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내커

장벽을 넘어, 고통을 뛰어넘어!

박차고 일어서자.

고난 없이 승리한 전사(戰史)는 없고, 고통 없이 순탄한 삶도 없다. 앞으로 나가고 싶은데 앞에서 막고 뒤에서 잡는다. 하루에도 몇 번씩 실망에 주저앉고 고통에 숨고르기를 해야 한다. 고난이 심해도 박차고 일어서면 다시 나갈 수 있고, 조건이 좋아도 힘이 든다고 주저앉으면 모든 활동이 멈춘다. 삶은 의지의 경기.

인생은 결정적인 순간에 온 힘을 쏟아야 일어서는 역도 경기. 역도 경기장의 바닥이 미끄러우면 일어설 수 없고, 평온한 마음과 독한 각오가 없으면 일어설 수 없다. 나비는 꽃을 찾는 순간, 역도선수는 일어서는 순간이 아름답다.

난처한 상황에서 적절한 조치를 못하면 지난 뒤에 후회하고, 결정적인 순간에 박차고 나가지 못하면 두고두고 후회한다. 지금 하지 못하면 평생 후회될 일이라면 주저하지 말고 시도하자. 마음이 주저하면 건강한 몸으로 마음을 끌고 가자.

 

장애물을 넘자.

우리는 상상의 폭만큼 생각하면서 앞으로 나갈 수도 있고, 자신감이 없고 두려우면 한 걸음도 떼지 못한다. 불리한 환경이 만드는 장애물도 있고 주저앉은 마음이 만든 장벽도 있다. 예기치 않은 고난, 기대와 반대로 가는 꼬임 현상은 다 삶의 장애물과 장벽. 성가신 장애물도 정성을 다하여 뛰어넘으면 성장의 에너지. 인생 장애물은 살피면서 신중하게 살라는 신의 선물.

장애물은 멈추어 살피고 돌아가라는 이정표지 앞으로 나가지 말라는 금지선은 아니다. 잔소리를 약으로 들으면 격려사가 되고, 잔소리를 잔소리로 들으면 장애물. 앞으로 나가는 추진력과 장애물을 극복하는 극기력이 있으면 높은 산 깊은 물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장애물 극복은 밟고 지나가기, 아래로 통과, 우회 등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덕과 아량을 베풀어 남이 쳐놓은 장애물에 걸리지 말고, 장대한 기운으로 장애물을 뛰어넘자.

 

고통을 뛰어넘자.

살다보면 숨이 막히는 고통도 있고 잘못도 없이 억울한 일을 당한다. 억울하다고 불평하면 일은 더 꼬인다. 인생은 작은 일은 치고 나가는 장애물 경기, 큰일은 뛰어넘어야 하는 장대높이뛰기다. 장대높이뛰기로 높은 장벽을 뛰어넘고 어려운 상황은 초월의식으로 뛰어넘어야 한다. 실패를 기회로 보는 생각초월, 이해관계를 뛰어넘는 정신적 승리가 필요. 물리적 추월을 하려면 모험을 걸어야 하고, 정신적 초월을 하려면 현재의 나를 몽땅 버려야 한다.

근심과 걱정을 내려놓아 큰 우주와 하나가 되고, 자아를 놓아버려 고민 자체를 초월하자. 바를 뛰어넘으면 장대를 놓아버리듯 고통을 넘겼으면 고통 자체를 잊고 기쁨을 생각하자. 연극은 대본이 있지만 인생은 위기 속에서도 참조할 쪽지 대본도 없다. 박차고 일어나 장애물을 넘고 순간 고통을 뛰어넘자.

 

1984년 육군사관학교를 졸업. 1988년 '국방일보' 호국문예 수필 분야 당선, 2004년 중령으로 예편, 월간『시 사랑』을 통해서 등단, 2004년부터 작가로 활동 중이며, 인문학과 군사학을 접목한 새로운 집필 영역 개척, 2014년 '군인을 위한 행복 이야기', 2013년 '버리면 행복한 것들' , 2012년 '군인을 위한 경제 이야기', 2009년 '경제형 인간' , 2008년 '행동언어' , 2004년 '마주보기 사랑' 출판. 현재 파주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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