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서 마음으로 -이외수/김영사-

입력 2014-01-07 06:00 수정 2014-01-07 06:00


"욕망을 버리고 소망을 가져라."
"사람과 사랑은 많이 닮았다."

이번에도 그만의 독특한 창조어가 많습니다.

생각과 마음은 다르다.
생각은 혼자하는 것이고,
마음은 대상과 일치하는 것이다.

외로움과 고독이 다르다.
외로움 대상이 있는 것이고,
고독은 스스로 혼자 느끼는 것이다.

나는 소설을 쓰기 전에 일단 기도를 합니다.
“이 글이 어려운 상황에 처한 사람,
아픔에 시달리는 사람,
괴롭고 고통받는 사람에게 힘이 되어줄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내게는 글이 종교입니다. (26p)

나는 이생에서 최고의 직업을 선택했습니다.
다만 내 글이 부족해서 안타까울 뿐입니다.
하지만 이건 내 능력의 문제일 뿐,
만물의 진실에 접근하려는 나의 태도와 우주의 본성에 닿으려는
내 노력들에는 부끄러움이 없습니다. (59p)

글에는 기운이 있어야하고,
생명이 꿈틀거려야한다고,
그래야 베스트셀러가 된다.

학연도,
지연도 없이,
오직 독자들과 40년 관계를 맺어 왔다.
쓰는 자의 고통이 읽는 자의 행복이 될때까지...

그에게 최고의 멘토는 자연이다.
그중에서도 물이다.
물은 겸손하고 그 무엇과도 조화를 이룰 줄 알기 때문이다.

책을 읽으면서...
작가의 길...
인생의 길...
스스로 생각을 많이 하게 합니다.

그래서,
책을 읽는 것은 나를 읽는 것,

이외수의 이번 책도,
역시 오래된 것들은 아름답다는 것을 느끼게 해 줍니다.
인고의 세월을 견디어왔으니요.

다이애나홍 드림
한국 독서경영 연구원 원장으로 좋은 책, 좋은 사람들의 아름다운 책이야기, 다이애나홍의 독서향기입니다.
경영경제, 인문철학, 마케팅, 자기계발 리더십,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책들을 한페이지로 요약해서 핵심을 전해드립니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

투표보험설계사·택배기사 등 노동3권 보장, 어떻게 생각하세요?

  • 특수형태 근로자도 노동조합을 결성하고 교섭을 통해 권익을 보호받을 것 259명 36%
  • 4대 보험 적용 등 고용주의 부담이 늘어나면 일자리가 되레 줄 수도 우려 455명 64%
광고