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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목표 설정

 

새해 목표 설정 시작이 반, 목표 설정이 반.

목표를 정하고 시작하면 이미 달성한 셈. 목표의 중요성은 다 안다. 목표는 명확하고 단일하며, 구체적이고 간절해야 한다. 목표가 단일하고 명확해야 힘을 집중할 수 있고, 목표가 구체적이고 간절해야 정성을 다하여 추진할 수 있다. 절박하지 못한 목표는 중도에 멈추기 쉽고, 비전과 목표가 간절하지 않고 환상과 상상에서 나오면 헛고생만 하고 실망하기 쉽다. 남에게 알리지 않는 목표는 이루기 어렵고, 목표를 단계화 하지 않으면 지치기 쉽다. 작은 목표부터 달성하고 큰 목표에 도전하며, 조직의 일원으로 추진하는 목표라면 자기 생각이 전부라는 독선을 버리고 함께 잘 하는 방법을 찾아서 추진력을 보태자.

 

목표는 불변의 생명력.

‘오동나무는 천 년이 지나도 변함없이 곡조를 간직하고/매화는 일생동안 춥게 살아도 향기를 팔지 않고/달은 천 번을 이지러져도 그 본질은 남아 있고/버드나무는 백 번을 꺾여도 새 가지가 돋아난다.’ 조선 중기 문신인 신흠(1566~1628)의 시조다. 이 시조의 핵심은 불변과 지조. 천년이 흘러도 곡조를 품는 오동나무처럼 목표는 한 번 정하면 바꾸지 말고, 향기를 팔지 않는 매화처럼 목표 달성이 지연되어도 지조를 지키며, 본래 모습이 변함없는 달처럼 목표의 본질은 완성이 아니라 나갈 방향이며, 꺾여도 새 가지를 내는 버드나무처럼 목표는 억센 생명력을 제공하는 지표여야 한다. 어떤 고난에도 흔들리지 않는 꿈의 목표를 세우자.

 

이 세상에 하나뿐인 목표를 세우자.

목표는 그 자체가 살아서 움직이는 생명체다. 가치를 지닌 목표는 마음과 혼을 움직이고, 사회 정의와 개인의 목표가 일치할 때 공감을 얻고, 지금 무엇이 가장 큰 사업인가?’ 큰 질문에 화답하는 목표가 자신을 뜨겁게 한다. 그러나 피상적인 목표는 생명력이 약하기에 특이하고 이색적인 목표를 갖자. 내가 싫은 일은 남에게 요구하지 않는 신사 목표, 준비하고 노력한 만큼 얻는다는 심은 대로 거두는 목표, 호미로 막을 것은 호미로 막는 바로시행 목표, 싫은 소리 안 하고 문서 보고서 안 만드는 역발상 목표, 이등병도 웃는 병영 만들기 등 특이한 목표로 생활의 활기를 찾자. 저마다 세상에서 하나뿐인 나만의 목표를 하나씩 정해보자.

 

1984년 육군사관학교를 졸업. 1988년 '국방일보' 호국문예 수필 분야 당선, 2004년 중령으로 예편, 월간『시 사랑』을 통해서 등단, 2004년부터 작가로 활동 중이며, 인문학과 군사학을 접목한 새로운 집필 영역 개척, 2014년 '군인을 위한 행복 이야기', 2013년 '버리면 행복한 것들' , 2012년 '군인을 위한 경제 이야기', 2009년 '경제형 인간' , 2008년 '행동언어' , 2004년 '마주보기 사랑' 출판. 현재 파주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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