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내커

와이파이를 칠하다

예술가들은 보이지 않는 것을 형상화합니다. 붓은 예술가들이 상상을 체화하는 도구라고 할 수 있습니다.

21세기의 예술가에게 빛도 붓입니다.

5481117481_2b983e552c_z

AHO-forecourt

이 사진에 보이는 흰색 빛은 일종의 막대그래프입니다.  와이파이 신호의 강도를 표시합니다.

“무형: 빛으로 그린 와이파이(Immaterials: Light painting WiFi)”의 한 장면입니다. 노르웨이의 예술가들의 작품입니다.

정보통신시대의 도시에는 와이파이 처럼  보이지 않는 신호로 가득합니다. 그 신호를 빛을 붓삼아 그린 그림이라 할 수 있습니다.

LED와 와이파이신호 탐지기를 막대에 붙여 도시 곳곳을 걸어다녔습니다. 걷는 동안 카메라 노출시간을 길게 잡아 찍었습니다.

5481054157_8399385373_z

21세기 예술가들은 물감대신 빛으로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서울대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경제신문에서 기자로 사회에 첫 발을 디뎠습니다. 미국 University of Alabama에서 박사 학위(커뮤니케이션 전공)를 받았습니다. 박사 논문 주제는 슬픔과 즐거움의 심리입니다. 주 연구 분야는 미디어 사용이 인지역량, 정신건강 및 의사결정에 미치는 영향입니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