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자아여,
너는 화가 나도 웃을 수 있고, 괴로워도 행복을 생각하는 영성이다.
인생은 불완전하기에 행복을 찾아가는 미로의 게임이 아니겠는가?
행복을 찾지만 계속 험한 길이라면 생각을 바꾸고,
생각을 바꾸어도 외롭다면 습관과 행동까지 탈바꿈하고,
직진하는 빛으로 말을 거는 태양처럼 바른 행동으로 행복을 부르자. 

바르고 즐거운 일로 행복(엔돌핀)을 보상받으려는 자아여!
인생은 주는 대로 받고, 공짜가 없는 실전 게임이 아니더냐?
능력 이상으로 무리하지 말고, 행복과 기쁨도 혼자 소유하지 마라.
내면을 깊게 들여다보고, 세포 하나하나를 개별적으로 사랑하고,
낮은 곳으로 흘러가는 물처럼 겸손한 행동으로 사람 부자가 되자.

나를 돌아보고 반성하며 항상 새로워지려고 하는 자아여!
인생은 왕도는 없어도 원칙과 정도가 있는 신사 게임이 아니더냐?
쾌락에 정신 줄을 놓치지 말고, 빨리 갈려고 허상의 구름에 타지 마라.
바른길 가게 하는 인생 나침반을 정치(定置)하고, 정의로운 곳으로 가자.
향기로 표현하는 꽃처럼 밝고 맑은 기운으로 인간을 이롭게 하자.
박필규 한경닷컴 칼럼니스트
1984년 육군사관학교를 졸업. 1988년 '국방일보' 호국문예 수필 분야 당선, 2004년 중령으로 예편, 월간『시 사랑』을 통해서 등단, 2004년부터 작가로 활동 중이며, 인문학과 군사학을 접목한 새로운 집필 영역 개척, 2014년 '군인을 위한 행복 이야기', 2013년 '버리면 행복한 것들' , 2012년 '군인을 위한 경제 이야기', 2009년 '경제형 인간' , 2008년 '행동언어' , 2004년 '마주보기 사랑' 출판. 현재 파주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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