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을 하면서 하체를 잡으라는 말을 많이 한다.
그래서 백스윙을 하면서 하체가 움직이지 않게 하려고 다리에 온통 힘을 주곤 한다.


그러다보면 백스윙때 필요한 상하체의 꼬임이 없어진다.
또한 다리에만 힘이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온 몸에 힘이 잔뜩 들어가게 되어 힘을 빼기가 쉽지 않게 되는 것이다.


유연성은 대부분 30대가 되면서 많이 떨어지게 된다.
유연성이 없는 골퍼의 경우 하체를 너무 잡으려다가 백스윙때 몸통은 회전이 되지 않고 팔로만 들어올리게 되어 잘못된 스윙을 하기가 쉽다.

이런 경우라면 적당히 하체의 움직임을 주면서 몸통이 회전 되도록 하는게 더 효과적인 방법이다.

여기서 꼭 지켜야 할 것은 오른발의 모양은 변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제자리에서 걷는 걸음걸이를 해보자.
체육시간에 했던 "제자리걸음"의 동작을 보면 왼무릎이 약간 앞으로 나오는 동작이 느껴질 것이다.

이렇게 백스윙을 하면서 왼무릎을 약간만 앞으로(공쪽으로) 나오게 하면서 몸통을 회전시키면 좋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무릎이 너무 많이 앞으로 나오지 않게 해야 하는 것이다.


만약 많이 나오게 되면 무릎의 높이가 낮아지게 되어 스윙시 상하로 움직이게 된다.


그러므로 측면에서 보았을때 오른무릎이 약간만 나와야 하고 오른발과 왼발사이에 공간이 보이지 않게 해야한다.




다운스윙때에는 앞으로 나와있는 무릎을 클럽을 휘두르는 동시에 펴주는 동작을 하게 되면 왼발의 축이 잘 잡히게 된다.


이때 느낌은 무릎이 완전히 펴지는것 같지만 임팩트때에는 약5도 정도의 각도로 무릎이 약간은 접혀있을 것이다.


너무 일찍 무릎을 펴주는 것은 체중이동을 방해하게 되므로 무릎을 펴는 동시에 클럽도 휘둘러주는 것이 좋다.


김덕환골프아카데미 원장 / 빅야드 프로골프단 단장



목동에서 골프아카데미를 운영하며 골프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고 인터넷 골프방송 강의와 세인트나인 골프단 단장과 니켄트 골프단 수석코치등을 역임한바 있고 골프입문자 부터 투어프로까지 직접 레슨을 하고 있습니다. 골프를 좀 더 쉽게 배우고 자신에게 맞는 스윙을 찾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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