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내커

[힐링포토] 패션쇼장 방불케 한 그린위의 미녀들

한국여자프로골프 최고 권위의 메이저대회인 ‘제35회 메트라이프·한국경제 KLPGA챔피언십’이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안산 대부도 아일랜드CC에서 열렸습니다.긴 대회를 마치고 돌아와 문득 2011년 처음 대회를 취재했을 때를 돌이켜 보니 가장 크게 변한 것이 있었습니다. 바로 선수들의 복장. 2011년 나흘간 치마를 입었던 선수는 단 한 명에 그쳤습니다. 하지만 올해 대회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선수가 치마를 입고 필드를 누볐습니다. 단순히 치마뿐 아니라 디자인부터 색상까지 화려함 그 자체였습니다. 패션쇼를 방불케 한 사진들을 모아봤습니다.

1R 김자영.
1R 양제윤
1R 윤채영
1R 허윤경
1R 양수진
2R 윤채영
2R 김자영
2R 정재은
2R 양수진
2R 안신애
3R 안신애
3R 정재은
3R 윤채영
3R 김하늘
3R 허윤경
3R 양수진
4R 김하늘
4R 허윤경
4R 양제윤
4R 정재은
4R 안신애

이렇게 골라보니 몇몇 선수들이 지속적으로 눈길을 사로잡네요. 단순히 패션만 달라진 것은 아니었습니다. 선수들이 카메라를 대하는 방법도 달라졌습니다. 과거엔 의식하지 않으려 했다면, 이젠 당당하게 표현을 하더군요.


안신애
임지나, 정재은, 정혜진
백규정프로는 실력으로 입증해야 하는 것은 변함없는 사실입니다. 물론 ‘예쁘니까 인기를 끈다’, ‘실력이 안 되니 미모로 어필한다’ 이렇게 말할 수 있겠지만 아무리 뛰어난 미모를 가져도 실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저 자리에 설 수 없죠. 경기가 끝난 후 선수들은 연습 그린 위에서 해가 기울도록 퍼팅을 합니다. 그런 노력이 모여 저 위치에 설 수 있었겠죠. 미모는 실력 그 다음입니다.
내년에도 선수들의 아름다운 경쟁을 기대해 봅니다.

주로 연예를 담당하는 사람으로서 사진에 보이지 않는 오해와 진실들...그리고 단순히 지나쳐버리기엔 조금 문제가 있는 부분을 짚고 넘어가야겠다는 생각에 칼럼을 만들게 됐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