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연습장에서는 100%의 스윙 아니 120% 이상의 힘으로 스윙을 연습들 하시
지요.


그리고 라운드에 가서는 연습장에서 보다 더 많은 힘을 사용해서 스윙을 하신답
니다.
그래서 라운드가 끝난 뒤 어깨나 팔의 아픔을 호소하는 분들이 계신 이유랍니
다.


그러다보면 연습장에서는 잘 나가던 공이 라운드만 하면 방향성없이 이리저리 날아가는 것이지요.


그러나 골퍼는 분명히 연습장과 똑같이 스윙을 하는데 왜 방향성이 틀려지는가.
그래서 라운드를 하면서 스윙을 이리저리 바꾸면서 하다보면 결국 이것도 저것
도 잘 않되서 망치고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전날 잠을 잘 못자고 왔거나 술이 약간 덜 깨서 라운드를 하는 날은 어쩐일인지
스윙이 더 잘된다는 경우가 있지요.


그것은 힘이 저절로 빠져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일부러 잠을 덜 자고 간다던지 술을 마시고 가시지는 마세요.


며칠전 저희 회원님과 필드레슨을 갔는데 그 분이 전날 연습장에서 공이 너무
잘 맞았다고 좋아하시더군요.


그래서 어제보다 더 부드럽게 스윙을 하라고 주문했어요. 그러나 본인은 어제와 똑같이 스윙을 하다고는 하지만 힘이 많이 들어가 있고 손의 동작이 너무 빠르
더군요.그러다보니 슬라이스가 발생하게 되지요.


홀이 거듭될수록 점차 안정을 찾아가게 됐고 후반홀 부터는 힘을 빼고 부드러운 스윙을 하시기 시작했답니다.


그 분은 이제 8개월이 되신 초보 골퍼에요.


파3홀에서는 처음으로 칩인버디도 하시고...비거리도 제법 나가시더니 마지막
홀에서는 스윙이 정말 환상적으로 부드러운 스윙을 하시더군요.
결과는 275미터의 비거리를 기록......


라운드가 끝난 뒤 어떤 느낌으로 스윙을 하면 된다는 것을 알았다. 이제야 프로님의 말씀을 이해할것 같다.
그런데 부드럽게 스윙을 해도 그렇게 날아간다면 좀더 정확하게 강하게치면 더 멀리 정확하게 날아가지 않겠냐고 반문을 하시더군요.


그것은 누구나가 생각하는 것인데 그렇게는 않된다고 했어요.
야구에서도 강속구투수의 제구력이 떨어지는것이 분명하거든요.


이제는 그 분도 연습장에서는 100%로 라운드에서는 좀 더 부드럽게 스윙을 하시겠다고 약속은 했는데 지켜봐야겠어요.



목동에서 골프아카데미를 운영하며 골프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고 인터넷 골프방송 강의와 세인트나인 골프단 단장과 니켄트 골프단 수석코치등을 역임한바 있고 골프입문자 부터 투어프로까지 직접 레슨을 하고 있습니다. 골프를 좀 더 쉽게 배우고 자신에게 맞는 스윙을 찾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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