 밀입북 했다가 포섭된 자, 머리는 좋은데 남한에서 주도권(희망)을 잡지 못하자(남한이 싫어서) 심리적 대안 수단으로 북한을 동경한 이념의 아류들이다. 공존과 상생의 영성이 없는 주체사상에 뿌리를 둔 종북 이념의 행태적 특징은 타인의 고통에 무감각(북한 인권유린에 무반응), 있는 그대로를 정직하게 수용하는 감성부족(남의 장점을 인정하지 못하고 무조건 부정), 오로지 자기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고 방법이 막히면 집요한 독기를 품는다. 독버섯이 더 아름다운 것처럼 종북은 선과 악의 식별이 어렵도록 포장을 하면서 점조직으로 세력 확장을 하며, 순발력이 좋아서 독을 품고 있으면서 자기들이 대중을 구하는 약이라고 선전한다.   종북 세력 정밀 식별 법. 과거의 이적 행적과 발언, 보안 법 위반, 인터넷에 남긴 이적 흔적보다 더 확실한 기준은 1) 지금도 북한의 반인륜 범죄를 알면서도 눈을 감고 북한 중심의 통일을 바라는 개인과 그 사상에 동조, 참여, 찬미, 활동하는 무리들, 2) 북한의 핵이 우리민족 생존에 유리하다고 믿는 함량미달 떨거지와 품행 장애자. 3) 무의식중에 김정은이를 김정은이라고 부르지 못하고 님자를 붙여야 하는 정신적 얼간이, 4) 북한이 무너질 운명을 알기에 지나간 정신적 외도를 지우고 멈추고 싶지만 북한 의 대남 조직에서 종북자 명단을 갖고 있다고 믿기에 이판사판 북한만 바라보는 사람, 5) 북한 중심의 통일이 되면 감투 하나를 받아서 남한에서 사는 것보다 대우를 받고 보상을 받을 것으로 착각하는 망상가(김일성에게 이용만 당하고 숙청된 박헌영 사례, 월남 패망 후 월맹은 월남에서 월맹의 간첩으로 활동했던 자들부터 제거했다. 협조세력까지 논공행상을 할 수 없기 때문) 등이다.   식별 표현이 길었다. 그냥 1)번 조항 하나만 적용해도 종북은 남한 인구의 3%(150만)가 넘는다고 한다.   종북 세력 정리 법(1) - 자기 참회의 기회를 주자. 종북자와 종북의 아류들도 다 불행한 역사의 산물이다. 종북자도 천성적 악질은 아니다. 이념의 혼돈 시기에 북한의 주체 사상을 믿고 따르는 것이 신상에 유리하다고 판단하고 시류를 따르다가 자신의 뿌리를 모르는 천박함, 자기를 돌보아준 국가와 조직에 대한 배신, 은혜와 감사함을 모르는 인격상실증이 죄라면 죄다. 종북자 중 분위기 동참 및 참여 세력들에게는 스스로 참회할 기회를 주고, 공직과 직장을 갖고 있으면서 종북 행위를 했거나 의심받는 자는 참회문(알게 모르게 저지른 종북 행위를 참회합니다.) 100번 작성해서 제출하면 용서를 하자. 분위기 동조, 간접 동참, 소극적 참여 세력이 전체 종북의 50%가 넘는다. 사상적 이탈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이탈하면 면죄부를 주자.   종북 세력 정리 법(2) - 종북사망 사이버 분향소를 개설하고 참회의 댓글을 달면 용서하자. 과거의 이적 행적과 발언, 보안 법 위반, 인터넷에 남긴 이적 흔적 때문에 종북의 주홍글씨가 명확한 자들에게 전향 기회를 주자. 단 사이버 분향소는 문화와 종교단체에서 개설(문화단체와 종교단체의 가면을 쓴 종북 세력이 가장 많기 때문)을 하고, 사이버 분향소에 참회의 댓글을 달면 용서하되 잊지는 말고, 보안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러나 전향할 인사는 많지 않을 것이다. 그들은 이미 북한과 운명을 함께 하기로 한 전사, 북한의 통제를 받는 아바타로 변신을 했기 때문이다. 사이버 심리전은 종북자들 간에 서로를 불신하게 하는 방법이다.   종북세력 정리법 (3) - 악은 악으로 제거. 정치권과 문화권 속에 침투 혹은 암약하면서 권위와 권력을 쥐고 있는 리더급, 대놓고 활동을 하는 종북의 지도자급들은 개조나 전향(轉向)이 불가능하다. 건전한 시민이 종북을 이해할 수 없는 것처럼 종북은 시민적 정서를 모른다. 그들의 생각과 행동은 북한보다 더 북한스럽다. 감성과 영성이 없기에 부끄러움과 두려움도 모른다. 목적을 향해 가는 것만으로 위안을 삼고 그자체가 위대하다고 자기 환상에 빠진다. 몸과 껍데기 신분만 한국에 있고, 통장과 통신장비만 한국의 것을 사용할 뿐이지, 생각과 투쟁 정신은 항상 북한을 바라보며 북한을 위해서 활동한다. 적극적으로 북한을 옹호하고 대변한다. 골수 종북자들이 만든 조직은 반국가 단체임을 증명하여 사회에서 분리시켜야 한다. 정치적 공격을 받고 인권 문제를 유발하더라도 단행해야 한다.   

 


 
박필규 한경닷컴 칼럼니스트
1984년 육군사관학교를 졸업. 1988년 '국방일보' 호국문예 수필 분야 당선, 2004년 중령으로 예편, 월간『시 사랑』을 통해서 등단, 2004년부터 작가로 활동 중이며, 인문학과 군사학을 접목한 새로운 집필 영역 개척, 2014년 '군인을 위한 행복 이야기', 2013년 '버리면 행복한 것들' , 2012년 '군인을 위한 경제 이야기', 2009년 '경제형 인간' , 2008년 '행동언어' , 2004년 '마주보기 사랑' 출판. 현재 파주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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