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내커

어울림 행복

happy

생존 어울림

생명체가 존재하는 것은 자연과의 어울림 덕분. 세상은 음양의 조화로 굴러가는 공간, 인간은 몸과 마음의 어울림으로 생존하는 성체. 어울림은 소통과 협조, 낮춤과 양보를 뜻한다. 독선과 오만은 충돌을 만들고 바쁘다고 어울림을 잃으면 외롭다. 호수는 묵은 물을 비우기에 새로운 물을 채울 수 있고, 물은 만물과 어울릴 수 있기에 어디서든 안정을 취한다. 기분을 지키려면 웃고 자기보호와 공존을 위해서 어울려야 한다. 고난은 정해진 운명이 아니라 어울림 부족에 대한 경고. 사고는 우연한 고통이 아니라 신중하지 못한 것에 대한 징벌. 어울림도 밥벌이의 자신감에서 생기는 법. 없는 문을 열려고 하지 말고 하루살이 날개로 창천을 넘보지 말자.

 

평화 어울림

세상이 거칠어진 것은 어울림 부재. 어울림은 갈등을 줄이고 평화를 위한 선택 과제. 독선은 상대의 내면까지 어지럽히는 에너지, 어울림은 내면까지 개방하는 평화 에너지. 낮은 문을 통과하려면 머리를 숙여야 하고 남과 어울리려면 겸손하자. 저 달이 떠올라 긴 밤하늘을 지키는 것은 저 들판의 야생초가 지켜보기 때문이며, 비행기 날개가 창천을 날 수 있는 것은 하루살이 날개가 바람을 안정시키기 때문. 오호라 이 것이 있어 저 것도 있다는 것을 언제쯤 알게 될까? 생각과 여건이 다르지만 평화로운 어울림을 위해 서로가 양보하고 어울리자. 열린 생각으로 상대를 존중하고 함께 어울림으로 생각과 여건의 차이를 회복하자.

 

행복 어울림

세상이 희망인 것은 물과 나무처럼 떨어질 수 없는 행복한 인연도 있기 때문. 서로의 행복을 위해 존중하고 튀는 것을 삼가하며 대화의 자리에서는 공동의 주제를 따르자. 먹는 문제를 해결한 곳에서 인류의 문명이 시작되었고, 행복을 만드는 곳에서 인류 문명은 완성될 것이다. 바람은 바람처럼 오고 가고, 이슬은 이슬처럼 맺혔다가 사라지는 법. 물과 공기는 원래 있는 게 아니라 마시고 호흡하여 인간 에너지를 만들라고 하늘이 준 선물. 지금 함께 일을 하는 사람은 우연히 만나 게 아니라 숙명의 인연으로 만난 것. 동지의식으로 예의를 다하고 불편하지 않도록 관심을 가져주자. 인생은 공짜가 없는 실전 게임. 없는 행운을 찾아 헤매지 않고 당신을 만나 행운에 감사하오리다.

 

1984년 육군사관학교를 졸업. 1988년 '국방일보' 호국문예 수필 분야 당선, 2004년 중령으로 예편, 월간『시 사랑』을 통해서 등단, 2004년부터 작가로 활동 중이며, 인문학과 군사학을 접목한 새로운 집필 영역 개척, 2014년 '군인을 위한 행복 이야기', 2013년 '버리면 행복한 것들' , 2012년 '군인을 위한 경제 이야기', 2009년 '경제형 인간' , 2008년 '행동언어' , 2004년 '마주보기 사랑' 출판. 현재 파주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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