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내커

컬러로 보는 1차 세계대전

아름다운 시절이었던 1900년대 초! 유럽은 그 어느 때보다 강성했고 미래는 더 좋을 것이라는 확신도 넘쳐났습니다. 그러나 장 조레스는 이렇게 말했죠. ‘당신들의 폭력적이고 혼돈스러운 사회는 평화를 추구하는 것처럼 보일 때조차도 그 안에 전쟁을 품고 있다!’ 오스트리아의 선전포고를 시작으로 순식간에 1차 세계대전이 발발했고 죽음의 기운이 세상을 뒤덮었습니다. 대체 어떤 광기가 전 세계에 퍼졌던 것일까요?

 

4년 동안 전 세계의 촬영 기사들이 목숨을 걸고 긴박했던 전선의 중심을 촬영했고,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에서 컬러로 복원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분노, 공포, 해방에 굶주렸던 <1차 세계대전>을 풀 컬러 이미지로 정리했습니다.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 <1차 세계대전> 토요일 밤 10시 본방송

 

 

 

전쟁의 시작, 사라예보 암살 사건

사라예보가 세계의 운명을 영원히 바뀌게 되는 곳이 될 줄 당시에는 알지 못했습니다. 이 곳은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이 1900년대 초반 합병한 보스니아의 도시입니다. 하지만 세르비아는 발칸 반도의 슬라브 민족을 통합하려던 이 합병에 반대했죠.

 

1914년 6월 28일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황태자 부부가 권총에 맞아 암살 당했습니다. 범인은 19살의 보스니아 민족주의자, 그에게 권총을 제공한 건 세르비아 인들이었죠. 이 부부의 장례식과 함께 전쟁의 카운트다운이 시작됩니다. 오스트리아 참모총안은 이렇게 선언했죠. ‘우리는 세르비아 인들을 제거해야 한다. 그들은 우리 제국을 영원히 뱀처럼 갉아먹을 것이기 때문이다.’

1-오스트리아 헝가리 황제2-사라예보 암살사건

 

 

세계 역사에서 가장 잔인한 8월

독일은 오스트리아를 지원하기 위해 함대를 출항했지만 황제는 분쟁이 번지지 않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준비가 안 된 러시아는 전쟁에 뛰어들지 않을 것이고 동맹국 프랑스가 참전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해 일주일 안에 모든 것이 끝날 것이라 말했습니다. 하지만 전쟁은 4년 동안 계속되었습니다. 수백만 명의 장병들이 전쟁에 뛰어들었습니다.

4-조지5세5-윈스턴 처칠

 

 

천만 명의 사상자, 이천만 명의 부상자

8월 22일 하루에만 2만 7천 명의 프랑스 병사들이 죽었습니다. 이 날은 프랑스군 역사상 인명 피해가 가장 막대한 날로 기록되었습니다. 힌덴부르크가 이끈 독일군도 타넨베르크 전투에서 크게 승리했지만 전우 만 명을 잃었습니다.

7-부상8-다른부상유행병

 

 

 

전쟁을 끝낼 유일한 방법?

독일의 루덴도르프가 생각한 해결책은 단 하나, 독일이 최대한 빨리 승리해 영국을 무릎꿇게 하는 것입니다. 이 결정이 역사의 흐름을 바꿔놓았죠. ‘무제한 잠수함전’이라 부르는 전투에서 중립국 선박을 포함한 모든 상선을 공격합니다. 이것은 국제 해상법에 위배되죠. 첫 번째 대서양 전투가 시작했습니다.

아돌프 히틀러

군대

 

 

미국이 전쟁에 뛰어들다!

독일 잠수함은 영국에 물자를 공급하는 모든 선박을 침몰 시켰습니다. 미국의 선박도 말이죠. 이 사건으로 미국 대통령 윌슨이 움직이게 되었습니다. 미국은 중립으로 이득을 보았지만 이를 계기로 여론을 참전 지지로 돌릴 수 있게 되었고 전 세계를 무대로 한 거대한 주도권 다툼에 미국도 가세하게 되었습니다.

 

 

독일군의 마지막 공격과 몰락

병사들은 미국군과도 싸우게 될 것을 알고 있습니다. 미국 병사들은 4년간의 전쟁에 지치지 않았고 모든 전투 자원을 동원할 수 있습니다. 더 이상 독일군이 수적으로 우세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된 루덴도르프 장군은 2차 마른 전투에 마지막 사단을 보냅니다. 결국 전선을 지키려던 최후의 노력은 좌절되었습니다.

5-독일군

9-해방

 

1914년부터 1918년까지 약 8천만 명의 사람들이 전쟁에 투입되었습니다. 천만 명에 이르는 병사들이 총탄에 살육되고, 폭탄으로 산산조각이 났으며 불에 타 죽고, 굶주려 죽고, 쥐와 벌레에 갉아 먹히고, 역경에 창궐하는 유행병으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전쟁에서 힘을 합쳐 독일을 물리친 모든 나라의 대표자들이 베르사유 궁전에 모였고, 기나긴 협상 끝에 평화 조약에 서명하기로 합니다. 이 곳에서 독일의 대표자들은 전승국들이 강요하는 베르사유 조약에 서명해야 합니다. 히틀러는 훗날 이 조약을 ‘명령’이라 불렀죠. 독일은 수치심 속에서 복수를 꿈꾸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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