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내커

10일만에 머리 얹기 9일차 - 연습방법과 에이밍

이제 오늘만 레슨을 받으면 드디어 머리를 얹으러 나가게 됩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연습장에 깔려있는 메트위에서 스윙을 했지요.
그래서 그 메트대로만 서서 하면 방향이 똑바로 나갔지만 골프장은 사방이 탁 트여있기 때문에 방향을 제대로 서기가 쉽지를 않답니다.

연습장에서는 좋은 스윙을 갖고 있는 골퍼도 필드에서는 엎어지는 스윙을 하는 경우가 많이 있어요.
그것은 목표방향보다 오른쪽으로 서서 스윙은 왼쪽으로 보내는 경우가 있지요.

우선 방향을 제대로 서기 위해서는 자신의 주시가 어느쪽 눈인지를 확인하시는게 좋아요.
양팔을 쭉 앞으로 펴서 손가락으로 작은 원을 만든 뒤 한 곳의 목표를 원안으로 넣고 쳐다보세요.

그리고는 먼저 왼쪽눈을 감고 본 뒤 반대로 오른쪽 눈만 감고 한쪽의 눈으로만 반갈아가며 쳐다 보세요.
만약 왼쪽눈을 감고 오른쪽 눈으로만 봤을때는 사물이 보이는데 오른쪽 눈을 감고 왼쪽눈으로만 봤을때는 사물이 그 원안에서 보이지 않게 된다면 당신은 오른쪽눈이 주시인 것입니다.

만약 반대라면 왼쪽눈이 주시가 되는 것이지요.

이 주시는 에이밍을 하는 것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친답니다.

오른쪽 눈이 주시인 골퍼의 경우 대부분이 에이밍을 하실때 오른쪽을 많이 쳐다보고 스윙을 하시게 된답니다.
그러므로 제대로 스윙을 한다면 공이 많이 오른쪽으로 갈 수 있는 상황이 되는 것이지요.

그러나 왼쪽눈이 주시인 골퍼의 경우에는 크게 방향을 틀리게 보지를 않는답니다.
간혹 왼쪽을 보시는 분들도 계시기는 합니다만….

주시가 오른쪽인 골퍼는 방향을 서실 때 자신이 목표한 방향보다 많이 왼쪽을 보고 있다고 서서야 합니다.
만약 100미터 앞의 핀을 겨냥한다면 그 보다 왼쪽으로 약 10%인 10미터나 15미터 정도로 왼쪽을 보고 있다고 느끼게 선 뒤 스윙을 한다면 공은 놀랍게도 핀을 향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에이밍은 시계로 따지면 10시반이나 11시 방향을 보고 서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클럽은 약간 오른쪽으로 던진다는 느낌으로 스윙을 하시기 바랍니다.

또 라운드를 나가기 전에는 마구잡이로 연습을 하시지 말고 가상의 라운드를 하는 느낌으로 연습을 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자신만의 골프장이나 가야할 골프장의 홀을 연상해서 라운드를 미리 도는 것이지요.

1번홀 파4 340미터라고 가정한 뒤 드라이버로 티샷을 하시는 것입니다.
그런 다음 7번 아이언으로 세컨샷을 하고 공이 잘 맞지를 않았다면 30미터의 어프로치를 하고…
2번홀에서는 파5로 가정 한 뒤 드라이버로 티샷을 하고 우드로 세컨드샷 그리고 100미터의 어프로치샷…
이런식으로 18홀을 돌면서 미리 연습을 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그러다가 잘 맞지 않는 스윙은 라운드를 돌면서 교정을 하고 실제 라운드로 가시게 된다면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답니다.

그리고 라운드 연습을 할때에도 공을 한 개씩 놓고 실제로 스윙을 하듯이 프리샷루틴을 하면서 공을 치시는게 좋아요.
어드레스 들어가기전에 공 뒤에서 연습스윙을 한 두번 하시고 방향을 본 뒤 어드레스를 하고 목표방향을 한 번 본 뒤 3초이내로 스윙을 하시는 것입니다.

이렇게 어떤 스윙이던지 프리샷루틴을 꼭 하시게 되면 라운드에서도 긴장감이 많이 없어지게 된답니다.

연습장과 실제 라운드에서의 스윙의 차이가 나는 것도 바로 이 루틴이 틀리기 때문인기도 합니다.
연습장에서는 공이 나오면 바로바로 스윙을 했지만 라운드에 가서는 시간을 많이 지연시키면서 하시게 되기 때문에 연습장과 같은 느낌의 스윙을 할 수가 없게 되는 것이지요.

다음에는 실제로 라운드에 가서 머리를 얹는 상황을 레슨해 드리겠습니다.

목동에서 골프아카데미를 운영하며 골프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고 인터넷 골프방송 강의와 세인트나인 골프단 단장과 니켄트 골프단 수석코치등을 역임한바 있고 골프입문자 부터 투어프로까지 직접 레슨을 하고 있습니다. 골프를 좀 더 쉽게 배우고 자신에게 맞는 스윙을 찾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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