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히스토리] 운전의 즐거움을 더한..BMW 3시리즈

입력 2015-08-22 17:59 수정 2015-08-31 17:41

[사진] BMW 3시리즈 6세대

 

BMW 3시리즈는 역동성에 혁신, 아름다운 외관이라는 삼위일체가 조화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모던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인 콘셉을 유지하면서도 전통적인 가치를 보존해 온 것도 특징이다.

BMW 3시리즈의 첫 시작은 1960년대에까지 거슬러 올라가는데, 프리미엄 브랜드 BMW의 아이덴티티를 확실하게 보여준다.

BMW는 당시 BMW 1500/2000 등을 통해 스포티하면서도 우아한 세단을 만드는 자동차 회사로서의 개성을 강조했는데, 노치백 차체 디자인이나 전면의 엔진, 후륜구동 등의 기본 원칙은 지금까지도 이어진다.

지난 1966년에는 최초로 BMW 1600이 개발되면서 1600ti와 2002tii 등의 2도어 02 시리즈가 본격적으로 출시되었다. 이는 BMW 3시리즈의 탄생을 알리는 신호탄과도 같았다.

1975년 7월에 최초의 BMW 3시리즈가 발표되면서 BMW 역사상 가장 놀라운 성공 신화가 시작됐다. 이 2도어 세단은 1982년에 선보인 BMW 5시리즈와 외관상으로 매우 유사하기는 했지만, 작은 덩치와 스포티한 특징을 갖춘 전혀 새로운 모델의 출시를 의미했다. 멀리서도 쉽게 알아볼 수 있는 BMW 특유의 전면 디자인 ‘키드니 그릴’ 역시 이 때부터 브랜드의 상징이 되었다.

▲ 1975~1983년 1세대 BMW 3시리즈 (4기통 고출력 2도어 세단)

1세대 3시리즈는 스포티한 핸들링 수준으로 고객에게 기쁨을 주면서도 경제적인 엔진으로 감동을 더했다. BMW 3시리즈는 뛰어난 엔진 성능과 스포티하고 강력한 특성, 후륜구동 방식과 효율성, 그리고 이를 통한 운전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독보적인 모델이다.


3시리즈는 정면에서 볼 때 독특한 모양새를 취한 키드니 그릴과 후미 부분으로 갈수록 점점 높아지는 웨지 스타일 바디가 기존의 다른 차량과 구분되는 2도어 모델이었다. 전면부의 짧은 오버행과 1364mm의 트랙 폭 덕분에 이 신형 스포츠 세단은 낮게 노면에 밀착된 듯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수직으로 장착된 방향지시등은 대형 라운드 헤드라이트 양쪽에 배치해 있다. BMW는 발표 당시 “피상적인 눈요기가 아니라 시대를 초월하는 BMW 3시리즈의 디자인은 앞으로 10년 동안 트렌드 세터로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BMW는 1977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현재 3시리즈의 선구자라고 할 수 있는 6기통 엔진의 320과 323i를 공개했다. 이는 동급 차량 중 최초로 6기통 엔진을 장착한 자동차로 배기량이 적은 6기통 엔진으로도 뛰어난 효율성을 발휘한다는 것을 입증한 셈이다.

당시 323i는 최고출력 143마력에 안전최고속도 190km/h를 발휘했다. 1981년에는 100만 번째 3시리즈가 생산된다.

▲ 1982~1993년 2세대 BMW 3시리즈 (4도어, 컨버터블, 투어링, M3, 디젤엔진 탑재)

1982년에 출시된 2세대 BMW 3시리즈 역시 훌륭한 후속 모델이었다. 제2세대 BMW 3시리즈는 보다 감각적이고 공기역학적인 디자인, 넓어진 공간과 안락함, 고출력, 다양한 엔진과 바디타입 등으로 그 존재감과 위상을 드높였다.




[사진] BMW 3시리즈 1세대 (1975~1983년)


 

트랙 폭이 35mm 늘어난데다, 외관 곡선이 돋보여 차체가 더욱 부드럽고 둥근 이미지를 보여준다. 기존 모델 대비 내부 공간은 40mm가 더 넓어졌지만 전장은 오히려 30mm가 짧아졌으며, 전방에 위치한 방향계는 범퍼 안의 펜더 가장자리로 옮겨져 더 크고 강력해 보이는 검정 B필러가 대신 자리잡았다.

2세대 3시리즈는 편의장치가 늘어난 반면 중량은 약 30kg 줄어들었으며, 엔진은 훨씬 더 강력해지고 빨라진 게 특징이다. 90마력의 4기통 엔진을 장착한 316은 최고 속도 175km/h를 발휘했다. 최고출력 105마력의 318i는 최고속도 202km/h로 향상됐다.

1983년 가을 4도어 3시리즈가 출시되기 이전 약 1년 동안 BMW는 23만3781대가 넘는 3시리즈를 생산했다. 1984년 6기통 엔진이 장착된 차량을 출시하면서 BMW는 엔진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새롭고도 독특한 컨셉 차량인 325e를 선보였다.

3.7리터 6기통 엔진을 장착한 이 모델은 4250rpm에서 122마력의 출력을 내면서도 100km당 8.4리터의 뛰어난 연비를 나타냈다. 뛰어난 성능에 연비 효율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어 324d 3시리즈 디젤세단이 소개되었으며 사륜구동 325iX 버전도 잇따라 소개된다. 3시리즈 컨버터블과 M3가 1985년 선보였으며, 투어링 모델은 1987년에 출시된다. 2세대 3시리즈는 1세대에 비해 100만대가 늘어난 230만대가 판매되었다.

▲ 1990~1997년 3세대 BMW 3 시리즈 (3시리즈 쿠페, 콤팩트, 뉴 6기통 가솔린, 터보 디젤엔진)

3세대 BMW 3시리즈는 절도 있는 이미지에 우아함을 더해 디자인의 패러다임을 혁신적으로 바꾼 게 특징이다. 쭉 뻗은 바디와 우아한 곡선을 살린 3세대 BMW 3시리즈는 전체적으로 덩치가 커지면서 고급 스포츠 세단으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사진] BMW 3시리즈 1세대~6세대


 
기존 모델과 전혀 다른 실루엣, 양쪽에 적용한 듀얼 헤드라이트, 키드니 그릴 등이 시선을 끄는 이 새로운 모델은 더 넓은 내부공간과 편안한 주행능력을 자랑한다.

1.6리터 엔진을 장착한 316i(102마력), 318i(113마력), 320i(150마력), 325i(192마력)가 차례로 출시된다. 3세대 3시리즈는 최상위 모델에 ABS를 표준사양으로, 그 외 모델에는 옵션으로 장착했으며, 특수 측면 충격 보호장치를 포함한 최신 기준이 적용됐다.

모든 충돌 테스트 기준에 부합하는 바디 프레임과 최대 15km/h의 정면 충돌 시 손상을 최소화한 복구가능 범퍼시스템 등을 탑재해 안전도 역시 크게 향상됐다.

장착된 318is 쿠페, 2기통엔진의 320i와 325i 쿠페, 그리고 1993년 가을 선보인 316i 쿠페 등을 출시했으며, 이밖에 다양한 컨버터블과 콤팩트, 투어링 모델을 출시하여 자동차 시장을 이끌었다.

▲ 1998~2005년 4세대 BMW 3시리즈 (커먼레일 직분사, 밸브트로닉, BMW xDrive)

1998년 5월 선보인 4세대 BMW 3시리즈는 기존 모델에 비해 폭이 40mm, 트랙 폭이 600mm 넓어진 게 특징이다. 후드에 연결된 더블 키드니 그릴은 둥근 듀얼 헤드라이트와 함께 강력한 인상을 남겼다.




[사진] BMW 3시리즈 2세대 (1982~1993년)

 



당시 BMW 디자이너들은 차량 전면의 스타일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전체적인 측면에서 BMW를 대표하는 얼굴인 전면부가 재해석되었지만, 변함없이 3시리즈 고유의 얼굴을 하고 있다.” 길어진 휠베이스로 인해 뒷좌석 무릎공간은 약 200mm, 헤드룸은 약 100mm 넓어졌고 발밑 공간 역시 더욱 편안함을 만끽할 수 있게 되었다.

직접연료분사 방식의 디젤엔진을 장착한 320d는 최고 출력 136마력, 안전 최고 속도 207km/h의 성능을 자랑하면서도 연비는 5.7리터/100km 밖에 되지 않았다. 최고 출력 118마력의 318i, 150마력 6기통 엔진이 장착된 320i, 170마력의 323i를 잇따라 출시한 BMW는 마침내 최고출력 193마력에 안전 최고 속도가 240km/h인 328i를 선보였다.

2001년 밸브트로닉 기술을 도입해 다른 모델에도 적용하기 시작했다. 여기에 앞뒤 축 동력을 가변적으로 조절하는 BMW xDrive 시스템을 세단과 투어링 모델에 접목시켰다.

▲ 2005~2011년 5세대 BMW 3시리즈 (BMW 이피션트 다이내믹스, 고정밀 직분사, 트윈파워 터보 기술, CO2 저감 기술)

2005년에 시작된 5세대 3시리즈는 당시 제네바 모터쇼에서의 첫 소개 후 독일, 유럽과 동시에 국내에서도 출시되면서 강한 개성과 존재감을 드러냈다. 출시된 지 1년 만에 새로운 스타일과 진보적인 디자인 등을 인정 받아, 뉴욕에서 ‘올해의 세계 차 (World Car of the Year)’를 수상하기도 했다.

5세대 3시리즈는 국내에서 뉴 328i, 328i 스포츠 및 335i 등 3개의 모델이 출시되었다. 뉴 335i에는 고정밀 직분사 3.0리터 직렬6기통 트윈터보 엔진이 장착되어 기존 330i 모델보다 출력 19%, 토크 33% 가 향상된 306마력의 주행 성능을 보였다.

뉴 328i, 328i 스포츠에는 기존 2.5리터에서 업그레이드한 신형 3.0리터 직렬 6기통 엔진을 장착, 출력이 6%, 토크가 8% 향상되어 231마력의 성능을 발휘했다.




[사진] BMW 3시리즈 3세대 (1990~1997년)



2007년부터 BMW 이피션트 다이내믹스 개발 전략이 적용된 BMW 3시리즈는 높은 연비와 저배기가스가 어떻게 실현 가능한지를 보여줬다. 가솔린 엔진은 고정밀 직분사 시스템과 추후 트윈파워 터보 기술이 조화를 이뤄 효율성을 한층 높였다.

2010년식 엔진부터는 EU5 배기가스 기준을 만족시켰으며 특히 320d 이피션터 다이내믹스 에디션 모델의 경우, 100km 당 4.1리터의 높은 연비를 실현한 것도 눈에 띈다.

▲ 6세대 BMW 뉴 3시리즈 (BMW그룹의 고향인 뮌헨에서 생산)

1975년 이후 출시되었던 전작들처럼, BMW 뉴 3시리즈 역시 BMW의 뮌헨공장에서 생산된다. 뮌헨공장은 BMW그룹의 중심인 바이에른의 중앙에 자리잡고 있으며, 1922년부터 자동차와 엔진을 제작해온 역사 깊은 명소이기도 하다.

BMW 뮌헨공장은 혁신적인 제조 프로세스를 자랑하고 있는데, 유기적으로 이루어지는 제작, 물류, 운송, 관리 프로세스는 전세계 자동차 제작 환경 중 가장 진보적인 성과 중 하나로 손꼽힌다.

바이에른 중심에서 생산 작업이 시작되는 BMW 뉴 3시리즈는 제작 과정에서도 새로운 시대를 예고한다. 6세대 BMW 3시리즈 제작에는 퀄리티와 효율성을 높여줄 최신의 제작기술이 적용된다. 여기에, 표준화된 제품과 프로세스 모듈이 생산성 제고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사진] BMW 3시리즈 4세대 (1998~2005년)



혁신적 제조 프로세스와 기술을 통해 BMW 뮌헨 공장은 높은 수준의 지속가능성과 환경 친화 수준을 충족시키는 곳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1975년 1세대와 지금의 BMW 3시리즈 사이에는 40년이 넘는 긴 세월이 존재하지만, 이 두 개 차량의 전면은 오랜 세월의 흐름에도 변함 없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이어오며, 하나의 패밀리 구성원이라는 자부심을 부여한다.

예나 지금이나 BMW 디자인은 세단 고유의 스타일을 고수하면서도 현대적이고 트렌디한 역동성, 혁신, 아름다움을 표현한다. 따라서 BMW 3시리즈의 각 세대는 BMW의 전통과 모더니즘을 한결같이 나타낸다. 개별 모델은 고유의 방식으로 전통과 혁신을 결합하며 차원이 다른 다음 세대로 나아가고 있다는 해석이다.

BMW 뉴 3시리즈는 스포츠 세단이라면 갖춰야 할 모든 것을 가진 모델로, 지난 수 년간 프리미엄 중형급 시장의 최강자로 자리매김한 것도 사실이다. 1975년 데뷔 이래 전 세계 약 1200만 명 이상의 고객들에게 사랑 받은 BMW 3시리즈는 여전히 다양한 고객층을 아우르는 클래식한 매력을 발산한다.

▲BMW 뉴 3시리즈, BMW 뉴 320d

BMW 뉴 320d는 지난 2012년 2월 국내시장에서 첫선을 보였다. BMW 트윈파워 터보기술이 적용된 직렬 4기통 2.0리터 디젤엔진을 장착, 기본형인 뉴 320d와 효율성을 극대화한 뉴 320d 이피션트다이내믹스(ED) 그리고 선택의 폭을 다변화한 뉴 320d 스포츠, 럭셔리 라인, 325d, xDrive 모델 등 다양한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뉴 320d는 강렬한 캐릭터 라인과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정차 중에도 역동성을 나타내는 감각이 특징이다. BMW 특유의 탁월한 성능과 민첩성을 바탕으로, 높은 비틀림 강도와 새로운 섀시 구조를 적용해 안락함을 향상시킨 것도 눈에 띈다.



[사진] BMW 3시리즈 5세대 (2005~2011년)



새롭게 도입한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컨트롤 시스템을 통해 통해 에코프로, 콤포트, 스포츠 등 3가지 모드(스포츠 라인은 스포츠+ 모드 추가)를 선택할 수 있어 운전자 취향에 맞는 주행이 가능하다.

BMW 뉴 320d는 기존 모델 대비 전장이 93mm 길어졌으며 휠베이스는 50mm 늘어났다. 전체적으로 커진 외관 덕분에 뒷좌석 무릎공간은 15mm, 헤드룸은 8mm 넓어져 쾌적한 실내공간을 제공한다. 트렁크 공간 역시 20리터 커진 480리터를 수용할 수 있다.

실내는 BMW 특유의 운전자 중심 구조로 설계되었다. 주행 중 필요한 모든 기능은 운전자의 손이 쉽게 닿을 수 있는 위치에 배치돼 있으며,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고품질 내장재를 사용해 감성품질을 극대화한 것도 장점이다.

2개의 큰 컵홀더가 변속기 레버 앞 센터콘솔로 통합 배치됐으며, 앞뒤 도어에 달린 포켓공간이 커졌고 프론트 도어에는 1리터 음료수병을 넣을 수 있을 만큼 넉넉해지는 등 다양한 수납공간으로 실용성을 더했다.

BMW 뉴 320d는 복합 알루미늄 소재 크랭크케이스가 적용된 직렬 4기통 2.0리터 커먼레일 직분사 터보차저 디젤 엔진이 탑재된다. 4000rpm에서 184마력의 최고출력(320d ED는 163마력), 1750~2750rpm에서 38.8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7.4초(320d ED는 7.9초)에 불과하며, 최고 시속은 230km(320d ED는 225km/h)를 발휘한다.

전 라인업에 오토 스타트-스톱 기능과 8단 자동 변속기를 적용했으며, BMW만의 이피션트다이내믹스 기술을 적용해 기존보다 연료 효율성과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개선, 정부공인 표준연비는 320d가 복합연비 18.5km/ℓ다. 이외에도 브레이크 에너지 재생, 전자식 파워 스티어링 휠, 지능형 경량 구조와 저항을 줄인 런플랫 타이어 등 혁신적인 기술들이 결합돼 최상의 효율성을 구현한다.




[사진] BMW 뉴 3시리즈 Luxury Line (6세대)

 




운전자의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스포츠, 럭셔리, 모던 등 3가지 라인은 색다른 디자인으로 그 콘셉에 맞는 최고 사양과 부품 그리고 컬러를 섬세하게 결합해 독특한 개성을 뽐낸다.

스포츠라인은 BMW 뉴 3시리즈 세단의 3가지 라인 중 가장 역동적인 모습을 선보인다. 8개의 블랙 키드니 그릴은 큰 곡선을 이루면서 보다 다이내믹한 차량 전면 디자인을 완성한다. 인테리어는 블랙과 레드 컬러가 조화돼 스포티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표현한다.

내부 가죽 및 스포츠 스티어링 휠의 레드 스티칭, 코럴 레드 액센트 스트립으로 장식된 파인브러쉬 알루미늄 인테리어 트림 모두 운전석의 다이내믹한 분위기를 강조한다. 스포츠 라인의 스마트 키 또한 인테리어와 통일감 있는 블랙과 레드 컬러로 선보인다.

럭셔리 라인은 기품있는 하이 글로스 크롬 컬러를 채택해 고급스러움을 컨셉으로 한다. 11개의 섬세한 크롬 바로 이루어진 BMW 키드니 그릴, 공기 흡입구 위쪽에서 수평으로 이어지는 하이 글로스 크롬 트림 스트립은 럭셔리 라인의 우아한 자태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인테리어 중 눈에 띄는 것은 라디오와 에어컨 부분이 다른 라인과 다르게 크롬으로 둘러싸여 있다는 점이다.

기존 5시리즈 이상 모델에만 적용됐던 풀컬러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를 세가지 라인모델에 적용해 편리성을 강화했다. 모든 라인업에 12GB 하드 드라이브가 내장된 8.8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 USB 오디오 인터페이스 및 음성 인식기능, 블루투스, BMW 프로페셔널 오디오 및 한글 K 내비게이션, 자동 에어 컨디셔너 및 운전자 통합 매뉴얼 기능 등 다수의 첨단 편의사양을 기본 장착하고 있다. 럭셔리 라인에는 컴포트 액세스 시스템과 연계한 스마트 오픈 기능이 적용되어 뒷범퍼 아래쪽에 위치한 센서를 통해 키를 소지한 채 접근하면 트렁크 문이 자동적으로 열린다.

▲ BMW 320i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인 BMW 320i는 BMW 트윈파워 터보 기술이 적용된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을 장착해 기존의 3시리즈 디젤 모델과는 다른 매력을 갖춘 모델이다. 뛰어난 주행능력에 BMW 가솔린 모델 특유의 주행 안전성과 정숙성을 자랑한다.



[사진] BMW 뉴 3시리즈 Sport Line (6세대)

 




강렬한 캐릭터 라인과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정차 중에도 역동성을 나타내는 320i는 BMW 특유의 탁월한 성능과 민첩성을 바탕으로, 높은 비틀림 강도와 새로운 섀시 구조를 적용해 안락함을 향상시켰다

오토 스타트-스톱 기능, 스텝트로닉 자동 8단 변속기, 에코프로/ 컴포트/ 스포츠 등 총 3개 모드 선택이 가능한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컨트롤을 갖추고 있으며, 이외에도 브레이크 에너지 재생, 전자식 파워 스티어링 휠, 지능형 경량 구조와 저항을 줄인 런플랫 타이어 등 뉴 3시리즈의 혁신적인 기술들이 그대로 반영되었다.

BMW 320i는 1997cc 직렬 4기통 트윈파워 터보 가솔린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184마력과 최대토크 27.6kg.m의 힘을 발휘하며, 최고속도 235km/h, 복합연비 12.8km/ℓ다.BMW 3시리즈는 역동성에 혁신, 아름다운 외관이라는 삼위일체가 조화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모던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인 콘셉을 유지하면서도 전통적인 가치를 보존해 온 것도 특징이다.

BMW 3시리즈의 첫 시작은 1960년대에까지 거슬러 올라가는데, 프리미엄 브랜드 BMW의 아이덴티티를 확실하게 보여준다.

BMW는 당시 BMW 1500/2000 등을 통해 스포티하면서도 우아한 세단을 만드는 자동차 회사로서의 개성을 강조했는데, 노치백 차체 디자인이나 전면의 엔진, 후륜구동 등의 기본 원칙은 지금까지도 이어진다.

지난 1966년에는 최초로 BMW 1600이 개발되면서 1600ti와 2002tii 등의 2도어 02 시리즈가 본격적으로 출시되었다. 이는 BMW 3시리즈의 탄생을 알리는 신호탄과도 같았다.

1975년 7월에 최초의 BMW 3시리즈가 발표되면서 BMW 역사상 가장 놀라운 성공 신화가 시작됐다. 이 2도어 세단은 1982년에 선보인 BMW 5시리즈와 외관상으로 매우 유사하기는 했지만, 작은 덩치와 스포티한 특징을 갖춘 전혀 새로운 모델의 출시를 의미했다. 멀리서도 쉽게 알아볼 수 있는 BMW 특유의 전면 디자인 ‘키드니 그릴’ 역시 이 때부터 브랜드의 상징이 되었다.

▲ 1975~1983년 1세대 BMW 3시리즈 (4기통 고출력 2도어 세단)

1세대 3시리즈는 스포티한 핸들링 수준으로 고객에게 기쁨을 주면서도 경제적인 엔진으로 감동을 더했다. BMW 3시리즈는 뛰어난 엔진 성능과 스포티하고 강력한 특성, 후륜구동 방식과 효율성, 그리고 이를 통한 운전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독보적인 모델이다.

3시리즈는 정면에서 볼 때 독특한 모양새를 취한 키드니 그릴과 후미 부분으로 갈수록 점점 높아지는 웨지 스타일 바디가 기존의 다른 차량과 구분되는 2도어 모델이었다. 전면부의 짧은 오버행과 1364mm의 트랙 폭 덕분에 이 신형 스포츠 세단은 낮게 노면에 밀착된 듯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수직으로 장착된 방향지시등은 대형 라운드 헤드라이트 양쪽에 배치해 있다. BMW는 발표 당시 “피상적인 눈요기가 아니라 시대를 초월하는 BMW 3시리즈의 디자인은 앞으로 10년 동안 트렌드 세터로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BMW는 1977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현재 3시리즈의 선구자라고 할 수 있는 6기통 엔진의 320과 323i를 공개했다. 이는 동급 차량 중 최초로 6기통 엔진을 장착한 자동차로 배기량이 적은 6기통 엔진으로도 뛰어난 효율성을 발휘한다는 것을 입증한 셈이다.

당시 323i는 최고출력 143마력에 안전최고속도 190km/h를 발휘했다. 1981년에는 100만 번째 3시리즈가 생산된다.

▲ 1982~1993년 2세대 BMW 3시리즈 (4도어, 컨버터블, 투어링, M3, 디젤엔진 탑재)

1982년에 출시된 2세대 BMW 3시리즈 역시 훌륭한 후속 모델이었다. 제2세대 BMW 3시리즈는 보다 감각적이고 공기역학적인 디자인, 넓어진 공간과 안락함, 고출력, 다양한 엔진과 바디타입 등으로 그 존재감과 위상을 드높였다.

트랙 폭이 35mm 늘어난데다, 외관 곡선이 돋보여 차체가 더욱 부드럽고 둥근 이미지를 보여준다. 기존 모델 대비 내부 공간은 40mm가 더 넓어졌지만 전장은 오히려 30mm가 짧아졌으며, 전방에 위치한 방향계는 범퍼 안의 펜더 가장자리로 옮겨져 더 크고 강력해 보이는 검정 B필러가 대신 자리잡았다.

2세대 3시리즈는 편의장치가 늘어난 반면 중량은 약 30kg 줄어들었으며, 엔진은 훨씬 더 강력해지고 빨라진 게 특징이다. 90마력의 4기통 엔진을 장착한 316은 최고 속도 175km/h를 발휘했다. 최고출력 105마력의 318i는 최고속도 202km/h로 향상됐다.

1983년 가을 4도어 3시리즈가 출시되기 이전 약 1년 동안 BMW는 23만3781대가 넘는 3시리즈를 생산했다. 1984년 6기통 엔진이 장착된 차량을 출시하면서 BMW는 엔진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새롭고도 독특한 컨셉 차량인 325e를 선보였다.

3.7리터 6기통 엔진을 장착한 이 모델은 4250rpm에서 122마력의 출력을 내면서도 100km당 8.4리터의 뛰어난 연비를 나타냈다. 뛰어난 성능에 연비 효율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어 324d 3시리즈 디젤세단이 소개되었으며 사륜구동 325iX 버전도 잇따라 소개된다. 3시리즈 컨버터블과 M3가 1985년 선보였으며, 투어링 모델은 1987년에 출시된다. 2세대 3시리즈는 1세대에 비해 100만대가 늘어난 230만대가 판매되었다.

▲ 1990~1997년 3세대 BMW 3 시리즈 (3시리즈 쿠페, 콤팩트, 뉴 6기통 가솔린, 터보 디젤엔진)

3세대 BMW 3시리즈는 절도 있는 이미지에 우아함을 더해 디자인의 패러다임을 혁신적으로 바꾼 게 특징이다. 쭉 뻗은 바디와 우아한 곡선을 살린 3세대 BMW 3시리즈는 전체적으로 덩치가 커지면서 고급 스포츠 세단으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기존 모델과 전혀 다른 실루엣, 양쪽에 적용한 듀얼 헤드라이트, 키드니 그릴 등이 시선을 끄는 이 새로운 모델은 더 넓은 내부공간과 편안한 주행능력을 자랑한다.

1.6리터 엔진을 장착한 316i(102마력), 318i(113마력), 320i(150마력), 325i(192마력)가 차례로 출시된다. 3세대 3시리즈는 최상위 모델에 ABS를 표준사양으로, 그 외 모델에는 옵션으로 장착했으며, 특수 측면 충격 보호장치를 포함한 최신 기준이 적용됐다.

모든 충돌 테스트 기준에 부합하는 바디 프레임과 최대 15km/h의 정면 충돌 시 손상을 최소화한 복구가능 범퍼시스템 등을 탑재해 안전도 역시 크게 향상됐다.

장착된 318is 쿠페, 2기통엔진의 320i와 325i 쿠페, 그리고 1993년 가을 선보인 316i 쿠페 등을 출시했으며, 이밖에 다양한 컨버터블과 콤팩트, 투어링 모델을 출시하여 자동차 시장을 이끌었다.

▲ 1998~2005년 4세대 BMW 3시리즈 (커먼레일 직분사, 밸브트로닉, BMW xDrive)

1998년 5월 선보인 4세대 BMW 3시리즈는 기존 모델에 비해 폭이 40mm, 트랙 폭이 600mm 넓어진 게 특징이다. 후드에 연결된 더블 키드니 그릴은 둥근 듀얼 헤드라이트와 함께 강력한 인상을 남겼다.

당시 BMW 디자이너들은 차량 전면의 스타일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전체적인 측면에서 BMW를 대표하는 얼굴인 전면부가 재해석되었지만, 변함없이 3시리즈 고유의 얼굴을 하고 있다.” 길어진 휠베이스로 인해 뒷좌석 무릎공간은 약 200mm, 헤드룸은 약 100mm 넓어졌고 발밑 공간 역시 더욱 편안함을 만끽할 수 있게 되었다.

직접연료분사 방식의 디젤엔진을 장착한 320d는 최고 출력 136마력, 안전 최고 속도 207km/h의 성능을 자랑하면서도 연비는 5.7리터/100km 밖에 되지 않았다. 최고 출력 118마력의 318i, 150마력 6기통 엔진이 장착된 320i, 170마력의 323i를 잇따라 출시한 BMW는 마침내 최고출력 193마력에 안전 최고 속도가 240km/h인 328i를 선보였다.

2001년 밸브트로닉 기술을 도입해 다른 모델에도 적용하기 시작했다. 여기에 앞뒤 축 동력을 가변적으로 조절하는 BMW xDrive 시스템을 세단과 투어링 모델에 접목시켰다.

▲ 2005~2011년 5세대 BMW 3시리즈 (BMW 이피션트 다이내믹스, 고정밀 직분사, 트윈파워 터보 기술, CO2 저감 기술)

2005년에 시작된 5세대 3시리즈는 당시 제네바 모터쇼에서의 첫 소개 후 독일, 유럽과 동시에 국내에서도 출시되면서 강한 개성과 존재감을 드러냈다. 출시된 지 1년 만에 새로운 스타일과 진보적인 디자인 등을 인정 받아, 뉴욕에서 ‘올해의 세계 차 (World Car of the Year)’를 수상하기도 했다.

5세대 3시리즈는 국내에서 뉴 328i, 328i 스포츠 및 335i 등 3개의 모델이 출시되었다. 뉴 335i에는 고정밀 직분사 3.0리터 직렬6기통 트윈터보 엔진이 장착되어 기존 330i 모델보다 출력 19%, 토크 33% 가 향상된 306마력의 주행 성능을 보였다.

뉴 328i, 328i 스포츠에는 기존 2.5리터에서 업그레이드한 신형 3.0리터 직렬 6기통 엔진을 장착, 출력이 6%, 토크가 8% 향상되어 231마력의 성능을 발휘했다.

2007년부터 BMW 이피션트 다이내믹스 개발 전략이 적용된 BMW 3시리즈는 높은 연비와 저배기가스가 어떻게 실현 가능한지를 보여줬다. 가솔린 엔진은 고정밀 직분사 시스템과 추후 트윈파워 터보 기술이 조화를 이뤄 효율성을 한층 높였다.

2010년식 엔진부터는 EU5 배기가스 기준을 만족시켰으며 특히 320d 이피션터 다이내믹스 에디션 모델의 경우, 100km 당 4.1리터의 높은 연비를 실현한 것도 눈에 띈다.

▲ 6세대 BMW 뉴 3시리즈 (BMW그룹의 고향인 뮌헨에서 생산)

1975년 이후 출시되었던 전작들처럼, BMW 뉴 3시리즈 역시 BMW의 뮌헨공장에서 생산된다. 뮌헨공장은 BMW그룹의 중심인 바이에른의 중앙에 자리잡고 있으며, 1922년부터 자동차와 엔진을 제작해온 역사 깊은 명소이기도 하다.

BMW 뮌헨공장은 혁신적인 제조 프로세스를 자랑하고 있는데, 유기적으로 이루어지는 제작, 물류, 운송, 관리 프로세스는 전세계 자동차 제작 환경 중 가장 진보적인 성과 중 하나로 손꼽힌다.

바이에른 중심에서 생산 작업이 시작되는 BMW 뉴 3시리즈는 제작 과정에서도 새로운 시대를 예고한다. 6세대 BMW 3시리즈 제작에는 퀄리티와 효율성을 높여줄 최신의 제작기술이 적용된다. 여기에, 표준화된 제품과 프로세스 모듈이 생산성 제고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혁신적 제조 프로세스와 기술을 통해 BMW 뮌헨 공장은 높은 수준의 지속가능성과 환경 친화 수준을 충족시키는 곳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1975년 1세대와 지금의 BMW 3시리즈 사이에는 40년이 넘는 긴 세월이 존재하지만, 이 두 개 차량의 전면은 오랜 세월의 흐름에도 변함 없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이어오며, 하나의 패밀리 구성원이라는 자부심을 부여한다.

예나 지금이나 BMW 디자인은 세단 고유의 스타일을 고수하면서도 현대적이고 트렌디한 역동성, 혁신, 아름다움을 표현한다. 따라서 BMW 3시리즈의 각 세대는 BMW의 전통과 모더니즘을 한결같이 나타낸다. 개별 모델은 고유의 방식으로 전통과 혁신을 결합하며 차원이 다른 다음 세대로 나아가고 있다는 해석이다.

BMW 뉴 3시리즈는 스포츠 세단이라면 갖춰야 할 모든 것을 가진 모델로, 지난 수 년간 프리미엄 중형급 시장의 최강자로 자리매김한 것도 사실이다. 1975년 데뷔 이래 전 세계 약 1200만 명 이상의 고객들에게 사랑 받은 BMW 3시리즈는 여전히 다양한 고객층을 아우르는 클래식한 매력을 발산한다.

▲BMW 뉴 3시리즈, BMW 뉴 320d

BMW 뉴 320d는 지난 2012년 2월 국내시장에서 첫선을 보였다. BMW 트윈파워 터보기술이 적용된 직렬 4기통 2.0리터 디젤엔진을 장착, 기본형인 뉴 320d와 효율성을 극대화한 뉴 320d 이피션트다이내믹스(ED) 그리고 선택의 폭을 다변화한 뉴 320d 스포츠, 럭셔리 라인, 325d, xDrive 모델 등 다양한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뉴 320d는 강렬한 캐릭터 라인과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정차 중에도 역동성을 나타내는 감각이 특징이다. BMW 특유의 탁월한 성능과 민첩성을 바탕으로, 높은 비틀림 강도와 새로운 섀시 구조를 적용해 안락함을 향상시킨 것도 눈에 띈다.

새롭게 도입한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컨트롤 시스템을 통해 통해 에코프로, 콤포트, 스포츠 등 3가지 모드(스포츠 라인은 스포츠+ 모드 추가)를 선택할 수 있어 운전자 취향에 맞는 주행이 가능하다.

BMW 뉴 320d는 기존 모델 대비 전장이 93mm 길어졌으며 휠베이스는 50mm 늘어났다. 전체적으로 커진 외관 덕분에 뒷좌석 무릎공간은 15mm, 헤드룸은 8mm 넓어져 쾌적한 실내공간을 제공한다. 트렁크 공간 역시 20리터 커진 480리터를 수용할 수 있다.

실내는 BMW 특유의 운전자 중심 구조로 설계되었다. 주행 중 필요한 모든 기능은 운전자의 손이 쉽게 닿을 수 있는 위치에 배치돼 있으며,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고품질 내장재를 사용해 감성품질을 극대화한 것도 장점이다.

2개의 큰 컵홀더가 변속기 레버 앞 센터콘솔로 통합 배치됐으며, 앞뒤 도어에 달린 포켓공간이 커졌고 프론트 도어에는 1리터 음료수병을 넣을 수 있을 만큼 넉넉해지는 등 다양한 수납공간으로 실용성을 더했다.

BMW 뉴 320d는 복합 알루미늄 소재 크랭크케이스가 적용된 직렬 4기통 2.0리터 커먼레일 직분사 터보차저 디젤 엔진이 탑재된다. 4000rpm에서 184마력의 최고출력(320d ED는 163마력), 1750~2750rpm에서 38.8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7.4초(320d ED는 7.9초)에 불과하며, 최고 시속은 230km(320d ED는 225km/h)를 발휘한다.

전 라인업에 오토 스타트-스톱 기능과 8단 자동 변속기를 적용했으며, BMW만의 이피션트다이내믹스 기술을 적용해 기존보다 연료 효율성과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개선, 정부공인 표준연비는 320d가 복합연비 18.5km/ℓ다. 이외에도 브레이크 에너지 재생, 전자식 파워 스티어링 휠, 지능형 경량 구조와 저항을 줄인 런플랫 타이어 등 혁신적인 기술들이 결합돼 최상의 효율성을 구현한다.

운전자의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스포츠, 럭셔리, 모던 등 3가지 라인은 색다른 디자인으로 그 콘셉에 맞는 최고 사양과 부품 그리고 컬러를 섬세하게 결합해 독특한 개성을 뽐낸다.

스포츠라인은 BMW 뉴 3시리즈 세단의 3가지 라인 중 가장 역동적인 모습을 선보인다. 8개의 블랙 키드니 그릴은 큰 곡선을 이루면서 보다 다이내믹한 차량 전면 디자인을 완성한다. 인테리어는 블랙과 레드 컬러가 조화돼 스포티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표현한다.

내부 가죽 및 스포츠 스티어링 휠의 레드 스티칭, 코럴 레드 액센트 스트립으로 장식된 파인브러쉬 알루미늄 인테리어 트림 모두 운전석의 다이내믹한 분위기를 강조한다. 스포츠 라인의 스마트 키 또한 인테리어와 통일감 있는 블랙과 레드 컬러로 선보인다.

럭셔리 라인은 기품있는 하이 글로스 크롬 컬러를 채택해 고급스러움을 컨셉으로 한다. 11개의 섬세한 크롬 바로 이루어진 BMW 키드니 그릴, 공기 흡입구 위쪽에서 수평으로 이어지는 하이 글로스 크롬 트림 스트립은 럭셔리 라인의 우아한 자태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인테리어 중 눈에 띄는 것은 라디오와 에어컨 부분이 다른 라인과 다르게 크롬으로 둘러싸여 있다는 점이다.

기존 5시리즈 이상 모델에만 적용됐던 풀컬러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를 세가지 라인모델에 적용해 편리성을 강화했다. 모든 라인업에 12GB 하드 드라이브가 내장된 8.8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 USB 오디오 인터페이스 및 음성 인식기능, 블루투스, BMW 프로페셔널 오디오 및 한글 K 내비게이션, 자동 에어 컨디셔너 및 운전자 통합 매뉴얼 기능 등 다수의 첨단 편의사양을 기본 장착하고 있다. 럭셔리 라인에는 컴포트 액세스 시스템과 연계한 스마트 오픈 기능이 적용되어 뒷범퍼 아래쪽에 위치한 센서를 통해 키를 소지한 채 접근하면 트렁크 문이 자동적으로 열린다.

▲ BMW 320i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인 BMW 320i는 BMW 트윈파워 터보 기술이 적용된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을 장착해 기존의 3시리즈 디젤 모델과는 다른 매력을 갖춘 모델이다. 뛰어난 주행능력에 BMW 가솔린 모델 특유의 주행 안전성과 정숙성을 자랑한다.

강렬한 캐릭터 라인과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정차 중에도 역동성을 나타내는 320i는 BMW 특유의 탁월한 성능과 민첩성을 바탕으로, 높은 비틀림 강도와 새로운 섀시 구조를 적용해 안락함을 향상시켰다

오토 스타트-스톱 기능, 스텝트로닉 자동 8단 변속기, 에코프로/ 컴포트/ 스포츠 등 총 3개 모드 선택이 가능한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컨트롤을 갖추고 있으며, 이외에도 브레이크 에너지 재생, 전자식 파워 스티어링 휠, 지능형 경량 구조와 저항을 줄인 런플랫 타이어 등 뉴 3시리즈의 혁신적인 기술들이 그대로 반영되었다.

BMW 320i는 1997cc 직렬 4기통 트윈파워 터보 가솔린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184마력과 최대토크 27.6kg.m의 힘을 발휘하며, 최고속도 235km/h, 복합연비 12.8km/ℓ다.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ysha@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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